처음으로 글을 써보내요... 괴담게시판에.. 다들 꿈꿈 하시기에.. 저도 하나 적어 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10년전쯤 어느날...
잠을 자고 있는데... 자꾸 소변이 마렵더라고요... 참아야지...참아야지... 피곤해 죽겠는데... 참아...
하...
부시시 일어나서 화장실을 갔습니다. 한손에 담배와 라이타를 챙기고...
변기 뚜껑을 열고 담배에 불을 붙이고 허리를 살짝 구부정정... 하게 작은일을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남성분들이면 아실꺼에요... 이제 끝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면 물 부터 내리는 모습을...
물을 내리면서 마지막 힘을 주고 있을때... "퐁당"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응???????
담배는 아까 버렸는데.... 하고 변기를 보니까...
거기가 그냥 뚝! 떨어지면서 변기물가 같이 빙글빙글 돌면서 그게 따라서 내려가는 겁니다....!!
당황해서 찾을려고 막 변기속으로 손을 넣고 황당하고도 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다가 꿈에서 깨고
부랴부랴 물건을 확인하고 정신을 차린적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기억에 남으면서 생생하고 물에 떨어지는 소리가 아직도 기억이 날 정도로...
소름돋으며.. 오늘 하루 조심해야겠다 하고..학교도 가지 않고 있었죠...
결국 그날 친구들이 놀러와서 장난을 치다가 그곳에 충격을 받고... 죽을만큼의 고통을 겸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이후로 예지몽이 있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다시 경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찌보면 개꿈이고 웃기는 일이기는 한데 그 장면을 보는 남자라면 섬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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