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겔 여러분, 반갑습니다! :D
지난 18일부터 19일동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시승 후 후기 공유합니다!
사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처음엔 주말에 방구석에서 게임이나 하고 있다가 현타가 와서...
아무생각 없이 그린카에 17일에 올라온 트레일블레이저가 있길래 냅다!
기분전환도 할겸 주위 분들에게 피해드리지 않게 조심조심 구석탱이에서 놀다 왔습니다 _ _)
24시간 시승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24시간을 차에서 먹고자고 하다 서울 올라와서 기절하고 =ㅅ=;;
퇴근하고 나서 시승기를 공유합니다.
그럼 빠르게 가보실까요? :p
(다시는 내가 차에서 자나봐라 쉬벌)
1. 외관
앞모습입니다. 어? 보통 랜트카에서 볼 수 있는 트림이 아닌거 같죠??
제일 좋아하는 측면샷입니다. 타이어 휠 보고 아마 맞추신분들 많으시겠네요 :)
옆모습입니다. (그노무 린 머스큘러)
사실 이 차는 개인적으로 측면 캐릭터라인이 다른 쉐보레 차들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올뉴크루즈 처럼 굵게 굵게 파인 라인이 여기저기 휘몰아친다면
트레일블레이저는 그나마 캐릭터라인이 상당히 절제되어 있는거 같거든요.
이건 왜 찍었지..
후면입니다.
저~기 우측하단 보시면 ACTIV 라고 적혀있습니다. 와우 ㅇ0ㅇ 비싼거...
심플하게 보이긴 하는데 트렁크쪽 라인이 SUV 특징에 맞게 굵~~~~~~~게 처리되어 있는게 단순해보이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론 이정도면 뭐 ㅇㅅㅇ
제가 손이 꽤 큰편인데 - ㅂ- 휠하우스가 엄청 많이 남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진짜 RS엔 18인치 끼워서 나올만 하겠더라고요.
그리고 휠하우스 보는데 이게 보일줄은 사실 몰랐는데요.
전륜은 서스펜션 구조가.. ㅡㅡ;;
후륜은 자세히는 안보이지만 뭐가 보이긴 보입디다.
타이어 구경하고 있는데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나 여깃찌롱 ㅇ.ㅇ' 하는 느낌이라... 그냥 찍어봤습니다.
2. 내관
욕 많이 많이 많이 먹는 쉐보레 특유의 듀얼콕핏 레이아웃입니다.
개인적으론 수평적인 것 보다야... 저는 실제로 현기차 타면 어떤차든 조수석을 최대한 뒤로 안땡기면
쩍벌다리가 불가능하거든요.(이유는 나중에)
이것도 욕 많이먹는 쉐보레 특유의 기어노브... 저 옆에 + - 붙어있는데 저도 별로 꼴뵈기 싫어서 안찍었습니다 ㅋㅋㅋ
센터페시아 구성도 입니다. (그와중에 시동버튼 께알같이 바뀜)
저 갈색 내장제가 실제로 봐도 만져봐도 상당히 고급스러워요.
하지만...
얘 이거 뭐니.. 이거..
캐딜락이랑 임팔라에만 이짓을 할줄 알았더만.. 쯔..
그와중에 저 디스플레이 주위 내장재 하이그로시인줄 알았더니 아닌듯? 맞는듯?
펄까지 들어가있는거 보면 뭐 다른거겠죠?? 아님 비슷한건가..
하단 수납함. 옵션 추가하면 저기에 무선충전 들어갑디다.
그리고 오토스탑, 차선유지보조, TCS/ECS On/Off, 스포츠모드, 저건 빙판길 용인가요? 그런듯 ㅇㅅㅇ
꽤 깊게 들어가요 ㅇㅅㅇ
그와중에 킹밥ㅇ_ㅇ/
밝기조절이랑 오토라이트랑 안개등이 저렇게 조그맣게 붙어있을줄은...
헤드램프 각도 조절하는 기능도 빠지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트렉스에도 있고 크루즈에도 있지용.
저 옆에 건반타입 버튼이 뭔고 하신다면...
해드 업 디스플레이 콘솔입니다 -_-;;
렌터카에 왠 HUD가...
그래서 그냥 찍어봤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나오는데 혼자 '이거뭐여' 한건 안비밀....(머쓱)
제가 앉는 시트포지션입니다. 제가 왠만한 현기차 조수석에 타면 쩍벌남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죠 ㅇㅅㅇ
저게 핸들 컬럼에 무릎이 닿지않을 정도로 정말 타이트 하게 앞좌석을 당겨 앉은건데 쉐보레의 기타 차량은 저렇게 운전하다가도
운전석에서 쩍벌이 가능합니다. 희안하죠? 저도 희안합니다. -_-)>
그리고 키로수 가려놨는데.. 저건 나중에 보시져.. 헤헤..
그럼 뒷자석으로 가실까요?
뒷자석 머리는 대략 이렇게 남습니다.
참고로 작성자의 키는 185, 앉은키 92입니다.(?)
송풍구...
시트 자체는 상당히 쿠션감도 좋고 자리도 넉넉합니다.
괜히 24시간 차안에서 (볼일볼때 빼고) 살다 온게 아니에요~
어느정도의 넉넉함이라 하신다면.. 머리는 보여드렸고ㅇㅅㅇ
무릎이 대략 이만큼 남습니다. 저 궁디 바짝 땡겨 앉은거 아닙니다.
제가 시트를 앞으로 좀 당겨앉는것도 있는데 이정도면 차급에 비하면 상당히 좋은축에 속한다고 봅니다.
이거도 안되는 현기차가 생각보다 많아서... 예를 들면 아반떼HD 라던지... 아이오닉 이라던지...
아, 그리고 예전에 셀토스에서 잠깐 이슈가 되었던 '뒷자석 안전벨트에 목이 베일거 같다'는 글이랑
오토XX 에서 Y피디님이 실제로 체험하신 영상을 본적이 있어서 얘는 어떤가 싶어서 한번 매봤습니다.
이 차는 목이 베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훗 (이색히 마스크 어따 팔아먹었냐)
... 죄송합니다. 깜빡하고 안썼습니다 ㅠㅠ)
내외관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주행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3.시승코스(그래서 니가 어딜 가따왔는데)
출발은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목적지는 여깁니다.
시승시작 시간은 18일 19시부터 시작했고요.
23시쯤? 충주호 도착해서 차박 했습니다.
이 시국에 찜질방을 가기엔 찜찜해서...(...)
혼자 모텔 들어가기도 민망해서...(...)
저 외관 사진 찍은곳도 충주호 입니다. 사람이 없긴 없더군요.
지금부터 각각 세션별로 느낀점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3-1. 시내주행영역
이거 3기통이라고 얘기해주지 않으면 사실 잘 모르는 사람 많을 것 같습니다.
충주 내려가기전에 동생을 잠깐 태워줬는데 이렇게 예기 하더군요.
'이게 3기통이라고? 스파크랑 똑같네? 근데 왜이렇게 다르지?'
그거야 니껀 경차니까....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아 3기통이구나' 하겠지만 그냥 자동차는 네바퀴 달고 굴러다니는거요~
정도만 아는분들에겐 이걸 3기통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훅훅 나가는감이 있거든요.
저는 스파크의 작고 경쾌한 느낌 좋아합니다.
근데 트레일블레이저는 토크컨버터가 달린 1.6 디젤의 토크느낌이 나는것처럼 팡팡 치고 나갑니다. 놀랬습니다.
아니,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죠...
비슷한 무개에 같은 엔진을 달고있는 말리부 1.35T의 다이나모 계측기를 봐서 그렇거든요.
계측영역 보면 이렇습니다.
말리부와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워트레인이 동일합니다.
1.35T + VT40 CVT가 들어가죠.
말리부는 19인치이고 트블은 17인치라 수치적인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2000~3000rpm 사이 토크벤드를 보시면 이때 모든 토크가 몰빵수준입니다.
이걸로 어느정도 유추는 할 수 있겠지만 설마 비슷하겠어... 했는데...
실제 2000~3000rpm에서 토크로 팡팡 치고 나가다가 3500rpm쯤되면 좀 지치나 싶을때 마력으로 치고 나갑니다.
아마 트블 구매하실때 3기통이라 후달리면 어쩌지~ 하는 생각 접어두셔도 좋겠습니다.
시내 주행 시 승차감은 아주 좋습니다.
암만 스포츠 터레인이라고 붙혀놨어도 터레인은 터레인이잖아요.
그래서 별로 기대 안했는데 기대이상으로 그냥 4계절 타이어 같더라고요.
사이즈가 225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아마 편평비가 65라서 그랬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냥 타보면 이게 무슨... 암만 액티브 트림이래도 타이어 선택권은 줬음 좋겠네요.
이런차에 18인치는 과하고 17인치가 딱 적당한데 여기다 SUV용 컴포트 타이어 장착했으면 승차감이 훨씬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3-2. 고속주행영역
저는 사실 트렉스... 에서 데인게 좀 있어서...
예전에 크루즈 구매하기전, 아직 새차를 뭘로 사야하나 갈팡질팡할때 차는 타봐야 안다고 했었죠?
그래서 트렉스를 4일간 랜트해서 다닐때 진짜 혼쭐이 났습니다.
왜냐면요...
아무생각없이 운전하는데 140km 넘어가는 경우가 너무 흔해서...
그럼에도 안정적이어서 음악듣고 있으니 풍절음도 안들리고... 과속단속 카메라 있다고 네비가 알려주면
그제서야 계기판을 보는데... 140~150km인 경우가 허다해서;;;;
이번에는! 이번에는!!!!
차가 다르니까 괜찮겠지? 안그러겠지? 했는데... 했는데...
또 아무생각 없이 달리다보니 이번엔 야간이라 150~160km이 우습게 나와서 -_-)....
그냥 내앞에 누가 간다! 그럼 그냥 따라간다! 하면 160km는 정말 쉽습니다.
그 이상이 문제지만요.
근데 그 이상은 안되겠죠? 그쵸? 목숨은 하나니까요? 안전운전 해야죠!
... 뭐... 여튼 그렇게 가속했음에도 차체가 워낙 견고해서 안정적이고
서스펜션도 승차감 위주이지만 걸러낼 쇼크 다 걸러내고 승객석으로 들어오는 대미지는 정말 적게 보내주고...
저러니 160km 왔다갔다 하는데 모를 수 밖에요...
풍절음은 대략 130~140km쯤 본격적으로 들어옵니다. 이정도면 훌륭하죠!
3-3. 충주호 와인딩
다들 자주가시는(??) 즐거운 충주호 와인딩~
을 하려고 했으나...
... 딱 세바퀴 탔는데 비가와서 ㅠ
뭐 그래도 기본적인 것들은 느낀점이 있습니다.
일단은 스티어링이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아무래도 컬럼타입 EPS가 달려있기 때문인데 저속에선 그래도 좀 묵직한 느낌을 주긴 해도
막상 고속영역 올라가면 '생각보다 가벼운데?' 라는 느낌이 더 많이 와닿습니다.
기어비는 그냥 저냥 평범하구요.
하지만 쉐보레 차량 답게 핸들링 성능은 발군입니다. 사실 이건 말할것도 없죠.
쉐보레 차량에 핸들링이 구릴 수가 없죠. 자동차의 3가지 기본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 답게 핸들링에선 실망을 주지 않습니다.
코스를 달리며 코너에 진입시 살짝 브레이킹을 합니다. 브레이크 답력이 생각보다 앞쪽에 쏠려있습니다.
기존 쉐보레 차량들보다 브레이크 답력이 조금은 앞에 나와있지만 적응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전자식 브레이크임에도 불구하고 유압식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고민이 깊어집니다. 결론은 모르겠다였습니다.
처음 전자식 브레이크를 경험한게 아이오닉이었는데 트블하고 점수를 매기자면... 아이오닉 75점 트블 95점 될것 같습니다.
전자식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유압식을 경험한 운전자에게 주는 이질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코너를 돌아나가는 능력도 발군입니다. 물론 언더스티어 성향이긴 하지만 타이어 사이즈가 225인탓에 강언더는 아니고 약언더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코너링 성능을 타이어가 영 받아주질 못했습니다.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얘를 전부 느끼기엔 제가 탄 차는 길들이기고 뭐고 안되있어서 ㅜㅜ
처음 받았을때 20km도 안탄 애를 갔다가 '어떻게 해야하나....' 진짜 고민 많이 했거든요...
그래도 새벽녘에 인근 공단에 지나가는 차 하나도 없는 곳에서 급악셀->급브레이크로 좀 코팅은 벗겨놓고 시작한건데...
와인딩 들어가기전에 타이어를 봤더니 전륜은 그래도 좀 까였는데 후륜은 뭐... 타이어 처음 나오면 트레드에 파란색 점선 그어진거 있죠? 고대로 였습니다;;
그러다보니까 타이어는 종그립이고 횡그립이고 얘 왤케 미끄러져 하는데... 원래 성능인지 아닌지...
그래도 작정하고 코너에서 가속도를 올리지 않고 핸들만 돌렸을땐 타이어가 비명을 지르진 않았으나 기본성능 자체는 별로일겁니다.
타이어 페턴만 봐선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주행시 노이즈와 승차감 위주로 설계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아! 출발하려는 와중에 TCS랑 ESC에 대해 발견한건데요. 이게 CVT 특성인거 같습니다만...
나는 너를 껐는데?? 왜 1km도 안가서??
왜 다시 활성화 되는거니..
그렇다고 지나치게 자주 개입하는건 아니고요.
개입하더라도 그냥 어? 뭐가 왔다갔나? 하는 수준이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중간에 개입이 들어오는거 보면 이 차에 타겟팅은 여성분들이 대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들었습니다.
음.. 가만 생각해보면 이쿼녹스도 그렇고 트래버스도 ESC 개입이 좀 빠른편인데.. 쉐보레는 SUV의 세팅을 보수적으로 잡나보네요.
주행세션은 요정도로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4. N.V.H.
제가 저 위에 HUD 나오는 영상 올린거 보시면 대략 아시겠지만
N.V.H에선 이게 3기통이냐! 할정도로 조용합니다.
물론 3기통 특유의 소리는 들립니다. 송송송 하는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개인적으론 얌전한 디젤 엔진소리보다 조금 더 조용했습니다.
물론 신차상태이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3기통이라고 해서 폄하하셔도, 색안경끼고 보셔도 아니되실듯 합니다.
실내로 들어오는 진동도 불리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으로 정숙해서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물론 측정장비는 없으니 이걸 어떻게 설명 드려야하나 하지만... 타보시면 알겁니다!
아, 그리고 오토스탑을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걱정했는데요.
오토뷰 김기태PD님도 엔진오프 후 스타트 하는 과정에서 약간 다른차들보다 진동이 많이 넘어온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거만큼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올 뉴 크루즈보다 부드럽습니다.
... 써놓고 보니 왜 눈물이 나지
이게 절대 과장이 아니고, 물론 테스트 환경이 트블 첫 시승 시점은 겨울이고 지금은 봄이니까 그렇겠습니다만,
냉간시 시동걸었을때, 1시간이상 주행 후 다시 시동을 걸었을때 오토뷰에서 지적한것처럼 큰 차이는 나지 않았습니다.
아 그냥 엔진이 차갑구나 하는 정도였고요. 게다가 저는 충주호 근방에서 차박을 했기에 기온이 더 떨어져있는 환경이었는데도
아주 큰 차이는 나지 않았습니다. 겨울되면 다시 한번 타볼까 생각중입니다. 아 그때되면 와인딩 거진 못하는 계절이구나... 쥬릌..
5. 총평
한국지엠에서 개발한 트레일블레이저!
사실 SUV는 저나 동생이나 별 관심없어하는 분야인데...
저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서로 가격표 보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사고싶다... 할 정도였습니다.
차폭이 넓지 않음에도 동생이 조수석에 앉았을때 짜증나지 않을 정도로 널널한 실내도 맘에 들었고요.
저는 똥색브라운색상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시트는 뭐 말할것도 없죠. 때서 제 차에 달고싶더라니까요? ㅠ
엔진은 3기통이라고 저도 갸우뚱 했었는데, 기술의 발전은 아직도 멀고도 먼 모양입니다.
전자식 브레이크는 앞서 다른 차량들이 정말 별로였어서 걱정했는데 그냥 유압아냐? 얘네 거짓말 하는거 아냐?
... 반성합니다 _ _) 편견은 좋지 못한 것이지요.
터보차저가 생각보다 거대해서 터보렉 어쩌지? 했는데 그것조차 기우였었고...
제가 타고있는 크루즈보다 트블이 실내마감이 너무 좋아서... 정말 바꾸고 싶더라고요...
하... 소형차한테 내장제에서 밀리다니... ㅂㄷㅂㄷ...
끝으로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_ _)
코로나 조심! 마스크 필수!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D
양파누나 >_<
... 너 왤케 볼폼없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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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흰+갈 조합으로 차량인수받아서 루리웹 최초다! 하고 올릴려고 했는데 이렇게 똑같은 차가 똵! 렌트카로 나왔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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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도 자동이지만 저거 듀얼존입니다.. ㅋㅋㅋ 랜트카에 듀얼존이라니.. 컬쳐쇼크에여 핳핳 | 20.04.21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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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트랙스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ㅅ; 하긴 상대적으로 트블이 아무래도... 헿; | 20.04.21 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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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트림은 맞을겁니다. RS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또 다른게 있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각각 타이어 때문에 성향도 다르게 보는건 맞지만서두.. 일상 주행에선 별다른 차이점이 없기에 성격이 다르다보기엔 개인적으론 갸우뚱 합니다. | 20.04.21 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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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다 돈인지라 ㅠ 패들시프트 달고싶네요 흑흑 | 20.04.21 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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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적어도 소형차급에 4WD + 9단미션 + Z링크는... 그렇게까지 올라가면 정말 말리부 프리미어 트림 가격을 훌쩍 넘어가서 감당 안될거 같더군요;; | 20.04.21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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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올려주세요 하악..보고 싶어요. | 20.04.22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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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정도 입니다 ㅇㅅㅇ | 20.04.23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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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감사합니당 _ _) | 20.04.23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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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디자인이 저래요.. 저건 캐딜락 디자인 그대로 따온듯해요... | 20.05.27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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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비상깜빡이가 정말로 비상인 상황에만 쓰는 식으로 인식이 되어있어서 한국처럼 자주 쓰는 나라에선 많이 불편하죠... | 20.06.14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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