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마 전에 엔진 경고등이 떠서 기아 오토큐 갔는데
CPF 센서 오류라고 리셋만 해주고 나중에 또 뜨면 오라고 해서 일단 넘어갔습니다.
근데 오늘 대전에 조문 갈 일 있어 출발했는데 5분도 안가서 엔진 경고등 또 뜨더군요.
바로 오토큐로 갔는데 석가탄신일 휴무;;;
그래서 어짜피 엔진 오일 갈 때 되서 전에 가던 오일샵에 갔습니다.
거기 사장님께 봐달라고 하니 스캐너 꼽고 확인.
'P2002 CPF 효율 저하' 이거 뜨더군요.
그래서 일단 다시 리셋하고
엔진 오일 갈고 대전 갔다 왔습니다.
300km 넘게 달렸는데 다행인지 다시 뜨진 않았네요.
보증 기간 있으니 다시 뜨면 당장 가서 아예 교체를... ㅋㅋㅋ
이러고 보니 제 차 상태를 모르는게 좀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OBD 알아보니
1. 기아 큐프렌즈 S-CURE는 정가 169,000원, 큐프렌즈 쇼핑몰에서 할인가 69,000원 + 방향 스프레이.
2. 몬스터 게이지(크루즈 플러스) 정가 168,000원. 인터넷 쇼핑몰 마다 조금씩 다르고 쿠폰도 적용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쌈.
S-CURE는 기아 큐프렌즈 앱과 연동되고
크루즈 플러스는 몬스터 게이지 앱과 연동되는데
딱 보이는 정보는 몬스터 게이지 쪽이 많더군요.
근데 10만원의 가격 차이와 기아 정식 서비스 연동, 그리고 사제 장비 설치 후 문제 발생시 보증 수리 불가 가능성...
하지만 전에 할인때는 4만원대, 5만원대로도 팔던데 그만큼 안팔린다는건가;;
그래서!!
몬스터 게이지 쪽으로 할까... 하는데요.
혹시 다른 의견이나 다른 제품 사용해보신 분 계시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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