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1일 12시부터 6월 3일 16시까지 코드베인의 네트워크 테스트 기간이 열렸습니다.
평소 이 게임의 컨셉(세기말+흡혈귀)가 맘에 들어서 게임의 발매가 연기됨을 거듭하면서 기다릴 때
정보게시판에서 네트워크 테스트 모집을 보고 이번 앙케트에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첨이 되어서 플레이를 해보게 되었는데요. 테스트 클라이언트의 용량은 약 8기가쯤 됬네요.
인트로 영상은 없었고 몇번의 안내문구 후에 메인화면이 먼저 반겨줍니다.
오프라인, 온라인 둘중 하나 선택이 가능하며 일단 튜토리얼을 깨보고자 오프라인으로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약관 및 밝기 설정 후 바로 넘어갑니다. 목소리가 먼저 반겨주네요.
이 쯤에서 캐릭터의 이름+코드네임과 커스터마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즈 화면입니다. 기본외견은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모든 게임이 다 그렇듯 프리셋이구요.
상세 설정에서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습니다. 외형을 저장하고 불러올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맞는 흡혈귀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고 하니 두근거립니다.
※ 일부 요소는 인게임의 홈타운에서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맨 처음 체격은 남성 캐릭터의 경우 마른 몸과 근육질 중에서 조절이 가능하고..
여성캐릭터의 경우엔 빈유와 거유중에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거유가 취향이라 체격을 가득 줬습니다.
그 다음 피부는 다크소울 시리즈에서 해볼법 한 피부라던가..
흡혈귀에게 어울리는 창백한 피부같은 것들을 골라줄 수 있네요.
적용이 가능한 헤어 종류입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듯 하네요.
특이하게 남성용 머리와 여성용 머리가 같이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마음속에선 마음에 드는 머리는 없는 듯 하네요... ㅠㅠ
'몬스터헌터 월드' 처럼 일부 헤어는 DLC로 추가할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 봅니다.
헤어컬러는 "검은사막"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A컬러와 B컬러의 영역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죠.
다음은 눈입니다. 일반적인 눈도 있고.. 흡혈귀 하면 생각나는 세로동공(뱀눈)도 있고..
눈의 기본 컬러는 핏빛인데.. 이것도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이라이트는 아래사진처럼 여러가지도 있는데 하트도 있습니다. 동공이 없는 눈과 사용하기 좋을 듯 하네요.
하이라이트 밝기로 조절도 가능합니다.
눈썹, 메이크업, 페이스 페인트는 여타 겜과 다른게 없습니다. 상처, 기타는 여타 겜의 흉터 같은 개념인데.. 이것도 넘어갑니다.
그 다음은 액세서리인데... 모자나 액세서리라던가 앞머리 가발같은 것이 들어갑니다. 색상도 조절이 가능하고..
앞머리가 까진 머리에 앞머리가발을 한다던가... 하지만 액세서리중 일부는 머리를 뚫는군요..ㅠㅠ
이건 반남쪽에서 시급히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님 "판타시 스타 온라인 2", 동회사의 "소울 칼리버 6" 처럼 액세서리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던가...
이건 좀 아쉬운 것 같네요..
※ 코스트는 파츠별로 별도로 정해져 있으며, 제한 코스트 수치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복장은 주인공의 디폴트 복장 외 몇가지가 존재하구요. 팔,다리,목,허리 파츠는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정화마스크는 스토리나 필드 진행시 착용하게됩니다.
마스크 프레임은 홈 타운이나 비 전투시 목과 턱에 장착하게 됩니다.
원리는 마스크 프레임에 마스크를 장착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보이스는 기본적으로 10가지가 있습니다. 샘플 재생도 가능하구요..
개인적으로 6번이 마음에 들어서 6번으로 했습니다.
※ 마스크, 복장, 프레임은 홈타운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제 캐릭터 이름을 적는 부분이네요.
캐릭터 이름은 오프라인에서 사용되는 이름이며
코드네임은 멀티플레이 시 사용되는 이름입니다.
이름은 한글도 가능하지만.. 코드네임은 영문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처음 시작하면 튜토리얼 지역으로 보내집니다. 배경이 블본같기도 하고...
세기말 다운 배경답네요. 크루스에게 대화를 걸어 튜토리얼을 진행합니다.
튜토리얼을 하면서 블러드코드를 3개정도 습득하는데요.
블러드코드는 타겜의 클래스라 보시면 됩니다.
맨 처음은 파이터 -> 레인저 -> 캐스터 순으로 해금이 되구요.
각각 근접, 원거리, 마법 순으로 보면 되겠네요.
연혈은 스킬이며 버프나 패시브, 액티브 스킬이 있습니다.
버프나 공용 액티브, 유용한 패시브 등을 마스터 해서 타 클래스에 끼는게 유리할 것 같아요
특히 사진에 나온 스트라이크 라이저는 공격력 증가 버프라 꼭 가져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우살이입니다. 연혈 습득, 강화와 다크소울의 화톳불 + 화방녀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겨우살이에 접촉 시 체력이 전부 회복되며, 가지고 있는 재생력(에스트 병 같은 거)의 갯수가 충전됩니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마침내 깬 플레이어와 의문의 여성이 있습니다.
여기쪽은 아마 PV영상때 잠시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넘깁니다.
스토리 스샷은 PS4 스크린샷 게시판에 따로 게시를 해 둔 상태입니다.
재생력은 게임하다보면 최대갯수와 회복량을 늘릴 수 있으며 사용시 HP가 회복되지만 딜레이가 조금 있어서 전투 중 사용하는데에 주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전투모습입니다.
연출에 사용된 장비는 흡혈아장 - 발톱 입니다.
확실히 초기 인게임 영상보다 많이 나아졌어요. 전투도 나름 맘에 들구요.
특히 백어택 흡혈은 엄청난 대미지를 줍니다.
그리고 R1+△을 누르면 띄우기 공격을 하는데 집중게이지가 가득 차서 집중상태가 되면
어퍼 후 흡혈이 가능해집니다. 1회성이지만 보스형 적에게도 통하고 대미지가 쏠쏠하니 기회가 되면 넣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거대 타귀를 잡고 나면 얻을 수 있는 흡혈아장 - 하운드
튜토리얼의 보스입니다. 환불의 심판자 군다가 떠오르는군요..
하지만 듀얼쇼크엔 익숙치가 않아서인지 두번 정도 죽은 듯 하네요..
인간형태 -> 타귀형태 이렇게 두 페이즈가 있습니다.
인간 형태는 점프 찍기만 조심하시면 무난하게 딜링이 가능합니다.
타귀 형태는 범위가 좀 더 넓어졌으며 찍기공격 대신 범위기가 생기는데
가드해도 대미지가 조금 아프게 들어오니.. 그냥 범위 밖으로 빠져나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튜토리얼을 클리어 하면 스토리 진행 후 올리버의 혈영에서 얻은 새 클래스인 버서커를 얻게 됩니다.
버서커는 브루저 타입의 클래스 같은 느낌입니다.
내구강화 및 로열가드 등으로 방어력을 늘릴 수 있구요..
단점이라면 사진에 나왔듯이 명혈량이네요..(명혈 기본값 10)
그리고 착용하는 무기가 대부분 해머, 양손검 등의 양손무기라 속도가 느리다 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튜토리얼을 클리어 하게 되면 홈타운으로 오게 됩니다.
대화를 몇번 하고 나서 루이에게 대화를 하면
주인공이 루이를 흡혈하고 나서 새 블러드 코드를 얻고 네트워크 테스트 스토리가 끝나게 됩니다.
프로메테우스는 생존에 특화된 것 같은데.. 아직 해금못한게 많아서 좀 걸리겠네요..
마침내 튜토리얼 스토리가 끝났습니다. 소모시간은 약 2시간이네요.
블러드코드는 2가지가 지급이 됩니다. 심층 필드도 해금이 되긴 하는데요.
권장레벨은 40으로 되어 있고.. 잡몹은 문제가 되진 않지만 거대타귀가 좀 쎕니다.
작성자도 바로 도전을 하게 됬지만..
흠... 아직은 무리네요.. 좀 더 성장하고 나서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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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확실히 예전 영상보다 발전이 되었다 라는 점이랑
마스터한 연혈과 블러드 코드를 잘 조합해서 자신만의 스킬트리를 만든다던가.. 이런 점은 좋은 것 같아요.
그래픽도 괜찮고..
컨셉이나 스토리가 아무래도 세기말에 흡혈귀라는 호불호가 갈리는 조합이라 이쪽에선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습니다.
아직 테스트라 몇가지 손 볼 것은 많지만 (특히 액세서리) 좀 손 본다면 괜찮아 질 것 같습니다.
아.. 난이도는 갓이터와 비슷할 거라 생각했지만
한두번 죽고 나니 이 게임은 소울라이크 게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네요.
아마 멘탈이 심하게 약하시거나.. 조금만 안풀려도 패드를 던지시는 분들에겐 구매를 조금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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