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기어는 사실 등장도 힘들었던 게임이었습니다.
길티기어는 ps1으로 처음 나온 게임으로 당시 절명 필살기인 "살계" 시스템을 가져왔고 차지 시스템에 고퀼리티 음악 서양같은배경 스타일 게임등 독특한 세계관 b급치고는 상당히 좋은 게임스타일을 자랑하던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이게임의 탄생도 쉽지만은 않았는데 과거 회사 "아크 시스템 웍스"는 과거 90년대 시절에도 하청업체로 일을 자주 하던 게임회사 였습니다. 즉 회사 자체 IP게임이 없다시피 했던 게임회사였고 결국 도산하기 일보직전까지 가게 되자.. 당시 이게임의 아버지 인물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도산 하기전 한번 내마음대로 게임을 제작하고 싶습니다."
라고 아크회사의 사장한테 부탁을 하게 되었고 사장은 승낙을 하면서 이시와타리는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3d 열풍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걸 캐치하고 있던 그는 3d게임으로 길티기어를 제작할려고 했습니다만.. 자금력이 워낙 힘든 상황에 3d기술도 당시 미흡하여 결국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길티기어는 최초의 기획은 3d 였습니다.
제작 당시에 이시와타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락앤롤 장르" 음악을 표방하는 게임을 제작하고 싶어하여 길티기어 안에는 상당수가 락앤롤 오마쥬격 이름과 캐릭터가 상당수가 많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당시 이시와타리는 아크회사 신입이었고 "악보를 전혀 볼줄 모르는 사람" 이었습니다.
즉 옛날 락앤롤 가수들과 비슷한 노선인데 당시 연주자들에게 "이렇게 징징징 음을 내는 음악" 이라면서 자기가 생각한 음악을 연주 하도록 온몸으로 표현을 하면서 길티기어 음악이 초창기에 탄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 악보와 악기를 다룰줄 알기 때문에 스스로 악기를 연주하면서 제작하고 있는데.. 이당시는 이러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며..
세계관, 캐릭터 설정 까지 혼자서 맡아가면서 제작하였을뿐만 아니라 당시 회사자금이 워낙 어려워 스스로 "솔 배드가이" 성우를 맡아서 제작하게 됩니다. 당시 이시와타리의 이야기에 따르면 연기하는게 창피해서 "술 마시고 연기 했습니다." 라고 말하곤 했죠.
3d로 제작도중 어려운 환경속에 자본문제와 아무래도 아직은 기술문제 까지 겹쳐서 인지 길티기어는 도트로 노선을 바꿔버리고 제작하여 ps1으로 발매하여 "괜찮은 b급 격투게임" 이라는 평가속에 어느정도 팬들에게 좋은기억으로 남으며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시와타리의 도박에 어느정도 성공한 아크회사는 도산까지는 면하게 되었는데. 당시 게임의 평가로는 살계시스템이 당시에 CPU도 자주 사용할정도로 난이도까지 어렵고 수많은 버그와 무한콤보 "당시 최고 난이도의 저스티스"까지 합쳐져 B급이라는 평가외엔 점수를 주기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훗날.. 이작품의 후속작을 제작하게 되는데 그게 "길티기어 젝스"였으며.. 당시 혁명적인 그래픽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듭니다.
2000년대에 나온 후속작 "길티기어 젝스" 당시 저런 깨끗한 그래픽의 게임이라 충격도 대단했습니다.
프레임적으론 다른 격겜과 다르게 부드럽진 않았지만 대신 깨끗한 그래픽과 "스피드적인" 게임 시스템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당시 ps2로 인하여 많은 격겜 유저들에게 알린 시리즈 이기도 합니다. 당시 격겜에 흔하지 않게 "한글화 더빙" 까지 했던 작품으로 이게 이그젝스 까지 이어져 팬들에게 상당히 많이 알려지게 되어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되기도 했지요. 물론 한글화 할 당시는 격투게임 침최기라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젝스와 이그젝스는 지금도 많은 한국인팬들이 기억하는 시리즈이고..
여담으로 길티기어 장르 자체가 "주인공들"이 특이하다고 평가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솔 배드가이"는 나쁜남자 표본적인 분위기 캐릭터 였고 라이벌격 캐릭터 "카이 키스크"는 캐릭터가 성실하면서 친절한 성격.. 하지만 솔만큼은 싫어하는 성격으로 만들어서..
옛날 주인공은 성실하고 라이벌은 삐뚤어진 성격이던 매체를 비틀어버렸죠. 이게 동인시장쪽 2차 창작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줘서 여성측 유저들도 많이 끌어오는것도 성공했던 작품이 길티기어 이기도 했습니다.
그후 후속작 "이그젝스"로 35만장이라는 판매량을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지속 되는 확장팩 깔기 신공 덕분에 점점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기도 했지요.
세계관이 방대한 작품.
단순 격투게임중에서 세계관이 방대하며 재미있기도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건 당시 많은 미디어와 소설들을 발매하며 활발히 공유도 해왔던것도 이유였으며... 지금도 어느 격투게임들과 비교해도 이정도 세계관이 방대하여 짜여진 작품을 보기는 힘들죠.
하지만 길티기어는 세가한테 저작권 판권으로 인하여 신작을 못만들었던 전적이 있는데 그덕분에 공백기가 너무 길어서 미디어와 소설이 너무 오래전에 나왔던 물건들이라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물건이라는 점... 이런 문제점이 있어서 세세한 세계관과 설정을 알아보기는 힘들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그랬지만 당시 한국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루머들도 많았고.. 당시 부족한 정보들을 찾기위해 여러곳을 돌아다니곤 했었죠. 지금은 xrd가 나오면서 이러한 부분을 매꿀려고 노력하는 아크 회사지만 지금도 이런 복잡한 설정에 이해가 안되는 팬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현재 2019년 까지 알게된 설정만 약간 요약을 해볼까 합니다. 물론 그래도 틀린것도 있을꺼에요.
워낙 세계관도 복잡하고 공백기가 길었던 시리즈였기 때문입니다.
성전.
여기에 들어가기 전에 길티기어 세계관에서는 미래를 알아봐야 하는데 우리현대 미래는 자연스럽게 가정제품과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과학에만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전자기기가 먹통이 되었고 괴생물이 뛰쳐나오는 대혼란의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당시 정부는 이 괴생물이 전자기기 네트워크를 통해서 생겨난다는 원인을 알게 되었고 결국 이런 전자기기에 대한 모든 지원을 끊어버리는 선택을 하자 현대의 문명 대부분이 망가져서 사람들의 삶자체가 붕괴됩니다.
이러한 대 혼란속에 대현자 라는 사람이 "법력"을 들고와 일상생활에 사용할수 있는 이론을 보여주면서 과학력 대신 "법력"으로 사람들이 일상 생활을 할수 있게 되어 안정화가 됩니다. 당장 알겠지만 우리들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문명들은 당장 전기와 화석연료등 없으면 불편함을 초월해 엄청난 대혼란이 오는 사건이 됩니다. 그러나 이게 법력이라는 어디선가 온지 알수 없는 효율적인 에너지원이 생겨서 해결되었고.
그래서 길티기어 본편에서는 컴퓨터를 사용할수 있는 사람이 소수일정도로 미래의 기계 문명은 뒤쳐져 있습니다.
또한 법력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무한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낼수 있는 놀라운 결과를 선보였고 덕분에 이런 산업혁명부터 발달 해온 문명이 뒤쳐져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되기도 하였죠. (물론 완전히 화석연료를 버리지 않고 사용하는 "체프국가"도 존재)
이런 엄청난 에너지 효율을 이끌어내는 원리를 알수가 없어 과학자들은 이걸 "백야드 가설" 이라는걸 만드는데 "우주 어딘가에 밀대한 정보량과 에너지가 존재하는 만물의 근원"에 힘을 빌려오는게 아니냐?? 라는 가설을 세우게 되지만.. 당시 과학자들도 이게 실존할리가 없다고 여겨결국 그냥 이론에만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3명의 과학자가 "기어프로젝트"를 만들게 되는데 그과정 실험체가 탈주.. 여기에 또다른 기어 "저스티스"가 폭주하여 2074년 먼저 일본나라를 날려버리고 그결과 후폭풍으로 한국도 상당히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으며.
저스티스는 "인간한테 반기"를 들어 대전쟁인 "성전"이 발생합니다. 이런 기어들을 처리할 단체인 "성기사단"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들은 그야말로 인류의 희망이었죠.
그리고 이런 기어가 인간한테 반기를 들기전 미리 예측했던 과학자 "프레데릭"은 "아웃레이지" 라는 신기를 제작하여 기어와의 결전을 대비를 하였으나.. 아웃레이지는 너무 강대한 힘을 가져 왠만한 인간을 사용하기가 어려워 결국 이걸 8개를 쪼개서 제작 하였습니다.
프레데릭이 만든 아웃레이지의 합쳐진것.
그 프레데릭 과학자는 바로 솔배드가이 즉 길티기어의 주인공 그분입니다.
그리고 프레데릭 과학자는 "솔 배드가이" 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그가 과거 "기어프로젝트"를 과여해온 3명의 과학중 한명이자 탈출한 실험체중 한명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기어프로젝트로 인해 많은 피해를본 세계에 대해서 속죄를 하기위해 기어를 때려죽이며..
기어를 만드는 시설을 전부 파괴를 하고 그는 떠돌이 생활을 계속 하게 됩니다. 자신을 이런모습으로 만든 그남자를 추적하기 위해서 복수를 위해 살아가게 되는거였죠. 솔 배드가이 이름 자체는 당시 "차연적 아종" 이자 흡혈귀이던 슬레이어는 그런 고독한 생활을 해온 그를 보곤 "솔"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게 되어 그게 정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어의 피가 폭주가 욕구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기는 자신의 기어의로써의 충동을 이겨내기 위해서 기어의 피를 억제시키는 헤드기어를 만들기도 합니다.
기어의 힘을 봉인하는 헤드기어.
성기사단 기어와의 대전쟁 에서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자 최후의 보류.
이과정에서 알수없는 강대한 힘을 지닌 "솔 배드가이" 남자가 성기사단에 들어가 혼자서 기어들을 대량으로 처리하였고. 젊고 유능한 "카이 키스크"와 최초의 성기사단 단장 "클리프", 약간 오만하지만 천재 "화이트 레오"" 까지 합쳐지면서 성기사단은 인류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었고.
특히 카이 키스크는 온화한 성품과 카리스마와 인망이 엄청나였고 수많은 전투에 엄청난 성과를 거두어 사람들에게 "영웅"과 같이 추앙받았고..클리프는 이런 카이한테 "성기사단 단장"을 카이한테 물려주었고. 당시 최고의 아웃레이지 신기이던 "봉뢰검" 까지 하사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온화한 성품이 약점이 되어 카이의 마음을 너무 급박하게 만들었는데.
카이는 "모든 사람이 웃어주는 세상.. 행복한 세상을 위해" 싸우던 인물.
이런 마음씨가 강한 인물입니다. 실제 성전 당시 "기어에게 죽어가는 부하들.."은 대부분 죽어갔는데 다들 카이랑 솔만큼 강한것도 아니라서 대부분 성기사단은 기어한테 죽으러 가는거랑 비슷합니다.
그때 부하들의 유언은 "당신은 세상의 희망입니다!!!" 라는 말만 들어오면서 주변인물이 죽어온걸 보아왔으니.. 저런 마음으로 자신을 희생하며.. 정의만 생각하는 인물로 성장한건 어쩔수 없는 운명일지도 모릅니다.
"또 익서드에서 배드맨이 카이한테 보여준 악몽은 자신의 부하들이 죽어가는 거였고 그때 카이의 절규는 그가 어떠한 환경에서 성장했는지 추측이 가능할 정도죠"
그런 정의로운 인물인 카이와 다르게 "기어를 죽이고 자신의 속죄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 "솔 배드가이"는 다른 성기사단들과 다르게 난폭하고 기어를 때려죽이는거 외에는 움직이는 경우는 없어서 성기사단내 에서도 크게 가까이 하는 인물이 없던걸로 보이며.
그가 기어를 죽이는 것도 "증오와 복수심"을 위해 움직였던걸로 그려집니다. 그런 모습이라 솔도 겉으론 평범하지만 카이랑 만났을때 약간 두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카이가 기어를 처리하는 모습은 증오와 복수심이 강하여 상당히 무시무시 하였고.
솔도 사실 기어라는걸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카이가 솔에게 시비를 걸었을때 솔은 "설마 내가 기어라는걸 알게된건가?" 라고 생각했다고 하죠.
하지만 카이가 단순히 솔에게 시비를 걸은건 당시 비협조적인 그를 싫어했던것도 있지만. "자유롭게 행동하는 자유로움"을 그한테 느껴 컴플렉스를 느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성전 전투는 사실 한번은 인류가 큰 패배를 하였습니다.
보통 루프전의 성전이라고 불리는데 미디어의 "드라마 cd"의 내용에 따르면 카이 키스크는 전투 도중 "기어한테 사망" 하였고 상당한 인원수의 성기사단이 죽게 됩니다. 이때 솔한테 "성시사단 단장을 맡아줘." 라는 유언을 남기며.
인류의 희망이던 영웅이 죽게 되면서 "희망" 자체를 잃게 됩니다.
솔은 그 유언을 받아들여 성시기사단 단장이 되어 열심히 기어들과 싸워가지만 "카이가 없는 희망.." 이라며 그의 죽음을 침통해 합니다. 열심히 솔 배드가이 안에 있던 인류는 열심히 싸워 "저스티스"를 쓰러뜨리는걸 성공 하게 되지만...
저스티스의 의지를 이은 다른 사령탑 기어가 등장 하면서. 인류는 다시 멸망의 길을 가게 됩니다.
이 기어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인류를 증오를 하며 깨어나자 마자 상당수의 인류를 죽이고 당시 성시가단과 우호적인 "젤리피쉬 쾌적단" 조차 전멸을 하였으며... 솔과 이 사령탑 기어는 최후의 전투를 하게 됩니다. 저스티스의 의지를 이은 기어의 이름은 "디지"였으며...
솔이 저스티를 언급하자 "함부러 어머지는 언급하지 마라!" 라며 화를 내어 성전을 인류의 패배 가까이 가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시간 여행중이던 "이노"가 "그남자" 를 만나 대화를 하였고.. 이과정속에서 흥미를 느껴 "모든걸 과거로 돌리게 됩니다."
즉 이노가 아이러니 하게 인류를 살린겁니다.
이런 과거로 돌려서 카이를 살려주면서 인류는 희망을 잃지 않게 되면서 "인류가 승자가 됩니다."
디지 : 뭐지.. 이 그리운 느낌은
오더솔 : 후욱 후욱....
디지 : 당신은?
오더솔 : 없애 버리겠다!!!
길티기어 엑센트 코어 에서 중전관리국 크로우가 "자신의 심상에 존재하는 기억을 구현화 하는 기계"를 사용하는데 디지는 아주 그리운 느낌이 들었으며.. 그곳에 등장하는건 자신을 도와준적이 있던 "솔 배드가이." 하지만 자기가 알고 있던 솔과 다른 의상을 입었으며.. 디지를 증오 스럽게 쳐다보며 "죽이겠다!"가 표합니다.
이건 아마 드라마 cd 안에 있던 인류가 패배했던 성전 일부분을 기계가 디지가 어렴풋이 봉인된 기억으로 구현화 했던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팬들은 저장면이 뭔지 도통 예상을 할수 없었죠..
기어 프로젝트.
당시 "프레데릭", "아리아", "그남자" 라고 불리던 남자 3명이 관여 하던 프로젝트 입니다. 이 설정은 과거 수많은 팬들이 루머도 많았고 정보도 없었어요.. 그남자가 대체 뭔목적으로 저랬던거지?? 하면서요.
이게 훗날 xrd를 통해서 더욱 자세히 알려주게 되지만 과거 길티기어를 플레이를 하면 간간히 이프로젝트가 뭔지 알려주게 됩니다.
안지 : 기어는 정말 사악해??
솔 : ?!!!! 기어는 병기다! 사악하지 않으면 대체 뭐란 말이냐!
안지 : 내가 전쟁을 잘알고 있거든.. 뭐랄까..
솔 : 그.. 그만! 더이상 말하면 용서 못한다!!
안지 : 인류의 진...
솔 : 흐아아아앗!!!!
길티기어 젝스 안지와 솔의 대화에서
이렇게 중간중간에 대략으로 알려주기도 했는데 실제 기어프로젝트는 쉽게말하면 생명체 인류를 진화 하는프로젝트와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환경에든 익숙해지는 생명능력", "노화하지 않는 젊음.", "빠른 상처 치유능력" 등등 인류가 그렇게 원하던 "불로불사능력"도 실현이 가능한 프로젝트.
기어라는 분열세포를 이용하면 불치병에 걸린 사람이라도 치료가 가능하게 됩니다. 즉 원래 의도는 이런 생명능력을 극대화 시켜서 의료용도로 제작하던 프로젝트지만.. 과학자의 이론을 좋게만 활용되지 않던게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입니다. 정부는 군사쪽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생화학병기, 핵병기도 개발되는게 인류의 역사입니다.
즉 이러한 프로젝트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금줄인 "스폰서"까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자신의 연구 결과를 위해서 비인도적 행위도 한적이 있죠.
아니, 그렇다고 만은 할 수 없어. 미씽링크가 확인되는 종에게서는 적잖은 멸종이 존재해. 생물 진화의 궁극적인 목적은종을 영구적으로 존속시키는 거다. 멸종은 진화가 성공한 예라고는 할 수 없어. 이건 우리들 인류에게도 적용돼.올바른 진화를 달성하려 하는 우리들에게 "계시"가 개입해, 다른방향으로의 진화되게 해 버린다면.......
우리들은 멸망의 길을 걷는게 돼.
길티기어2 sss설정집 삽화 대화 그남자편에서 "그남자"의 대사
해당 이미지는 xrd 게임의 장면.
프레데릭 : ..... 아리아, 전부 이녀석의 헛소리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마.
그남자 : 하하하, 헛소리라니 너무 한걸? 프레데릭. 가설이라고 했잖아.
아리아 : 그.... 그래서, 프레데릭은 어떻게 생각해?(시리어스 이야기 때문에 떨리는 목소리로)
프레데릭 : 자신의 길은 자신이 정하는게 제일이다. 누군가의 손에 의해 변하는 일 따위 못 봐줘.
아리아 : 다행인걸.... 프레데릭도 나와 같구나.
길티기어2 sss삽화 그남자편에서.
그남자가 이런 위험도 존재한 프로젝트를 실행할려고 했던건 아마 여러 이유가 있을겁니다. 백야드를 발견하여 인류의 멸망은 발견한 "오리지널맨"의 예언을 듣고 이러한 멸망을 피해 인류를 더욱 강해지게만들어 멸망을 피하기 위함과.
또 다른 이유로 소중했던 존재가 불치병에 걸려서 얼마 살수 없는 시한부 였기 때문에.. 라는 이유도 있을겁니다.
기어 프로젝트는 이론적으로는 만능 이지만 병기로 사용될 위험이 큰 프로젝트.
프레데릭도 굉장한 프로젝트지만 이걸 군사적으로 이용될경우 큰위험에 따른다. 라는걸 그남자한테 이야기를 하였고 그남자도 그부분에 대해서 인지를 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조건을 넣게됩니다.
1. 모든 연구 성과는 평화적 목적으로만 이용할 것.
2. 연구팀 멤버 전원의 신변 및 재산 보호.
3. 연구 실용화 때까지 현 연구팀의 멤버를 유지, 연구 비용, 시설, 설비 등을 제공할 것.
4. 이 조건을 세계에 공표할 것.
5. 이 조건을 정부에서 어길시 모든샘플과 연구 자료를 파기 시킨다.
(그남자는 실제로 어길시를 예측해 파기할 장치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런 조건이야기 도중 프레데릭한테 중요한 이야기를 할려고 했던 그남자.
갑자기 아리아의 등장으로 잠시 말을 멈추는데.
갑자기 어딘가 몸이 아픈지 괴로워 하는 아리아.
잠시뒤 괜찮다면서 웃던 아리아 지만.
그남자는 아리아가 이미 얼마나 심각 하게 병세가 악화되었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프로젝트는 급박하게 진행시킨듯 했는데 이두남자와 친했던 여인 "아리아"가 불치병에 걸려서 시한부 인생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연인이던 프레데릭을 알지 못했으나 그남자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빨리 실행 시킬려고 했던걸로 보입니다.
그남자를 통해서 아리아가 불치병에 걸린걸 알게된 프레데릭.
프레데릭 그도 선택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소중한 존재를 위해서 그들을 기어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당시 자본쪽으로 지원이 강한 미국 "백악관"에 지원을 받아 기어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년도가 2016년도 였으며 프로젝트가 차즘 진행되며 피실험체로 프레데릭으로 선정되어 그는 기어로 개조되었죠.
아리아를 살리기 위해 두명은 힘을 합쳐 진행한 프로젝트.
하지만 그프로젝트는 인간이 자연의 범주를 어긴 신에 대한 반항이었으며.
피실험체 이던 프레데릭이 폭주를 하여 완벽한 기어가 되었고...
이두명의 친구는 서로 적이 되다..
기어프로젝트는 피실험체의 도주와 이유를 알수없는 폭발로 인해서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이프로젝트는 인류가 건드려서는 안되던 결과 라는것.
기어들의 폭주와 위험성은 상상이상이었으며... 그위험성은 인류에게 멸망을 부를수 있던 물건 이었던것.
하지만 기어프로젝트는 다시 진행 되었고 이번의 소체는 프레데릭의 연인이자.. 그남자도 소중했던 존재 아리아를 피실험로 만들어 그녀의 병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스폰서인 국가쪽이 원하는건 오직 "병기" 결국 어쩔수 없이 프로젝트를 이어가기 위해서 저스티스를 완전 병기화 시키고 기어들을 전쟁용으로 제작하였으나.. 그남자는 저스티스를 "사령탑"으로 설계하여 기어들을 멈출수 있도록 만들어 병기로 이용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봅니다.
하지만 저스티스는 알수없는 이유로 폭주를 하였고 일본에 엄청난 숫자의 괴물이 뛰쳐나오던 현상이 일어나 결국은....
폭주하는 완전체 저스티스 그남자는 아리아 보고 힘내라며 폭주를 이겨 보도록 하였지만..
폭주는 예상범위를 훨씬 초가 하였고.. 결국 그남자는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일본에 발사되는 "감마 레이" 일본은 한순간에 수많은 사람들과 땅이 소멸되었으며..
아리아 : "나는 대체 무엇을 쏜거야!!" 절규..
모든건 세계를 위해서... 소중한 친구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시작한 프로젝트..
하지만 그남자는 이사건으로 최대 세계의 적이 됩니다.
2016년 실험체 기어프로젝트 실험체 프레데릭의 탈출
기어프로젝트의 실험체인 "프레데릭"은 탈출을 하여 자신의 강력한 기어세포를 폭주를 할수 있는 억제기를 만들게 됩니다. 그게 주인공 솔이 쓰는 헤드기어이죠 이건 솔의 기어세포가 워낙 강력하며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점점 세포가 강력해질수록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과
솔의 기어세포는 폭주시 모든걸 파괴하는 괴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2073년 그남자가 기어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여 전투병기를 만들고 있음을 알게되어 훗날 인류가 기어를 대항할수 있는 무기 "아웃레이지"를 개발하였으며 훗날 그는 홀로 오랜세월 동안 혼자서 수많은 생체병기 시설을 파괴하며 그남자를 추적해 다시는 이런 실험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 현상금 사냥꾼이 됩니다.
하지만 저스티스는 폭주하였고 그녀가 인류에게 전쟁을 선포하여 수많은 인류를 학살하였습니다. 그게 그녀에게 유일한 "삶이자 태어난 이유" 이기 때문... 그러자 국제연합은 "성기사단"을 만들고 클리프는 훗날 어린시절 자신을 구해줬던 남자와 비슷한 "솔 배드가이"를 성기사단을 영입시키고.
천재이던 "카이키스크"까지 존재하여 기어와 양쪽의 힘의 대립이 이루어 졌지만 당시 성기사단의 규율이 너무 실증이 났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적이자 저스티스를 확실히 쓰러뜨릴수 있는 기어병기 아웃레이지 "봉염검"을 들고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걸 클리프는 이미 알고 있었고 솔에게 이미 "봉염검"을 넘길려는 생각에 그냥 무마 하여 솔이 떠나는걸 배웅하였고.. 카이 입장에서는 솔이 규율을 어겨가며 봉염검을 들고 갔으며.. 그의 특유의 "자유로운 사상"에 큰 컴플렉스를 느껴 솔을 추적합니다.
봉염검을 들고 성시가단에 도망나온 솔.
그리고 2175년 성기사단은 저스티스를 봉인하기 위해 움직였으나 너무 강력한 저스티스를 무력화 시키기 어려웠고 젊은 단장인 카이키스크 마져도 그녀한테 쓰러진 상황.. 이때 "배덕의 화염" 솔배드가이가 등장하여 저스티스와 혈전을 벌이게 됩니다.
과거에도 싸워본적 있던 솔이 사실 기어였다는걸 눈치챈 저스티스.
그녀는 완성형 기어 이자 "사령탑" 기어로써 솔에게 명령합니다.
하지만 저스티스의 명령을 듣지 않는 솔.
그가 사실 프로토타입 이자 "최초의 기어" 였다는걸 그녀는 알지못했으며.
저스티스에게 크게 당했던 카이가 깨어나자 상황을 종료되어 있으며..
저스티스를 무력화 시킨 존재가 솔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스티스를 차원감옥에 봉인시켜 "인류가 성전에 승리하게 됩니다."
성기사단과 솔의 활약으로 저스티스를 봉인하여 기어와의 대전쟁이 끝이나고 인류는 잠시나마 평화를 얻게 됩니다. 그후 성기사단은 사실상 해체가 되어 자신의 가족과 일상에 대부분 돌아갔으며 솔은 계속 그남자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계속 평화가 지속될것임을 여겼지만.....
2180년 제 2차 성기사단 모집 대회
솔은 같은 현상범 에게 이상한 말을 듣게 됩니다 "새로운 성기사단을 모집하는 대회" 저스티스가 이미 봉인된 상태이며 평화로운 분위기에 새로운 성기사단을 뽑는다는 대회.. 이건 국제연합이 다시 저스티스가 봉인이 해제될것을 우려했다는걸 여겼으며. 이상함을 눈치를 채고 그는 대회에 참여를 결심하게 되고. 이건 전 성기사단 단원이던 "카이 키스크", "클리프 앤더슨"도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지의 격투가들과 능력자들도 이대회의 상금과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차즘 참여를 하게 됩니다.
현상범 에게 정보를 듣고 있는 솔
"과거에 봉인했던 저스티스가 다시 부활" 의 조짐이 느끼면서 그는 차즘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때 솔이 잡았던 현상범은 "살려줘...." 라면서 애원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당시 솔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 이어서. 그자리에 "현상범의 목뼈를 부러 뜨려서 죽여버리는.." 잔인한 짓을 하게되는데. 당시 솔의 성격을 대략 알수 있게됩니다. 그는 길티기어1 에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범죄자 라도 생명체를 죽이는걸 주저하지 않는 성격이었으며.
젝스에서도 여전히 어느정도 잔인한 성격이 남아있으며 협조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그가 성격이 어느정도 온순해진건 그가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자신 스스로 판단을 하고 인간에게 우호적이며 공존할수 있는 희망이 있는 기어 "디지"를 보고 그의 심경변화가 크게 달라졌는지 그후에는 디지가 기어임에도 죽이지 않고 어느정도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들어주는 등 상당한 성격 변화를 했던걸 알수 있습니다.
전 성기사단 단장이자 "현 경찰기구 일원 총장" 카이키스크도 이상한 낌새를 느끼면서 대회에 출전.
그외에 수많은 격투가들과 능력자들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참여한 대회.
하지만 이 대회는 흑막인 "테스타먼트"가 저스티스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였고.
대회 참가자들의 피로 저스티스를 완전 부활 시킬려는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계획이 틀어지면서 자신의 피로 저스티스를 부활 시키게 되죠.
부활하는 저스티스
그런 저스티스를 막기위해... 전 초대 단장 "클리프"가 자신의 양아들 "테스타먼트"의 죄로 인해 벌어진 대악몽을 처리하기 위해 홀로 저스티스와 싸우게 되지만 그도 이미 늙어서 예전의 전성기의 힘을 잃었던 몸. 또한 조종 당하긴 했지만 양아들 테스타먼트는 자신의 양아버지를 죽는걸 원치 않아 그녀의 힘을 약화까지 시켰음에도 클리프는 패배 하였습니다. 저스티스 마져도 과거에는 수차례 싸워왔던 그가 현재는 늙어서 제대로 힘을 발휘를 못했다는 점에서 "인간의 아이러니함"을 평가하기도 합니다.
저스티스 에게 사망한 클리프.
그후 테스타먼트는 자신의 양아버지가 죽었다는 분노로 저스티스의 조종을 풀고 공격하였으나 "사령탑 기어" 저스티스를 도저히 이길수가 없어 테스타먼트도 패배를 하였고.
마찬가지로 클리프의 죽음으로 분노한 카이는 저스티스에게 공격을 하게 되면서 상당히 강력한 힘을 발휘했지만 저스티스를 뛰어넘기엔 무리였는지 결국 패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인 카이가 최고의 병기인 자신을 힘겹게 했던걸 인상적이었는지.."분노의 힘으로 이렇게 강하다니.. 그래서 인류는 우리의 기어를 만든거일지도 모르지" 라는 평가를 합니다. 또한 저스티스는 카이가 평하는 "악" 이라는 말에 크게 반응하여 "인간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저스티스 :
악…… 네녀석은, 나를 악이라고 부른 거냐.
……허나, 난, 나 자신을 존재시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것뿐이다…….
카이 키스크 :
……그 때문에 인류를 멸망시키려 했다는, 그런 도리가 통할 거라 생각했나!?
저스티스 :
…………똑똑히 봐라, 이 모습을.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목적이고, 사람에 의해 태어났다. ……나는 병기다.
인간한테 있어선, 나의 의사, 나의 마음 같은 건, 신경쓸 일도 아니지.
나를 이용할건가, 처분할건가, 둘 중 하나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내 말이 틀렸나?
카이 키스크 :
……그런 건…….
저스티스 :
실제로, 이렇게, 나는 그 녀석의 계획에 의해 부활했고…… 그리고, 네녀석은, 나를 죽이러 왔다…….
……어쨌든, 인간들이, 나를 부정하고 있다는 사실엔, 변함없을 테지.
허나, 난 살지 않으면 안 된다. 나 자신을 부정하는 짓만큼은, 피해야만 한다.
……그럼, 나는, 무얼 위해 살아야 하지?
내가 존재하는 의의는, 사람을 죽이는 것. 그것은, 나에게……기어에게 정해진, 올바른 도의(道義)……정의다.
카이 키스크 :
……그건 궤변이야!
사회의 조화와 질서의 실현, 그거야말로 신의 바램이며, 정의라는 사실을, 난 믿고 있다!!
그렇기에, 만약 누군가가…… 사람이나 자연을 사랑하며, 평화를 계속 바라는 사람들의,
자그마한 행복조차 빼앗겠다고 한다면, 나는, 목숨을 걸고, 그들을 지킨다!!
저스티스 :
그런가……. 그렇다면, 나를 탄생시킨 남자와, 만나보는 게 좋을 거다.
그 남자를 만나고 나서도, 네녀석은, 그 잘난, 자신이 믿는다는 정의를 떠들 수 있을까……?
이때 카이는 자신의 정의가 틀린게 아닐까 라는 엄청난 고뇌까지 하게 되고 이런 생각때문에 나중에 디지한테 패배 까지 합니다.
카이 입장에서는 아무런 감정도 없는 악마인 "기어"가 인간과 비슷할 정도로 자신을 악이라고 부르는걸 부정하며 대화를 하는 모습.. 그리고 양육강식 사상처럼 인간에게는 그들은 악이겠지만 기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큰 충격을 받게됩니다.
이말을 들은 카이는 저스티스에게 더욱 큰공격을 받고 기절하였는데 이때...
저스티스 :
"네녀석?!! 기억하고 있다! 나를 봉인한 사내! 배덕의 화염!"
"배덕의 화염" 솔배드가이의 등장으로 저스티스는 과거 자신을 무력화 시켰던 남자.. 또한 자신과 같은 동족 "기어" 이면서도 사령탑인 자신에게 끝까지 반항했던 그남자와 최후의 결전을 벌입니다. 둘의 대결에서 막상막하로 싸우다가 솔의 기어 억제기가 파괴당하여 그는 "드래곤 인스톨"을 개방해 완전한 기어의 모습으로 잠시 변화 하여 저스티스에게 승리하게 됩니다.
저스티스 :
……그 때와……그 때와 똑같아……. 또 다시 네녀석한테 진 건가…… 「배덕의 화염」이여!
솔 배드가이 :
이 세상의 기어는, 단 한 마리도 내버려 둘 수 없어서 말야.
저스티스 :
네녀석 역시, 기어이지 않나! 그 이마의 각인이야말로, 우리 동포라는 증거!왜…… 왜, 내 명령을 듣지 않는 거냐!?
솔 배드가이 :
왜 라는 건, 이쪽이 할 말이다. 니놈이 하는 말을 들어야 할 의리가 어디 있다는 거냐.
저스티스 :
나는…… 1호…… 완성형 기어의 1호다. 모든 게 완전하기에, 나만이…… 자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니, 그렇기에, 모든 기어를 지휘하는 힘을 손에 넣었던 것이다!
나의 명령은 절대적이란 말이다!!
솔 배드가이 :
완성형이기 때문이라…….
니놈 뒤에 만들어진 시리즈는, 자아를 갖고 있지 않는, 어떤 의미론, 진짜 완성형.
그러니까, 니놈이 하는 말을 들으라고?
저스티스 :
무슨……?
솔 배드가이 :
……프로토타입이 있을 거라곤 생각해보지 않은 거냐?
저스티스 :
!! ……크크크, 그래서였던 건가.
솔 배드가이 :
기어는, 욕망으로 더럽혀진, 인간들의 의지에서 태어났지.
그러니, 우리들이 존재하는 한, 또 다시, 다른 욕망을 낳게 된다.
니놈의 이번 부활도, 그런, 쓸데없는 의사가 실현된 것 뿐이야
저스티스 :
……그래서, 기어를……멸망시키려는……건가?
기어…… 기어 프로젝트………… 왠지…… 그리……워…………아득한……옛날에…….
……!?…………그런가……그랬던가…………크크크…….
…………솔……또……얘기 나누자……3명이서……같이…….
『희미한 웃음을 지은 표정으로, 고고(孤高)한 기어는, 숨을 거두었다.』
솔 배드가이 :
……저스티스……?
……아아……확실히, 반드시 패 죽여야만 하는 놈이 아직 남았었지.
우리들, 기어를 낳은 부모, 그 자식만큼은!
『그렇게 말하면서, 솔은 피로 물든 손을 바라보는 것처럼,
자신의 손을 응시하며, 눈앞에 누워있는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초대 길티기어의 엔딩... 솔은 병기로 태어나 마지막 인간과 같은 모습을 보인 저스티스를 명복을 빌어주게 됩니다.
이때 여담이지만.... 솔은 초대 길티기어에서는 "담배"를 피는 모습을 보였고 처음 메이도 솔을 보았을때 그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또 개발실에서 담배를 피고 있어!"
파일을 겨드랑이 사이에 끼고서 경쾌하게 문을 열고 들어 온 것은 개발실의 홍일점. 어깨까지 흘러내린 붉은 머리카락이 특징인 여성으로이름은 "아리아"이다.십대에 정보공학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의심 할 여지 없는 재원이다. 언동이 어른스럽기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차분해보이지만, 때때로 보이는 표정들이 천진난만한 소녀의 면모를 남긴다.
"시끄러워.... 이건 담배가 아니야."
sss삽화 길티기어2 프레데릭과 아리아의 대화.
"담배를 피는 남자" 라고. 그런데 솔이 저스티스를 파괴 시키고 담배를 끊어 버립니다. 이건 아마 인간이었을적에 자신과 아리아의 추억의 생각으로 그녀를 위해 담배를 끊어버린게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만 당시 그는 저스티스의 존재가 그녀라는걸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담배를 끊은건 아마 저스티스가 마지막 유언중 하나인 "기어프로젝트" 단어를 듣고 옛날 기억으로 끊었던게 아닐까? 추측하곤 합니다.
그리고 길티기어 젝스 2181년 저스티스와 동급인 "사령탑" 기어를발견.
국제연합은 어느날 한마을에서 인간과 같은 사고능력과 엄청난 전투력을 가진 "기어"가 발견했다는 정보를 듣게 되는데 그 힘은 과거 사령탑기어 저스티스급이라는 사실을 알고 바로 현상금 까지 풀어 그 기어를 토벌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현상금 사냥꾼인 솔도 "사람을 해를 끼치지 않는 기어", "저스티스가 아닌 자아를 가진 기어" 라는 이상한 소문을 듣기 시작합니다. 또한 그곳이 과거 기어들이 잔득 서식했던 "악마의 숲" 이란걸 정보를 입수를 하고 그 기어를 찾아 떠나기 시작하였으며 그외에도 수많은 현상금을 위해 움직인 존재들이 많았습니다.
카이키스크도 그 소문을 듣고 저스티스가 했던 말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정의가 과연 올바른 정의였는가?" 라는 해답을 가지기 위해 출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사령탑 기어는 과거 저스티스랑 다르게 인간에게 우호적이며.. 과거 자신을 키워준 인간 노부부와의 추억도 상당히 가지고 있어 인간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어에게 끔찍하게 당해왔던 인간들은 그녀를 배척하고 죽일려고 하자 디지를 키웠던 노부부는 그녀를 악마의 숲에 대피를 하게 되었고.... 노부부는 그 이후로 디지를 만나러 오지 않게 됩니다.
이때 악마의 숲에 자신의 정체성과 양아버지는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좌책을 하던 테스타먼트는 디지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순수함과 "그녀를 지켜야한다는" 새로운 사명감을 가지고 디지를 추적하는 현상금 사냥꾼을 퇴치해줬습니다.
악마의 숲에서 행복하게 살고있던 디지와 테스타먼트.
하지만 국제연합은 "현상금"을 크게 걸었기 때문에 수많은 현상금 사냥꾼과 세력들이 숲에 모이게 되자 한계가 오게되어 테스타먼트 혼자서는 막기엔 버거워 지게 되었고 디지도 자신의 방어프로그램격 "네크로", "운디네" 마져도 그녀를 지키기 위해 인간을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그녀도 한계인 상황.. 이때 카이는 디지를 만나게 되면서 디지랑 싸우게 되는데 이때 대사는.
카이 : 실례합니다만, 당신을 맞이하러 왔습니다.
디지 : 어째서…… 그냥 내버려주시지 않는 거죠?
카이 : 당신에게는 큰 힘이 있습니다.
디지 : 이런 힘…… 원하지도 않았는데.
카이 : 동정합니다. 하지만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디지 : 어째서죠! 그렇게 하면 모두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데!
카이 : 당신은 반드시 알아야만 합니다. 힘을 가졌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카이 : 자, 일어서세요. 바깥 세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지 : 어째서……죠?
카이 : 설령 원하던 힘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자신의 힘에 책임을 져야만 하죠. 당신은 도망치지 말고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를 전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사람으로서 사는 방식입니다.
디지 : 그치만…… 제가 바깥에 나가면 민폐가 돼요.
카이 : 모르셨나요? 사람은 살기 위해서 민폐를 끼쳐도 된답니다.
디지 : 전…… 몰랐어요…….
카이 :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과 지내면 좋은 일도 있잖아요?
디지 : 사람으로서 지내는 법……이라. 저에게 가르쳐 주시겠어요?
카이 : 네. 그러기 위해 왔으니까요.
길티기어 젝스에서 카이와 디지의 엔딩.
그리고 xrd에도 나와있는 이둘의 첫만남.
xrd 에서 자세하게 나오게 되는데 당시 카이키스크는 디지를 만나고 그녀가 다른 기어와 다른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엄청난 힘을 가진 그녀가 위험성을 가졌음도 알고 있음에도 그녀는 나름 인간을 공격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었으며.. 그녀도 하나의 생명체이자.. 인격체 라는걸.
기어도 단순한 악마가 아닌 존재임을 깨달음 얻게됩니다. 저스티스가 말한것 처럼 기어는 꼭 악이 아니라는걸 알게된것이죠.
이때 카이는 그녀가 위험한 존재가 아니며 공존할수 있는 존재라는걸 알게되어 그녀를 일부러 사망신고까지 위조를 할정도로 돕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그의 노력 때문인지 순수한 사령탑 기어인 "디지"는 카이 에게 이끌려 서로 사랑하는 관계까지 발전하게 되죠.
아이러니 한건
그남자가 원하던 "기어와 인간의 공존을 카이랑 디지가 이루어준것"
젝스에서는 아직 멀었겠지만 카이의 스토리는 원래 부터 "기어와 인간의 공존" 이란걸 생각해둔듯 합니다. 당시 게이머들은 이게 훗날 떡밥이 될지 누구도 예상을 하지 못했으며 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모드를 진행하면 의외로 카이와 디지가 가깝게 진행된다는걸 어느정도 눈치챈 팬도 있었기 때문에.. 당시 쿠라도베리 잼이 아닌 디지와 이어진다는 예상을 했던 사람도 없잖아 있기도 했습니다.
카이는 디지를 도망치게 했지만 이때 "솔 배드가이"가 나타납니다. 카이는 그녀는 이미 위험한 존재가 아니라며 솔을 제지를 했지만 솔을 확인을 해야한다며 카이를 쓰러뜨리고 디지와 대치하게 됩니다.
솔 : 있군.
디지 : 저를…… 죽이러 오신 건가요?
솔 : 그걸 판단하러 온 거다. 너는…… 기어냐?
디지 : 기어에게는 살 가치가 없나요?
솔 : 기어는 병기다. 그 마음까지 말이야.
디지 : 확실히 전 병기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요!
<솔 vs 디지>
디지 : 제발 더 이상 일어나지 마세요.
솔 : 할 수 없군. 비장의 카드다.
디지 : 뭐지, 이 기(氣)는? ……안 돼. 저한테 적의를 드러내지 마세요! 네크로, 그만해!!
<솔(드래곤 인스톨 상태) vs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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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 : 숨통을…… 끊지 않으시는 건가요?
솔 : 헛다리 짚지 마. 이 세상에 죽고 싶어하는 기어가 어디 있냐.
디지 : 차라리…… 기어라면 나았을 거에요. 이런, 남을 죽일 뿐인 힘 따윈.
솔 : 울지 마. 성가셔.
디지 :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솔 : 맘대로 해라.
기어라면 가차없이 처리하던 그가 디지를 죽이지 않고 놓아주었던 엔딩.
그리고 솔은 "젤리피쉬 쾌적단" 한테 디지를 맡기게 되는데.. 당시 젤리피시 쾌적단도 디지를 새로운 단원으로 뽑아갈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수락하였고 테스타먼트는 반대를 엄청 했지만 디지의 간결한 요청으로 결국 들어주게 됩니다.
그리고 디지를 사망신고를 시켜서 조작을 하게 되는데.. "체프국 가브리엘"과.. 경찰지부 "카이키스크" 협동으로 디지를 사망한것 마냥 위조 하게 됩니다. 이때 디지를 자기가 처리했다고 거짓말을 한 "쿠라도베리 잼"이 현상금을 타갔으며 디지는 쾌적단을 통해 밖의 세계를 체험하게 됩니다.
쾌적단에서 즐거운 생활을 하는 디지.. 존대말 캐릭터인 그녀가 유일하게 쾌적단 단원에게는 반말로 편하게 말을 할 정도입니다.
여담으로 이때 디지는 솔에게 오묘한 이상한 감정을 느꼈으며 솔도 디지를 처음 보았을때 "저스티스" 와 같은 기를 느끼면서 디지의 존재를 대략 어느 정도 눈치로 알아보게 됩니다. 저스티스의 딸이란걸.. 하지만 이때 아크회사는 상당한 떡밥을 던지게 되는데.
디지가 사실 솔의 딸이라는 것.
아크시스템웍스 10주년 메모리얼북 설정으로 나오는 걸로는 "저스티스는 과거에 어딘가에 디지를 낳았다" 즉..기계의 몸이 되기전에 디지를 낳았다는 의미가 되는데 생각해보면 이쪽이 맞는 말입니다.
솔은 개조가 되면서 인간이 아니게 되었고.. 이당시 아직 아리아는 기어로 개조된건 아니었죠. 즉 아리아는 기어로 개조되었던 솔과의 육체관계를 통해서 기어의 피를 가진 디지를 낳았다는 소리가 됩니다.
즉... 솔이 기어이던 시절 아리아와 무슨 관계를 가져서 인간이던 시절 아리아가 디지를 낳게 되었고(패러렐 월드 과거에는 코어로 통해서 디지가 저스티스 사상을 가지면서 인류를 멸망시키죠) 어떤 노부부의 발견으로 디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성격으로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문제는.. "그 과거 라는 오랜세월에 낳은 디지가 성장하고 있지 않았다" 라는 설정이 마음에 걸리겠지만....
대략 이것도 길티기어 2 에서 어느정도 풀어주는듯 합니다.
"태아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경질의 껍질에 감싸여 있는 것 같네요"
"그... 그래서 그건.. 어떻게 된겁니까?.."
눈 앞이 캄캄해 지는 것을 느끼며 물었다.
"기어... 이런, 실례. 부인께서는 알을 베신 것 같습니다."
길티기어2 sss삽화 카이키스크 편에서의 대사..
길티기어2 sss삽화 스토리를 보면 신키스크가 태어났을때 "알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보통 인간하고 달랐죠.. 길티기어 스토리로 디지는 "코어" 에서 태어났는데 과거 아리아가 디지를 낳았을때 분명 신키스크 마냥.
정상적인 태아가 아닐께 뻔합니다.. 즉 "알의 모습 코어로 태어나면서 그게 과거와 현재로 가면서 유지 시켰다" 이런 설정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디지의 현재 모습과 노부부가 발견할 당시 이야기가 맞을듯 하니까요. (패러렐 월드 쪽에서도 디지는 저스티스가 파괴 되었을때 태어난 것도 있으니.. 이쪽도 저스티스가 파괴될때 알에서 깨어난듯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우리 게이머야 플레이를 하면서 디지가 솔의 딸이 란걸 알고 있었고.. 또한 솔이 저스티스가 아리아라는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여겼으나..xrd를 통해서 사실 솔은 저스티스가 아리아였다는걸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즉 솔은 당시 디지가 저스티스의 딸인건 알았지 저스티스가 아리아였다는걸 몰랐기 때문에 자신의 딸이었음을 몰랐다는 소리가 되죠.
이건 쉽게 말하면 자신의 딸도 아닌데 디지를 살려줬다는 소리이며 그녀가 인간과 공존할수 있는 희망을 가진 존재임을 느끼고 일부러 살려줬다는 소리가 됩니다. 이때 부터 초창기와 다르게 인간성이 차츰 되살아나는 연출격 이었죠.
그리고 길티기어 이그젝스.
본격적으로 이노가 등장하게 되면서 스토리가 더욱 방대하게 커지기 시작합니다. 메이쉽에 나타난 그녀는 디지를 일부러 공격해 떨어뜨려 사실상 행방불명으로 만들어 버렸고.. 이때 최상의 기어이자 힘을 가진 그녀의 행방불명에 그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존재들은 크게 놀라며 그녀를 찾기위해 움직이게 만들었고 이노는 그리하여 "공공의적"'으로 찍혔을 정도입니다.
그곳에 솔배드가이는 디지가 이노한테 납치되었다는걸 알게 되고 급하게 뛰어가는데 이게 과장된듯 하면서도 솔의 대사를 들으면 정말 딸이 위험하다고 뛰어가는 아버지 심정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움직였습니다. 현상금 사냥꾼 솔이 디지를 구하겠다고 이렇게 움직였다는게 놀라울 정도.
더군다나 이당시는 자신의 딸이란걸 몰랐음에도 자신의 딸이 위험에 빠진것 처럼 뛰어댕겼습니다.
그외에 디지와 잘알고 있던 존재들은 그녀를 찾기위해 열심히 뛰어댕겼을 정도면 이그젝스는 사실 "디지팬 클럽 모임" 이라는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특히 테스타먼트는 일부러 디지를 폭주를 시킨 이노를 보고 분노를 하며.
테스타먼트 : 네녀석 "그녀" 한테 지금 무슨짓을 한거지?!!
이노 : 더러운 기어가 인간인척 하길래 본성을 드러나게 해줬지.. 잘 봐둬 저게 네녀석이 지킬려고 했던 공주님의 실체다!!
테스타먼트 : 네눈과 귀가 멀은건가?? 저건 그녀의 비명이란 말이다! 순진무구한 마음 때문에 인간들을 다치게 할때마다 피와 눈물을 흘린다 말이다! 웃으면서 타락한 인간들이여! "진짜 괴물은 바로 네녀석들이다!"
디지가 위험해 지면 나타나주는 슈퍼맨 테스타먼트.
저 대사만 보면 사실 이녀석이 주인공이 아니야?!! 할정도로 멋진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테스타먼트가 그렇게 뼈빠져라 키우고 지켜준 디지라서 그런지 이둘이 제일 잘 어울린다는 평가마져 있을 정도죠. 물론 오피셜로 디지와 카이가 이어졌지만 그는 "그녀의 행복을 위해" 라는 명복으로 디지를 지켰으니 그녀가 행복하다면 별 상관없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건 솔도 마찬가지 입니다.
솔 : ……제길!! 제길!!!!! 내 목숨을 걸고…… 그 녀석의 복수를 갚아주겠어!!!!!!
디지가 시간이 늦어서 죽어버리자 분노를 하면서 그남자에게 "디지를 죽게만든 네녀석을 복수 하겠다!" 라며 분노합니다. 어떻게 보면 솔이 소중한 사람을 또다시 그남자 때문에 잃어버린셈 이라 화 안나면 이상할 정도 였죠. 아리아를 살리기 위해 "기어프로젝트"를 참여한건데 결과적으론 그녀를 잃었고. 여기에 사람과 공존의 희망을 가진 디지 마져도 그남자 때문에 잃었으니... 하지만 이건 진엔딩이 아니며.
진엔딩에서는 무려 솔이 디지를 구해줍니다. 이때 디지와 솔의 관계를 또다시 보여주는 대사와 같이..
네크로 : KISYAAAAAHH!
솔 : 기운이 넘치는군. 그럼 됐어. 두려워하는 건 괜찮지만 포기는 하면 안돼.
길티기어 이그젝스 솔 스토리 모드에서.
디지의 폭주를 막는 솔.
그때 디지는 "아버지" 라는 존재를 느끼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기어에게 "가족이란게 있을까?"에이프릴은 디지를 위로하며... "같이 한번 찾아보자" 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길티기어는 그남자랑 싸우는 이야기 보다. "가족의 유대"를 많이 표현한 작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은 이당시 디지가 자신의 딸인걸 몰랐지만 게이머들은 엄청난 떡밥들 덕분에 이둘이 부녀관계 이며 훗날 디지는 카이와 결혼 하여 장인과 사위의 관계까지 형성하는데.. 사이가 나쁘지 않으며 서로를 도와가며 협력하고 믿음으로 형성된 관계.
이건 아크시스템 웍스 다른게임인 "블레이블루"라면 상상도 하기 힘들정도로 사이좋은 관계를 보이고 있죠. 또한 길티기어 세계관 캐릭터들은 왠만해서 서로들 증오심을 크게 가지지 않고 왠만해서 좋게 끝나기도 해서인지.
블레이블루 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중 하나인듯 합니다. 블레이블루의 라그나 자매들과 길티기어의 솔과 카이의 가족관계 형성을 보면 이렇게 차이가 크다니 할정도죠.
그리고 엑센트 코어
카이가 솔에 대한걸 모든걸 졸업 하면서... 길티기어2로 본격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솔과 모든것을 졸업한 카이..
그리고 이둘의 금단의 사랑은 계속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183년......
금단의 사랑... 하지만 그건 카이와 디지에게 힘겨운 장벽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직 카이는 경찰지부로 일하고 있을적 기어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낳게 됩니다.
그건 누구에게나 가정을 가지는 사람에게는 축복이었으나.. 그곳에서 카이는 "자신의 아내가 기어" 라는걸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도 평범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그게 정답이 되고 맙니다... 의사 "파우스트"는 아이는 "알에 있다는" 사실을 말하게 되면서 카이는 마음이 내려 앉게 됩니다.
그리고 카이는 자신의 아내가 언제 까지 피하면서 생활 해야 하는가.. 그리고 자신의 아이의 미래를 위해 내가 해야할일은 무엇인가..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정의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 라며 고뇌 도중에 "원로원" 에서 카이를 부르게 됩니다.
원로원 수수께기가 많은 자들이며.. 국제 연합의 소속.
훗날 바스트엣지와 xrd에도 등장하는 존재들 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카이한테 제안을 하게 됩니다 "연왕국의 왕이 되지 않겠는가?" 카이의 입장에서는 그건 기회 이자. 기어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길이 될수도 있는 길입니다. 그럴려면 왕이 된다는 조건하에 수월하게 이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카이는 원로원이 자신을 추천한 이유에 꺼림적 해서 원로원 에게 이유를 물어보게 되고 원로원은 그에 대한 해답을 말합니다.
카이는 망설였다. 사실 이전, 국왕 선거의 출마를 진지하게 생각했었다. 국왕이 된다는 것은 분명 세계를 발꿀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괴로워하는 민중을 위해, 아내나 태어날 아이를 위해... 세계를 바꾸고 싶다....... 이것은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그러나.. 국제 연합 원로원의 의도는 무엇인가?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걸까... 카이는 판단했다.
"저 지명해 준 것은 영광입니다만, 저는 무관입니다. 정치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신중하게 말을 가려 태도를 보류한다. 쉽게 알 만한 반응은 기대하지 않았건만.
"상관 없네, 정치 따위 하지 않아도. 자네는 가만히 옥좌에 앉아 있기만 하면 돼"
카이키스크 sss삽화의 내용...
즉 이미지 메이킹용 왕을 선전한것이고 자신의 꼭두각시 마냥 하라는데로 시키는 일만 하는 왕으로써 카이를 지목 했던 겁니다. 이때 카이는 그들에게 오묘한 공포감을 느끼며 그들이 자신을 왕으로 뽑을려는 이유를 알게되고 거절을 할려고 합니다.
이 정도의 반응이면 충분하다. 카이는 이해했다. 그들은 꼭두각시를.. 자신들의 말대로 할 수 있는 겉치례뿐의 연왕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무서운 것은 그러한 사실을 숨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들의 자신감을 표출하기 위함이겠지. 그들에게 있어 카이는 마음대로이용할 수 있는 인물 이라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이 일은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하다.
".... 바로 결정 할 만한 내용이 아니군요. 생각 할 시간을 주십시오."
"흠.... 뭐, 상관 없겠지. 당분간 유예를 주겠네"
"..... 감사합니다"
"... 헌데, 자네의 부인. 꽤나 귀엽더군."
"무... 무슨?!!"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지. 자네 부인..... 어디였으려나?"
고양된 소리가 울렸다 그 말은 히죽히죽 웃고 있는 입에서부터 나온 것이다. 카이는 몸을 떨었다. 그들은.. 무섭게도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좋은 대답을 기다리고 있겠네...."
sss삽화 카이키스크 내용.
카이는 약점을 잡아버리고 만것... 이미 원로원은 과거 사령탑 기어였던 디지가 죽지 않았음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그녀가 카이와 같이 살아 아이까지 가졌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기어라는 존재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악마의 존재" 라고 인식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카이가 그녀와 맺어져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듣게되면 상당수가 카이에게 배신감을 느껴 마녀사냥을 하여 디지랑 아이가 위험해 질수 있던겁니다.
또한 원로원은 이미 디지가 살고있는 곳 까지 파악을 했기 때문에 도망갈수도 없습니다. 이때 카이는 자신의 무력함에 치를 떨며 공포에 떨게됩니다.
한편 솔은 디지가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찾아가 확인하게 되는데. 그한테 연락한 사람은 바로 "디지" 입니다.
"... 이 앞의 성당에 있을거에요."
설명을 끝낸 여성은 마지막으로 그렇게 말하고, 부디 그 사람을... 이라고 덧붙이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리본으로 묶인 머리칼이 등뒤로 살랑이며 흘러내렸다.
"귀찮군"
정면을 향한 채로 솔이 투덜거렸다. 정말로 언짢은 것은 아니다. 그를 아는 자라면, 그가 평소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잘 알것이다.
"이 꼬마인가?"
솔이 시선을 아래로 향하며 말했다. 조금 전부터 여성의 발치.... 그녀의 스커트 뒤에 숨다시피 한 채로 자신을 조심스레 올려다 보는 남자아이의 모습이신경쓰이고 있었다. 척보기에는 3~4살 정도.옆은 금발에 도자기를 연상시키는 하얀 피부와, 가지런한 이목구비, 연두빛이 감도는 왼쪽 눈과 비싸게 차려입은옷차림. 자그마한 한쪽 손에는 그녀의 스커트 자락을 쥐고, 다른 한 손에는 자신의 얼굴 만큼이나 큰 인형을 소중하다는 듯. 끌어 안고 있다.
남자아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지 않았다면 여자아이로 착각했을 지도 모른다. 지나치게 반듯한 용모에서는 어딘지 현실과는 동떨어졌다는 인상을 풍겼다.
그러한 종합적인 미의 조화에서 유달리 이질적인 것. 눈이 있는 자리였다. 오른쪽 눈이다.
남자아이의 오른쪽눈에는 불길한 무언가를 덮어 감추려는 듯이 안대가 차여져 있다. 그 하나가 예술적인 조화를 자아내는 다른 부분들의 밸런스를 극단적으로무너뜨려, 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이다. 솔은 순간 눈을 깜박이는 것 조차 잊고 아이를 바라보았다. 솔의 시선이 신경쓰인 것인지 소년이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어린아이는그 시선을 피해, 어머니의 좀 더 뒤쪽으로 몸을 숨겼다.
"네 저의... 아니, 저희의 아이입니다. 반년 정도 전에 태어났어요."
솔은 확신했다. 남자아이의 신장은 이미 모친의 허리정도 되어, 반년 전에 태어났다기에는 너무나 크다. 물론 인간의 성장속도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모친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본래대로라면 여성의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해야 할 시기일 터였다. 그러나 그녀는 그 시기에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sss삽화 솔의 내용에서.
솔이 달려오고 아이랑. 디지를 확인하게 되는데 아이의 한쪽눈이 이상함을 어느정도 눈치채게 됩니다. 그리고 이둘을 확인하는 솔의 앞에 한남자가 나타나는데 바로 "카이 키스크" 였죠.
녀석과는 몇년 만의 재회일까.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이리저리 생각해 보는 사이 솔의 발소리를 알아차린 청년은 앗차, 실을 얼굴로 고개를 들어 뒤를 돌아보았다.
"솔?"
그 말에는 놀랍게도 망설임이 섞여있다.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했다. 그 순간 솔은 숨을 들이쉬며, 눈살을 찌푸렸다. 그 곳에는 솔이 기억하고 있는 청년의 모습...."카이 키스크"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얼굴이었다. 뺨은 야위었고. 생기를 잃어버린듯 했다 눈 아래에는 검은 마기가 낀 데에다 입술은 바싹 말라 갈라지고 눈동자에는 빛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른쪽눈에는 조금 전의 신이란 꼬마와 같은 안대를 차고 있었다.
"흐흠... 그렇게 된건가.."
솔은 짐직 놀란 듯 말했다. 카이는 대답하지 않았다. 한동안의 정적. 두 사람 사이에 차가운 공기가 흘렀다. 메마른 공기를 헤치고,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오는 때 먼저 정적을 쌘 것은 카이였다.
"뭐하러 온거냐."
목소리가 갈라진 것일까? 쥐어짜듯 말했다
"네 녀석의 신(神)에게 부탁받았다. 참회가 너무 길다고 말이지."
"무슨.. 뜻이야?!"
내뱉듯이 말하는 카이. 하지만 솔은 문답무용으로 그를 걷어 찼다. 급히 옆으로 구르듯 몸을 날려 공격을 피한다
"무..., 무슨 짓이냐, 네녀석!"
"전보다 짜증스런 꼴이 돼서는..."
"웃기지 마!!!"
카이는 기세좋게 박차고 일어나 솔의 멱살을 틀어쥐었다. 솔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자신을 틀어쥔 카이의 팔을 잡았다.
"네가... 네가.... 나의 정의에 대해 뭘 한다는 것이냐!!!!"
한 마디 한마디를 쥐어 짜내듯 카이가 말했다. 그것은 마치 자문자답을 하는 것 처럼 들렸다.
길티기어 sss삽화 솔의 내용에서.
저도 이당시는 몰랐지만 아이의 한쪽눈은 "기어의 눈동자" 이고 한쪽은 카이키스크의 눈동자. 즉 안대를 한쪽이 기어의 눈동자이고 푸른색의 눈동자는 바로 카이의 눈동자 라는 설입니다.
이건 증거로 카이도 이당시 한쪽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는데 당시 기어의 힘을 제어하기 힘들어 눈동자의 색도 숨기기 힘들었음을 어느정도 알수 있으며.. 아마 이식해준 존재는 "파우스트"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니 그외엔 이식을 해줄 의사가 사실상 없죠.
또한 당시 카이는 노력 하고 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무엇을 해봐도 도저히 기어인 자신의 아내를 지키고 아이를 지킬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며.. 원로원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것도 알게되어 희망이 없다고 여겨서 인지 많이 신경적으로 날카로워진 상태.
솔은 그런 카이의 모습이 보기 싫었고.. 솔의 대책은..
"네놈의 정의 따위엔 관심이 없어."
솔의 대검이 휘둘어져 허공을 갈랐다. 반사적으로 봉뢰검을 들어 그 공격을 막아내는 카이. 두개의 검이 격렬하게 부딧혀 스파크가 튀며 실내에 굉음이 울려퍼졌다.
"놀아주지. 처음부터 진심으로 덤벼봐라"
카이는 이를 악물며 주먹을 움켜쥐었다. 갈기를 흘리며 봉뢰검에 번개가 감까였다..
섬광....... 카이의 잇따른 빠른 일격을, 솔은 재미있다는 듯 받아내며 반격했다.
길티기어 sss삽화 솔의 내용에서.
솔의 애정이 담긴(?) 치료법으로 카이를 정신 차리게 만들려고 합니다. 카이는 이때 솔과 싸우면서 눈의 빛도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싸움을 싫어하는 존재... 카이의 아내도 있었고.
또 한명의 존재.
"조금은 진정이 되았나. 아니 아직 부족해."
솔이 재차 대검을 들어올렸다. 그 움직임에 호응하여 카이 역시 태세를 취한다. 솔이 크게 한 걸음 대딛어, 높이 쳐들은 검을 휘두르려는 순간 이었다......
"그... 그만해!!!"
솔의 발 아래에는 살벌했던 상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무언가가 달라붙어 있었다"
"신?"
"뭐야, 꼬마. 왜 그러냐?"
신은 필살적으로 솔의 다리를 붙들고, 그를 잡아 당기고 있었다.
"아빠따위, 정말 싫어.... 하지만, 아빠가 다치면 엄마가 슬퍼하고 말아!!! 엄마를 울리는 녀석을 요... 용서 못해!!"
"........ 그러냐. 꼬마, 내가 무섭진 않은거냐?"
"무.... 무서워... 하지만, 용서못해!!!!"
신은 자신의 배 이상은 되는 커다란 남자를 향해 당차게 외쳤다......
카이의 손에는 미끄러져 내린 검이 바닥을 울렸다. 오른눈에는 넘쳐흐르는 눈물이 방울져 떨어져내렸다..
"이런, 이런....... 네 녀석보다도 아들녀석이 훨씬 훌륭하잖냐..."
솔은 신의 머리 쓰담었다.
길티기어2 sss삽화 솔의 내용.
카이의 아들 신키스크가 싸움을 말리게 되면서... 카이는 자신의 모든 슬픔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자신의 가족 앞에 못볼걸 다 보여주며 그들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던 자신의 모습이 한심스러워 하며 눈물을 흘린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카이를 눈을 뜨게 해줬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용기를 보여준 소년을 대견스럽게 바라봐 주었으며 당시 아이를 지켜줄 사람이 막당히 없었던 카이는 묘수가 떠올랐는지 솔에게 부탁하게 됩니다.
솔에게 아이를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카이.. 이때 어처구니 없다며 표정을 구긴 솔의 표정을 볼수있습니다(...)
"솔... 한가지 부탁이 있어.."
"아앙?"
"아들을... 신을 당분간 맡아주지 않겠어?"
"뭐라고?"
"곤란할 것은 알지만.... 부탁한다"
갑작스런 요청이 뜻밖이라는 듯 솔은 드물게 당황했다. 정작 본인은 두사람의 대화를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 주뼛거리며 둘을 멀뚱히 번갈아 보고 있다.
"그게 네녀석이 내린 결론이냐?"
"아니, 달라. 하지만 조금 시간을 주지 않겠어? 이 아이와 그녀가 웃을 수 있는 세계를 만들 때 까지...."
카이의 주저없는 대답에 솔은 대범하게 웃었다..
"흐흠... 어떤 식으로 키우든 불만은 없는 거겠지?"
길티기어2 sss삽화 솔내용에서
사실상 아들신을 지켜줄수 있는 존재.. 또한 기어의힘을 잘 알고있는 존재이자 제어를 해줄수 있는 존재는 솔외엔 없으며 그외에는 믿음이 가는 존재가 없어서 카이는 솔에게 부탁을 하게 됩니다. 솔도 이점을 잘 알고 있어서 그답지 않게 수락하여 카이의 아들을 직접 키우게 됩니다.
그리고 나름 여자아이와 같던 신이 솔의 교육덕분에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대략 이렇게 험하게 자란 이유는 "신이 반 하프 기어 이기 때문에... 따돌림과 그리고 자신을 지키기 위한 힘" 을 키워주기 위해... 험하게 키웠다고 합니다. 덕분에 훗날 솔이 술까지 줘가며 험하게 키웠을 뿐만 아니라 공부까지 확실하게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다는걸 뒤늦게 깨달은 카이는 솔에게 분노까지 했을정도.
그리고 이런 신을 제어 시키기 위해 공돌이 출신이던 솔이 실력으로 "기어를 제어시키는 쇠사슬" 을 신에게 달아주면서 신의 전투 능력도 억제를 처음에 많이 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신을 대리고 다니면서.. 현상금을 받기위해 "체프국"에 잠시 갔을때... 신을 잠시 혼자 냅두고 현상금을 받으러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될때 체프국의 소년들이 신에게 싸움을 걸게됩니다.
"오! 나랑 같이 놀자!"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신은 소년들에게 놀이를 청했다. 언제나 항상 연령이 맞지 않는 양부와의 생활... 그런 탓인지 그가 동년배와 어울릴 기회가 적었기에 흥미가 생긴것이다.
"뭐야, 이 녀석... 바보 아니야?"
"어이, 건방진 소리 지껏이지 마! 이상한 꼬락서니 하고는... 너, 어느 학교 다니냐?"
소년들에게 있어 자신들의 영역에서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외부인인 신은 거슬리더라도 어쩔 수가 없다.
"어이, 뭐라고 말 좀 해봐! 무시하냐?"
악의 없는 신의 반응은, 소년들을 초조하게 했다. 부아가 치민 리더격의 소년이 멱살을 잡았다.
신은 그 공격을 "놀이" 라고 착각했다. 평소에도 양부의 인간에서 벗어난 움직임을 보는것에 익숙한데다, 더욱이 자기 단련을 해나가는 신에게는, 소년의 움직임은 단순한 장난 이었다.
"헤에, 이건 무슨 놀이야?"
소년들은 신의 그말에 이성을 잃었다.
"웃기지 마! 얕보지 말라구!!"
"됐어, 그냥 패버리자!"
소년들이 주먹을 움켜쥔 채 신을 애워쌌다. 그 상황이 되어서야 신은 놀이가 아님을 눈치챘다.
"이상한 안대나 하고서는. 폼 잡지 마!"
"다래끼는 어울리지는 않는다, 이거냐?!"
소년들은 차례로 쏘아 붙이며 신의 안대에 손을 뻗었다.
그 손은 신의 안대를 채가고 마는 결과를 만들었다. 짧은 사이 신의 오른 눈이 일순간 드러났다.
"이건... 건들지 마...."
신이 급히 오른 눈을 손으로 덮어 가렸다. 딱히 아름이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신에게 있어 그것은 터부였다.
오른 눈에 손을 대었을 때, 뇌리에 인식된 꺼림칙한 영상이 주마등처럼 되살아났다. 조용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신이 제어할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오른다.
"뭐.... 뭐야, 방금 그건... 기분나빠"
신의 오른 눈을 스쳐본 소년들은 건드려서는 안 될 위험한 것을 건드려 버렸다는 직감이 들었다.
"이, 이제 그만 가자... 이녀석 눈, 무서워..."
소년들은 무의식중에 뒷걸음질 쳤다.
신이 오른 눈을 가린 채 왼쪽 눈으로 소년들을 응시하며, 몸을 앞으로 내밀었다.
"다, 다가오지 마!!! 괴물자식아!!!"
그 말은 신의 정신을 무너트리기에 충분했다..
"으.... 우아아아아아악!!!!!!!!!"
주변의 건물을 삐걱거리게 할 정도의 힘으로 신은 포효했다. 신의 몸이 대전체가 되어 검은 우레가 하늘을 향해 용속음쳤다.
소년들은 그 충격파를 정면으로 받아, 수 미터를 날려 떨어졌다.
길티기어2 sss삽화 신의 내용에서.
신의 오른쪽눈은... 기어의 힘이 폭주시 제대로 드러나지만 정상적인 사람의 눈동자가 아니며 카이 한쪽눈에도 보이지만 붉은색을 뛰는 불길한 눈동자 입니다.
블레이블루 뉴-13으로 예를 들면 기어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신의 눈동자는 다른사람이 볼때는 이런 눈동자 일겁니다.
솔도 언급 한것처럼 그 반대의 눈은 신의 외모와 다르게 밸런스를 파괴하고 있었고...디지와 다르게 인간의 피가 많이 섞인 케이스 지만.. 기어는 기어인지라 괴물 부분이 남아 있었죠.
그리고 그 포효를 듣고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솔은 신에게 달려 갑니다.
"신, 네가 한 짓이냐."
"......."
"하, 하지만... 이녀석들이"
퍼어어억!!!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솔의 부츠가 신의 몸에 꽂혔다. 그 충격은 쇠사슬이 묶인 가로수는 물론 신을 날려버렸다. 구경꾼들은 그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숨을 들이켜, 주위의 떠들썩함이 가라앉았다.
솔은 침착하게 소년들의 앞으로 걸어갔다. 구경꾼들은 마른침을 삼키며 그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멍청이가 폐를 끼쳤군.."
"그, 그런, 당치도 않아요!"
"확실히 혼냈다. 네 녀석들의 아픔에서 배로 돌려줬으니까."
(배 정도가 아냐.....!)그 장소에 있던 모든 인간이 한 마음으로 같은 감상을 떠올리는 순간이었다.
"이걸로 피차일반인 거겠지?"
"네, 네! 물론...!"
대답하면서 발길을 돌려, 급히 도망가려 하는 소년들. 그러나, 등 뒤에서는 자비없는 목소리가 날라들었다.
"......기다려."
히이이익!! 이라는 비명이 들리는 듯한 착각과 함께 소년들은 몸을 돌렸다.
"무, 무슨 일이신가요..?"
리더격의 소년이 새된 소리로 물었다.
"이쪽에서 실례한 몫은 방금 걸로 끝이다. 하지만..."
"???"
"저놈은 바보지만 어지간하지 않고서는 끝까지 손을 들지 않아. 내 교육이 있으니까 말이지... 너희들, 뭘 한거냐?"
특별히 험악궂어 진 것도 아니고, 솔의 어조는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소년들에게 있어 조금식 다가오는 솔의 몸집과 조금 전 걷어차던 위력은 마치 공포의 대상과도 같았다.
"너희들 몫은 아직이지. 확실하게 지불받을 테니 말야...."(내 애를 건드린 녀석 누구냐?)
-중략-
"아저씨... 미안해... 나도 모르게 그만...."
"....... 이제 됐어. 다음부터는 힘조절을 배워"(흔한 양아들 사랑)
"......응"
길티기어2 sss삽화 신의 내용
솔의 양아들처럼 키운 신의 사랑이 팍팍느껴지는 스토리 입니다. 애가 잘못하면 혼내야지! 그리고 우리애 건드린 녀석 누구냐? 라는 부분에서 솔이 참 달라졌긴 했구나.. 거칠긴 해도 라며 느낄수 있습니다. 이때 신 키스크는 봉염검을 자신도 다룰수 있냐?는 질문에 솔은 아직 너는 다루기엔 미숙하다고 말을 하고 이때 시무룩 하는 신을 보고선 하늘을 무척 좋아하는걸 눈여겨서 깃발을 무기로 사용하라며 그한테 "깃발"을 선물하여 전투기술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런 솔의 교육과 자신의 아버지 카이와 다르게 같이 있어줘서 그런지 신에게는 당시 자신의 아버지 카이보다 솔을 좋아했고 또한 지금도 카이와 같이 있기 보다는 솔을 따라댕기며 여행하는걸 더욱 좋아하는 성격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토리는 오버츄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