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억의 게임 게시판에는 글을 처음 써보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 PC 고전게임을 주로 골라서 찍어봤습니다.
가급적이면 같은 시리즈나 비슷한 장르끼리 모아서 소개해 드리죠.
추가) 제목에 특정 게임 키워드를 넣어야 하는 걸 몰랐네요. 제목 수정했습니다.
우선 떼샷입니다~
일단 유명한 것부터 가볼까요?
폴아웃 시리즈입니다.
폴아웃 4는 앞으로 어떤 기똥찬 모드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연이어서 RPG 모음입니다.
Lands of Lore 진짜 재밌게 했었죠.
국내명이 지혜의 땅이었던가요?
워크래프트 영화는 과연 어떤 퀄리티로 나오려나요.
타임머신 시리즈 1호
내 인생 돌려내 이놈들아 -.-;;;
멕워리어 온라인은 한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요즘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롱워 하세요 롱워. 롱워 모드는 신이 내려준 모드입니다.
그나저나 OpenXCOM도 한번 건드려 봐야 하는데...
스타워즈 팬이라면 역시 X-wing 시리즈를 지나칠 수 없겠죠!
프리스페이스 또한 우주 비행 시뮬의 명작으로 취급받는 게임들이고요.
우주 비행/탐험 시뮬레이션을 논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엘리트 시리즈.
대충 스타 시티즌의 증조할아버지쯤 되는 게임이라고 보면 되려나요.
또다른 유명한 우주비심 시리즈인 윙커맨더.
당시 하드웨어의 한계를 시험하던 게임들이었죠.
타임머신 시리즈 2호.
6년전에 이베이에서 구입해서 처음 해본 후 지금까지 미친듯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역시 명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아요.
16년이 지났어도 인퍼노는 강곤만 믿고 갑시다.
여러분 브루털 둠 하세요 브루털 둠. 브루털 둠 모드는 신이(이하생략)
정신적 후속작인 바이오쇼크가 큰 성공을 거둔 시스템 쇼크 시리즈.
...저 1편 표지 잡지에서 봤을때 조금 무서웠습니다.
반면 이쪽은 정신적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비욘드 어스가 영 아니게 뽑힌 케이스.
뭐, 사실 알파 센타우리 급의 명작을 바란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테라포밍 요소 정도는 넣어줘야 하는것 아니냐 피락시스!?
각각 프리퀄과 후속작이 예정되어 있는 케이스.
특히 마스터 오브 오리온 후속작은 완전 기대중입니다.
설마 3편 같은 빅엿을 날려주려는건 아니겠지...
이쪽은 후속작이 쫄딱 망한 케이스.
심시티를 멀티플레이어 베이스로 만든다고 X소리를 할 때부터 뭔가 믿음이 안 가더라니...
결국 시리즈의 숨통을 끊는 결과가 되어버렸죠. 으으 안타까워.
그냥 심시티4나 붙들고 있어야겠군요.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재밌으려나...
이건 후속작이 없는 케이스.
네? 뭐라구요? 4편? 잘 안들리네요.
2차대전 전략 게임의 명작인 팬저 제너럴 시리즈.
헥스 타일 기반의 고전 전략 게임은 왠지 보기만 해도 불타오른단 말이죠.
아니, 그냥... 별 의미는 없어요...
이제 정통 비행 시뮬레이션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양이 좀 됩니다.
좀 오래된 것들부터 모아봤습니다.
전 이상하게 도트 팍팍 튀는 구식 그래픽의 시뮬레이션에 항상 마음이 끌립니다.
도트성애자인가...
레드바론 시리즈 같은 1차대전 전투기 시뮬레이션은 그야말로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쫄깃한(?) 손맛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참고로 조종 장비는 CH Hotas랑 TrackIR을 사용합니다.
저런 구닥다리 게임들에 Hotas 프로그램 매핑해서 풀장비로 돌리면 재밌습니다.
저 이상한 건가요...
비행 시뮬 하면 Jane's를 빼놓을 수 없죠.
저도 어릴때 미해군 전투기에 낚여서 비심의 수렁에 빠져든 한명입니다~
속표지 열어봤습니다!
넵, 저 비행시뮬 무지 좋아합니다(...)
요즘은 시간이 많이 없어서 자주 하지는 못하네요.
팔콘4.0은 유명하니 아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플랭커2.0은 LockOn과 DCS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 이글 다이나믹스 사의 초창기 게임입니다.
매뉴얼 두께의 압박!
비심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항상 압도당하는 부분이지요.
90년대에는 화보집을 사면 게임을 껴줍니다!
저거 게임에 딸려온거 맞습니다(...)
아니,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돈받고 팔아도 될 퀄리티인데요 --;
이래서 고전게임 수집을 그만둘 수가 없어요...
지금은 인디 제작사들을 빼면 고대의 유물이 되어버린 정통 어드벤처 장르.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앞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이 더욱 발전했을 때
가장 부활의 가능성이 큰 장르 중 하나가 바로 어드벤처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어진 마을 안에서 범인, 범행 동기, 수단 등이 매번 동적으로 변화하고 플레이어가 이를 풀어내야 하는 탐정 어드벤처라던가...
이거 기억하시는 분들 있으려나요?
일곱번째 손님입니다!
메이킹 영상도 들어있네요. 근데 비디오 테잎이라서 재생불가 OTL
당시에는 생소한 물건이었던 CD의 용량을 적극 활용한 그래픽과 동영상으로
미스트와 함께 CD-ROM 드라이브의 보급에 큰 역할을 한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서게임채널에서 특유의 양말곽 상자로 발매했었죠 아마.
게임 플레이 자체는 비교적 단순한 퍼즐 모음이지만
배경 스토리라던가, 고풍스러우면서도 음산한 저택의 디자인, 그리고 끝내주는 음악 때문에
무지무지 애착이 가는 게임입니다.
아직도 가끔씩 생각나면 꺼내서 틀곤 하지요.
이것도 기억하시는 분들 있으려나...
마찬가지로 동서게임채널에서 정발했던 노바스톰입니다.
이것도 게임 자체는 평범한 레일 슈터 계열이지만,
문제는 이 게임...
PC 외에도 메가CD, 3DO, FM Towns Marty 및 플스로 이식이 됐었는데,
버전마다 게임이 다 틀립니다!
뭐야 이거...
게다가 PC를 제외한 나머지 버전은 음악이... 그 뭐랄까...
직접 찾아서 들어보시면 알 겁니다 (그나마 플스판은 괜찮은 편이지만요).
반면 PC판은 그야말로 스테이지에 어울리는 극상의 ost를 들려주지요.
음악 하나로 게임이 완전히 달라보이는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소장품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아미가 컴퓨터용 게임들이지요.
아미가는 당시의 IBM PC에 비해 그래픽과 사운드가 강력해서, 같은 게임이라도 아미가 버전이 훨씬 더 높은 퀄리티로 발매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원래 아미가용 디스켓은 PC 플로피 드라이브에서 직접 읽지 못하지만...
이런 녀석을 플로피 드라이브에 연결해주면 읽을 수 있게 되지요!
참고로 저건 KryoFlux라고 해서 다양한 플로피 디스켓 포맷을 로우레벨에서 읽고 쓰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그 다음은 아미가 에뮬레이터로 게임을 돌려주면 됩니다.
휴~ 드디어 끝났군요.
앞으로 이 컬렉션이 더 늘어날지 줄어들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구하고 싶은 게임이 몇개 더 있기는 한데
집에 자리가 많지 않은지라...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헉... Best 글에 올라갔네요. 좋게 봐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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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의 양도 그렇지만, 보관상태의 질도 상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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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보관상태가 너무 좋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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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저보다 컬렉션이 대단한 분들 루리웹에 많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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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쩌억~ 벌어지는 콜렉션이네요 저중에서도 F-15 스트라이크 이글 3는 저도 가지고있었는데 압도적인 패키지의 크기와 멋드러진 디자인땜에 항상 방 잘보이는곳에 세워두곤 했었죠 정작 게임자체는 사양이 모잘라서 툭툭 끊기는 프레임으로 돌려야만 했구요 아.. 내가 왜 저걸 버렸단 말인가 ㅠ.ㅠ 미쳤지 미쳤어... 그나저나 롱워는 한번 해봤다가 도저히 말도안되는 난이도땜에 접었는데 이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건가요? 가장 쉬운난이도에도 답이 안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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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씨프도 사고 싶었는데 말이죠 ㅎㅎ 요즘에는 시스템을 간략화하는 경향이 있어서 옛날처럼 복잡하면서도 깊이있는 게임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엑스컴 리메이크 같은 경우를 봐도 그렇지요. | 15.11.15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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