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지난 게임들 추억 정리.jpg

[그림고양이]

손노리 '패키지의 로망'

구성물은 악튜러스, 화이트데이, 포가튼 사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강철제국, 다크사이드 스토리, 손노리 스페셜 DVD 등등..

살땐 되게 뿌듯했는데.. 쩝

비운의 게임

명성과 평가에 비해 판매량이 최악 甲이었던지라 나름 희귀품.. 슬픈 현실

이런 공포 코드나 개그 코드는 역시 그 나라 정서에 맞는게 제일인듯..

지금이야 코믹 그래픽이지만 그 당시는 진짜.. 갠적으루 데슾, 사힐 이런거보다 훨씬 무서웠음 ㅋㅋ

번들과 쥬얼들.. 당시 차비값에도 벌벌 떨던 학생 때라

그래도 번들이 참 고마웠던;

팔콤도 국내 시장에 참 호의적이었던 시절..

귀하신 분.. 도스겜 주제에 비쌈.. ㄷㄷ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패키지

당시 창세 시리즈의 드라마틱함과 캐릭터성은 앵간한 유명 JRPG들보다 뛰어났다고 봐요.

물론 디버그나 기술적인 시스템 부분들은 좀 부족했었지만.. 국내 게임 자체가 짧은 역사였으므로

시간이 해결할 수 있었던 부분 같은데 결국 시장이 완전히 가라앉아버려 아쉽습니다.

후속작이 보고 싶었던 게임.. 그러나 현실은 다함께 차차차.

이당시만 해도 원술이 형이 나중에 그런 캐주얼 표절 게임이나 만들고 욕 먹을 줄 누가 상상이나..ㅠㅠ

그래도 전 국산 패키지 모을 때가 가장 열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서비스나 개그 코드들도 잘 맞았고.. ㅎㅎ 그 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죠..

게임과 만화는 투표율이 가장 낮은 연령층이 즐기는 문화이니 정부가 신경써줄리도 없겠고..

그래도 해외 콘솔 패키지 시장은 활발해서 다행입니다. 한글화에 벌벌 떨어야되지만 ㅋㅋ

[소년탐정 김전일]

다 주옥 같은 명작들 뿐이네요

저도 국산패키지 게임이 너무 그리워요

[Kibar]

패키지의 로망 가지고 계시는군요 ..저도 살까 했었지만 거의 있는거여서 안샀었는데 그리고이스의 왕팬으로서 팰콤은 쯔바이 사건이후로 국내시장 접었었는데 이번 영웅전설 한글판으로 다시 돌아오니 왠지 고맙고 미안하네요 ㅋ

[cgame]

아직도 쯔바이 어쩌고 하는 사람이 있다니 루머란게 두렵다는걸 새삼 느낌

[제동성님과술한잔]

쯔바이 사건이 대체 뭔가요? 매우 궁금..

[금발의 제니]

쯔바이 한글화 발매 해달라고 서명운동을 3만명정도가 했는데
그래서 한글화 발매를 했더니 5천장도 안팔렸다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뻥으로 판명.
근데 그후로 팔콤의 한글화가 완전 사라져서 이 루머는 몇년간 사실처럼 전해졌었죠.

[酒酌]

쯔바이 사건은 완벽 루머;; 서명인원은 부풀려지고 판매량은 축소됐었음
(실제 판매량은 서명인원보다 조금 많거나 비슷했음)
팔콤이 국내 시장을 접었던 건 그냥 수지가 안 맞아서였을 뿐입니다.
(불법복제 및 국내 패키지시장의 몰락)
(그리고 팔콤이 한국시장에 악감정이 있었다면 아루온에서 영웅전설4,6/이스오리진 등을 서비스하게 뒀으려나요?)

[▶◀ ΟㅏОㅑ]

당시에 없던 돈을 모아서 쯔바이 한정판을 샀었는데 구정품 중 하나였던 머그컵이 뜨거운 차 몇번 마셨다고 금이 갔던게 생각나네요. 손잡이가 떨어져 있는 등 초기불량품이 굉장히 많아서 논란이 됬었죠.

[Kibar]

약간의 루머는 있을지 몰라도 불법복제로 한국시장 접은건 사실로 알고 잇는데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95&contents_id=25127 여기 링크에가보셔도 그런 비슷한 언급은 있는데요 ..

[제로아돌]

팔콤이 국내시장접은 가장 큰 이유는 이스2이터널이 큽니다....그도 그런게 발매1주일전부터 유통될정도로 유통이 엉망이었고 어떤 사건을 통해 이슈되면서 판매량도 급감....거기다 발매일날은 이미 유통된 게임으로 인해 복제화....

[꺼먹둥이]

제로아돌 님 - 그러고보니 기억나네요. 친동생 살인사건... ㄱ-

[인간백정]

그놈의 쯔바이 타령은 ㅎ..

[켈룩.]

쥬얼아닌 정품 일반판페키지로 구입했는데 나름 특전이 꽤 되더군요.
양철CD케이스에 케릭터스티커 금,은 두장에 게임OST CD두장에
우편엽서까지.. 나름 호화로운 하드케이스에 설명서페이지도 상당하더군요.

[호아파참]

저도 쯔바이 한정판 있어요.
박스 엄청 큰데... 관리를 못해서 미개봉인데 좀 찌그러짐..ㅠㅠ

[R.E.D.-Wing]

그런데 팔콤이 직접 현지화 작업 & 유통한것도 아니라서 손해를 봤다면 팔콤게임을 현지화&유통한 회사가 손해를 봤지 팔콤이 손해를 본것도 아닌데 팔콤이 한국시장 접었다느니 말이 나오는건 왜죠?

[박동생]

악튜러스 초회한정판 소장 중인데 앞부분에 본드가 녹아내린 거 제거하다가 흠집이...ㅠㅠ
PC파워진 3년정도 모았었는데 아직도 소중하게 소장 중.

[키요라]

저도 패키지의 로망 ㅋㅋㅋ 산 계기가 웃긴데

돈이없어 가지고 이거 못사겠구나 그래 혹시 손노리니까? 발매연기신공을 보여주면 하나 살게 했는데

.........발매 2주일연기 크리 ㅋㅋ

결국 구입은 했는데 참 말 많았죠 패키지 구성자체의 문제도 있었고 심지의 거기들어간 버전의 겜도 버그가 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패치의 추억이라고 손노리 홈피에서 개드립 치면서 패치를 따로 올렸던 ㅋㅋ

[laptick]

화이트 데이... BGM이 황병기 작품이라... 호러적 분위기가 더욱 살아있죠~ <황병기> 음반을 대학 시절, 테이프로 감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후덜덜~(0ㅅ0;;

[옹토]

포가튼사가는 초딩때 맨처음 정품으로 산 게임인데, 당시엔 버그(?) 때문에 어떻게 게임을 해야할지도 몰라서 엔딩못봤다가

군대갔다온 이나이가 되서야 작년에 엔딩봤네요.

요새 스팀보면 레트로 그래픽, 도트 RPG 가 유행하는데 손노리 게임들도 스팀에서 다시 판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걸 계기로 우리나라 예전 고전게임들 싹다 스팀에서 다시 팔았으면 하는 소망이있음

[오룡모션]

고전게임들 제대로 돌릴려면 스팀보다는 gog에서 해주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압박마왕]

악튜러스 한정판 저도 소장중인데
목도리 준거는 걸레가 되고 일부 악세사리도 사라진...;

[네츠아이]

악튜러스....저 씨디안에 데이터는 거의 없고 다 음악파일...ㅋㅋ

[오룡모션]

진짜 씰은 너무 안타깝더군요...발매하고서 얼마 안되서 잡지 부록 번들행...그것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하던데...쩝

[알베긴]

코만도스다! 저거 재밌는데

[촙오양]

저땐 패키지가 정말 '패키지'느낌이었는데...

[서바인]

어? 악튜러스는 한정판인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악튜러스 패키지랑 그림이 다른데요?

[▶◀ ΟㅏОㅑ]

저도 같은 패키지 가지고 있는데 아마 초기 발매판이 저 패키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컵솜사탕]

한정판은 아닙니다. 저도 저 패키지로 샀었거든요

[MASSEFFECTRAUMA]

창세기전 파실생각없으신가요 ㅋㅋ ?

장난아니고 진심으로요....ㅋ

[SKY만세]

창세기전3 당시에 4만원대인가 해서 샀는데 내 동생 친구가 훔쳐가서...=_=

[MASSEFFECTRAUMA]

창세기전은 아닌데요 저는 파판8 PC 샀던거 친구 dog baby 가 훔쳐갔음. 다 알고 있는데 지는 아니라고 우겨댐. 그놈집에 놀러갔을때 화장실 간사이에 뒤져봤더니 나옴. ㅆㄴ

[셰니에]

유학시절 교회 꼬꼬마들이 내방에 놀러와서 엑박용 gta3 하길래 딴겜하라하고 못하게함. 나도 사놓고 시간없어서 포장도 안뜯었던 겜인데... 근데 그중 한 놈이 알맹이만 훔쳐감 ㅡㅡ;;

[슈퍼마리오.]

잘봤습니다

[유우유우~♡]

흐미~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

[니나가라군대]

씰 패키지 지금도 구하고 싶은대 파는 사람이 없는...

[좌절중orz]

악튜러스... 친구에게 저거 초기한정판... 저거 빌려서했었는데

시디가 7장 패기... 너무 자주 시디바꿔서 좀 귀찮했지만

스토리나 게임성은 최고였음..

[와인뚜껑]

어스토니시아스토리는 진짜 내 인생 최고의 RPG였는데.... 한 5번은 넘게 플레이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진득하니 레벨노가다 하면서..
포가튼 사가도 욕 엄청 많이 먹었죠. 발매가 계속 연기됐고 수많은 버그들... 그래서 조까튼 사가.. 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참 재밌는데.. 게임상에서 최고의 무기인 포가튼스워드가 있었는데.. 어떤 마을 대장간에서 완성되려면 며칠후에 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며칠후에 가면 또 며칠후에 오라고. 또 가면 또 다시 며칠후에 오라고 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은 셀프디스도 엄청 웃겨서
할때마다 재밌었습니다. 패스맨도 정말 인상깊고. 진짜 가끔은 저런 게임같은게 무지무지 그립네요.

[내마음허허]

악튜러스 ost는 아직도 듣고 있음...디게 좋은거 같음

[축구쟁이]

부끄럽지만 씰이 나왔을 당시에 집에 초고속 인터넷을 처음 깔고 와레즈를 처음 알아서
립버젼으로 씰을 받아서 초반에 진행하다가 버그로 막혀서 정발판을 여기저기 발품 팔아
구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와레즈만 없었어도 판매량이 재미와 명성에 걸맞게 나왔을 텐데 비운의 게임이란
단어는 이 게임을 위한 단어라고 생각해요.... ㅠ.ㅠ
그 뒤로 가람과 바람에서 만든 게임 외에도 많은 패키지 게임을 구입했더랬지요.

[팔다리 교차로]

아는사람들이 있을진 모르겠는데

저는 저기서도 제노에이지라는 게임을 정말 재밌게했었는데 말이죠...

당시에는 창세기전 못지않게 재밌게 했었네요

[인간백정]

히잌 창2 패키지라니 주얼판있는것도 애지중지 하고 있는데 ㄷㄷ

[리리스오브]

악튜러스 후속작이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되려나요

통일되는게 더 빠르려나 ㅡㅡ;

제발 나와줬으면 좋겠다.

시즈 여자되고 셀린이 그렇게 쓸쓸하게 잠드는 엔딩 따윈 인정할 수 없음

[앱좀사줘!!]

조금 손봐서 스팀이나 GOG 에 올리면 꽤 팔릴텐데. PC 패키지구입은 거의 안하지만 스팀은 사게 되더라고요..편하고. 페이팔결재도 편하고

[꼭지]

화이트 데이 ㄷㄷ

[임팩트아치]

이분 아바타 볼때마다 웃겨 미치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저]

오오. 그고님도 BEST 게시판에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_ _)

[elore]

패키지 상태가 좋네요.

[공룡우워어어]

제노에이지는 지금도 가지고 있어요ㅎㅎ 막상 사놓고 하지도 못한 사이에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비둘기-9999]

화이트데이 진짜 명작이었지요 추억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