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관련] 솔직히 신형비타는 완성도 자체에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잉여 MK-II]

아날로그 인식문제, 고무 마감문제
이어폰잭 터치문제
싸구려 액정 채용으로 인해 생기는 빛샘, 화면하단 흑화, 호불호가 갈리는 낮은 색온도

오른쪽 하단, 양쪽 옆 유격

쉽게 벗겨지는  나사 검은색 도색

비타 까는걸로 보이겠지만

진지합니다

뽑기운이 존재한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주 완벽한 신형비타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처음 신형비타 샀을때 제 운을 의심하여 팔고 두번을 더 사봤습니다

크게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작년 11월 생산분과 올해 1월 생산분이 있었는데

액정이 덜 누래졌지만 마감이 좋아 지거나 한건 없었습니다

저는 비타 신형 vs 구형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신형의 미흡한 완성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3005에는 2005의 액정이 그대로 쓰여도 좋으니

완성도가 좀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ternalEuphoria]

예전엔 신형은 가격과 액정이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루리웹게시판 보니까 자잘한문제가 많긴한거 같더라고요

제껀 아직 아무문제 없는거보면 엄청 운이 좋은거같네요 ㄷㄷ

[scarter]

신형은 패스하고 3005번 나올때까지 구형 쓸생각이예요

[밑바닥인생의SCV]

문제 생기면 그때 생각해봐야죠 ㅎㅎ

전 구형이나 신형이나 마감 .. 둘다 마음에 드네요 ㅎ 상대적이니깐요 ㅎ

[모래인생]

9월 생산분은 다 나갔나보군요... 11월에 처음 국내 비타 들어왔을때 9월생산분 뿐이었습니다...

[엠비씨에용1]

신형을 첫기기로 접한 사람은 구형을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큰 인지 없이 쓸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그냥 다들 자기 기계 소중히 다뤄요 ㅎㅎ

[시에릴]

다른 건 모르겠지만 오줌액정이라는 표현은 안 썼으면 하네요 '-'
단순히 색온도가 낮을 뿐이고, 강렬한 OLED보다 편안하게 느껴지는 이 쪽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잉여 MK-II]

그렇군요 저도 푸른빛이 도는 OLED보다는 약간 누런쪽이 더 좋습니다
내용 수정합니다

[시에릴]

양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썬더포스]

신형 유저들이 싫어할 글이네요. 몸 사리시길...

[썬데이돌아와]

그들이 온다!!

[ekwl]

저야 엄청난 양품을 뽑아서 3달째 이상은 없지만 아날로그 스틱이 불안하긴 해요
부러질 것 같은 기분ㅋㅋㅋㅋㅋ
구형 블랙, 레드, 화이트 그리고 2세대 까지 쓴 느낌은 확실이 신형은 원가 절감이 확실합니다ㅋㅋㅋ

[루리웹회원1]

근데 딱 봐도 보급형 느낌이 바로 나죠
원가절감형

[섹시발랄히토미]

빛샘과 그라데이션은 싸구려라서 생기는 문제라기보단, lcd를 얇게 만들기 위해 백라이트를 뒷면에서 직접 비추지 않고 측면에서 도광판을 이용해 반사시켜 만드는 모든 제품들에 있는 현상입니다.
아이패드같은 제품들 역시 빛샘과 그라데이션은 예외가 아닙니다.
이건 그냥 고질적인 문제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현상 안나오려면 모든 픽셀이 제각각 빛을 갖고있는 oled밖엔 현재 해결책이 없습니다.
아님 미친듯이 두껍게 만들던가...
근데 oled는 픽셀마다 독자적으로 빛을 갖고 있어서 색이 균일하게 나오는 대신 각 픽셀의 수명이 어떤 화면을 띄우냐에 따라 제각각 소모되는지라 언젠간 필연적으로 버닝현상이 발생하는게 또 고질적인 문젭니다.

(여기서 비타는 아직 버닝현상 보고된게 없다고 절대 없을거라 말하실 분들을 위해 미리 부연설명 드리자면...oled의 버닝이란 단어 그대로 화면이 발열로 인해 자국이 남는 증상이 아니라, 각 픽셀이 수명이 제각각이라 많이 쓰다보면 많이 띄우던 화면의 모양대로 색이 달라지는데 이게 그냥 pdp 시절의 증상과 보기엔 똑같으니까 버닝이란 단어를 쓰는겁니다. 즉 발열에 의한게 아니라 픽셀의 소자 수명에 의한거이므로 언젠간 100% 발생합니다.)

[새턴인]

OLED 번인현상은 사용량에 비례해서 나타나는 건가요?
아니면 사용량과 상관없이 단자 자체가 시간적인 수명을 지니고 있는건가요?

[섹시발랄히토미]

oled는 rgb 소자 자체가 빛을 내는거라 물론 사용시간에 비례해서 수명이 줍니다...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번인이 빨리 오고, 쓸때 같은 화면을 띄워놓을 수록 그 화면 모양대로 색이 달라집니다.

근데 비타같은 게임기는 갤스처럼 배터리화면 하루종일 띄워놓고 이런 일이 그닥 없어서 번인이 생기기 시작하더라도 엄청나게 거슬리게 화면에 자국이 남진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화면 전체적으로 b 컬러가 빠진 색감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요...

[우리아이가갈라졌어요]

물론 그렇긴 하지만, 색이 천천히 변하는 현상도 그렇게 빨리 오진 않을 것 같아요. 전에도 댓글에다 남겼지만 밝기도 낮고 발열도 거의 없으니까요. 다만 비타의 Amoled 공정이 좀 옛날때 거라는게 좀 아쉽네요 ㅠㅠ

[small]

신형 액정의 또다른 단점은 밝기입니다
기껏 lcd끼워놓고선 구형때와 거의 같은 밝기라니요ㅜㅜ

[러버재염]

그래도 구형 유저로서 신형을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신형이 좋다 구형이 좋다 말도 많지만 어쨌거나 구형이 팔렸으니 신형이 나왔고 신형을 사주셨으니 차세대인 3005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