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국 서부 여행기!!
2부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앞서 1부에서 베스트까지 보내주시고 (ㅠㅠ)
감사한 마음을 담아 2부 출발해보겠습니다.
사진은 역시나 영 별로 입니다만 그저 재미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베가스에서 아침이 밝았습니다. 역시나 차들은 후덜덜 합니다!!
제차인 척 ㅋㅋ 한 컷 찍어보고
기름넣고!! 바쁘게 출발합니다. 그랜드캐년에서 예약해놓은 경비행기 시간이 빠듯합니다. 서둘러서 움직여야 합니다!!
가는 길에 미국 영화에서 노상 박살내는 후버댐도 들렀다가!!
안 가셔도 됩니다. 볼거 진짜 없어요!! 아 엄청난 크기에 압도당할수는 있습니다.
인증샷만 찍고!!어우 더워!! 뜨거워!!!
암튼 큽니다 뭐든지 큽니다!!!
시간없습니다 빨리빨리 무브무브!!! 경비행기 투어 비용이 꽤 센데다가 늦으면 얄짤없댑니다!!!
가는 길에 도로 풍경들. 삭막해서 볼건 없지만 저는 뭐든지 신기합니다 ㅎㅎ
아 총은 정말... 미국에 큰 단점입니다.
화물열차 같은데... 정말이지 끝이 안 보입니다. 한~~~참을 달고 지나가던.
아니 차 망가졌어요 ㅋㅋㅋ 행님아 차 바까야제!!!
삭막하고 구름한점 없는 뜨거운 핫한!! 사막입니다!!
빠라빠빠빠~~~ 맥날도 못가봤네예!! 경비행기만 아니였어도 들렀을텐데!!
저 멀리 보이는 구름들이 어찌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그래도 그랜드캐년에 가까워 올수록 구름이 조금씩 생깁니다!!
악마개 의 길!!!
잭 인더 박스
대충 테이크아웃하고 햄버거류인것 같긴한데 뭔지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이 소스는 혹시 보신다면 드시지 마십시오!!! 진심 토나올뻔 했습니다!!
어잌후 늦지않게 도착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언어중에 영어와 한국어만 적혀있음 ㅎㅎㅎㅎ
웰컴!! 경비행기와 헬기를 골라 탈수 있는데 경비행기가 1인당 25~30만원 정도하고
헬기는 30~40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래되서 조금 가물가물...
많이 비싸쥬?? 근데 헬기타는게 훨씬 이득일겁니다. 타서 보니까 헬기가 훨씬 낮은 고도로 날면서 관광하더라고요...
언제 또 올지 모르는데 까이꺼 확확 질러버리십시오!! 우리도 돈 아까워서 경비행기도 겨우 탔지만!!!
우리가 탈 경비행기 입니다.
탑승!!!
비행기가 낡아서 조금 무섭습니다;;
기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부아아아아앙!!!
솔직히 무섭습니다!! 살려주시죠!!
그래도 경치 감상은 해야죠 ^^
그랜드캐년 경비행기투어!! 감이 좀 오시나요? ^^
확실히 사진으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경비행기 말고 헬기로 ㅎㅎㅎㅎ
비행을 마치고 인증샷 한방 ㅎㅎㅎ
그리고 그랜드캐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눈 앞에 전경이 펼쳐지는 순간 입을 다물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거야말로.... 백날 사진으로 봐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에는 그 어떤 수식어로도 다 표현할 수 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펜스를 넘어가면 어디에도 안전장치 따위는 없습니다.
실족사 당하기 싫으면 스스로 조심합시다.
행님이 나름 인생샷도 한방 찍어줬네예!!
파노라마도 한장 남기고. 이제 밤이 늦기 전에 숙소로 이동합시다.
사진이 별로라서 죄송합니다 ㅠㅠ
이 동네 노루들은 무섭습니다;; 우리가 도망다녀야합니다!!!
밤이 늦어서 숙소가 있는 동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동네 경찰차는 또 굉장히 화려하군요 ㅎㅎ
수영장도 있습니다!!
MOENKOPI 라는 호텔입니다. 인디언들 컨셉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숙소주변의 밤 풍경. 스산~~합니다. 어디서 늑대 한마리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아요.
더러워진 쏘렌토도 한대 서있습니다 ㅎㅎ 한국차 정말 많아요~~~
데니스 에서 저녁먹었는데 이 잼들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웰치스에서 잼도 만드는줄은 처음 알았어요.
아침이 밝았습니다!!!
조식도 챙겨먹고
우와 씨리얼 통째 무제한!!! ㅎㅎㅎㅎ
장시간 운전에 지친 형을 대신해 제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미국에서 운전이라니!! 긴장되네예!!!
오늘의 목표는 호스슈밴드와 앤털로프 캐년입니다!!
가는 길에 만난 인디언 노점상들!! 직접 수제로 악세사리들을 만들어서 판다고 합니다.
함께 오지 못한 와이프를 위해 선물도 몇점 구입합니다 ㅎㅎㅎ
목걸이 귀걸이 등과 안마망치를 구입!!!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노점상 주변 풍경이 예술입니다~~~
호스슈밴드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막 비가 왔다가 말다가 정신없었습니다!!
여기는 사막지대라 연중 비가 오는날이 거의 없다는데 말이죠!!
이 위치에 주차를 해놓고 저 푹푹빠지는 모래언덕을 넘어가면 호스슈밴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멉니다;; 게다가 모래언덕이라 체력소모가 제법 있습니다.
비까지 오락가락 하니 정신이 없더군요.
여기가 호스슈밴드 입니다. 말발굽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래요.
사진이라서 작아보이지 정~~~말 큽니다. 게다가 안전장치 펜스 이딴거 전혀 없어요. 발만 헛디디면 그대로 황천길 건너는 겁니다.
게다가 바람도 많이 불고...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무슨 주술사 같네요!!!
봤던것의 십분의 일도 사진으로 전달하지 못하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ㅠㅠ
그리고 서둘러 앤털로프 캐년 투어로 이동했습니다.
이 또한 예약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둘러 이동하였습니다. 여기서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원래 오후2시였나? 예약을 한 상황이었는데 2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는 바람에 카운터에 가서 물어봤는데 지금 오후 1시래는 거에요!!
띠용??? 뭐지???
알고봤더니 시차가 있던거였습니다!! 자동차 시계와 손목시계만 보다가 그냥 당연히 시간이 변동이 없는줄 알았는데
1시간의 시차라니!!??
핸드폰을 봤더니 오후 1시로 되어있었습니다!! 아니 비행기 탄것도 아니고 시차가 생기다니 어이없을 정도로 땅덩어리가 크네요!!
그래서 운좋게도(?) 전혀 차질없이 투어에 참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앤털로프 캐년은 오직 이 인디언 투어회사를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인디언들의 지역사회를 위함이기도 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함이기도 하더라고요..
모두 저 트럭뒷칸에 타고 이동하는데 아주 승차감이 예술입니다. 거의 말타는 수준;;
심지어 앞차에서 나오는 시커먼 매연에 모래 흙먼지에;; 두번다시 타고싶지는 않을 정도지만...
저 차를 타지 않고는 앤털로프캐년에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ㅠㅠ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아까도 그랬지만 여기서도 비가 오락가락해서 빛이 들어오는 협곡을 찍기에 좋지않은 날씨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한번에 굉장히 많은수의 관광객들이 입장하는데다 길이 좁아서 여유있게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요.
계속 밀리고 밀려서 빨리빨리 지나가야 합니다.
그래도 인디언 가이드들이 포인트를 짚어주면서 포토타임을 잠깐씩 주고는 합니다.
우리 가이드가 굉장히 여유있게 시간을 주는 편이더라구요!!
길이 굉장히 좁습니다.
형과 같이 인증샷!!!
빠져나왔습니다!!
나오면 다시 저 공포의 트럭에 실려서 이동해야 합니다;;;
우리 가이드해주신 정말 착하신 인디언가이드분!!
배가 고파서 옆의 식당으로. 텍사스 바베큐라니 왠지 맛있어 보입니다.
옆에서 끊임없이 바베큐를 하더라구요.
음식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여기서 사기를 당할뻔 합니다!!!
미국에 팁문화가 있다는건 유명한 사실이죠.
근데 식사를 마친 후 영수증을 보니 팁이 일정부분 계산되어 있는 상태에서 밑에 팁을 또 적으라고 되어있더라구요!!
형이 영수증을 살펴보고 나서 따지고 들었더니 뭐 컴퓨터가 이상하다 이럴리가 없다 횡설수설 하면서...
결국 영수증을 다시 끊어주고 팁을 적어서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저 혼자였다면 아무 생각없이 당했을것 같네요.
어딜가나 관광지 바가지는 주의해야 합니다.
어휴 2부도 꽤나 길어졌네요!! 다음엔 다시 라스베가스로 이동했다가 데스밸리를 가려고 했는데!!!
저 오락가락 하던 비가 결국 데스밸리에 홍수를 일으켜서!!! 결국 가볼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다음번에 다시 나머지를 올려보겠습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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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다 여행자인줄알고 사기칠려고했었군요;;-_-;; 어딜가나 꼭 있는 사기치는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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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동양인 두놈이 들어오니 타켓을 딱 잡은것 같습니다. 형이 아니었다면 그저 당했겠지요!!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이놈의 사기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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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멸망해도 사라지지 않을 후버댐. 가장 안쪽 콘크리트는 아직 굳지 않았다는 후버댐. 가볼필요는 없지만 가면 또 그 규모에 놀라죠. 전 그랜드캐년은 갈때마다 저의 작고 덧없음에 감명 받곤 합니다. 앤털로프 캐년은 저도 못 가봤는데, 아주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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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다 여행자인줄알고 사기칠려고했었군요;;-_-;; 어딜가나 꼭 있는 사기치는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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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동양인 두놈이 들어오니 타켓을 딱 잡은것 같습니다. 형이 아니었다면 그저 당했겠지요!!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이놈의 사기는 ㅋㅋㅋ | 19.11.05 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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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도 있겠지만 좀 된 여행기라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ㅠㅠ 그리고 왠만한 일정을 형이 현지에서 짜고 제가 따라 움직인 여행이라 가격등을 잘 모릅니다. 죄송 ㅠㅠ | 19.11.05 1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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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은 가봤으니 록키를 가봐야겠네요~~ ^^ | 19.11.07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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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독일 정말 가보고 싶네요!! 일때문에 나가는 외국도 새로울것 같습니다. 저는 그럴일은 절대 없어서 ㅎㅎ | 19.11.07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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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 upper lower 따로 있었던것 맞네요. 뭐 더 이쁜거 본다고 멀리 가는걸 택했던것 같습니다. 시차는 정말이지... 신묘한 경험이었어요 ㅎㅎㅎ | 19.11.11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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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뭐 죽기전에 가봐야 할곳 이런곳에도 자주 소개가 되더라구요~~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쁩니다. 단 반드시 햇살 좋을때 가시길 바래요 ㅎㅎ | 19.11.11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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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쿡입니다!! 바가지는 어딜가나 어휴~ | 19.11.11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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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구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좋은 사진들이 인터넷에 많지만... 직접 가보시면 정말 좋으실거에요!! | 19.11.11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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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멸망해도 사라지지 않을 후버댐. 가장 안쪽 콘크리트는 아직 굳지 않았다는 후버댐. 가볼필요는 없지만 가면 또 그 규모에 놀라죠. 전 그랜드캐년은 갈때마다 저의 작고 덧없음에 감명 받곤 합니다. 앤털로프 캐년은 저도 못 가봤는데, 아주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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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은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일깨워준다는것에 완전 공감합니다. 앤틸럽캐년은 윈도우 바탕화면에 자주 나오는 곳입니다. 홀스슈밴드에서 20분거리라 묶어서 관광하기 매우좋지요. | 19.11.11 1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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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전에 아시는 분이 보여줬는데, CG인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 19.11.11 1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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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정말... 제가 뭐때문에 이렇게 아둥바둥 살고있는지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 | 19.11.11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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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이 맞을겁니다 사이사이에 삐져들어오는 햇빛이 예술처럼 보이는 곳이지요. 제가 갔을땐 날이 좀 구렸습니다 ㅠㅠ | 19.11.11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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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진이 더 멋져야 하는데 ㅠㅠ | 19.11.11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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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맞습니다!! | 19.11.11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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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찍어도 예술같은 사진이 나오는 곳입니다!! 인터넷 보시면 정말 멋진 사진들이 많아요~ | 19.11.11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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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저런 천혜의 예술작품을 두 눈으로 본다는게 정말 행운인듯 싶습니다. | 19.11.11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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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맛에 안맞았어서 ㅠㅠ 다시 먹을 기회가 된다면 천천히 음미해보겠습니다 ㅎㅎㅎ | 19.11.11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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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한글로 쓰니 욕이 되어 버렸네요 ㅠㅠ | 19.11.12 0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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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기 갔을때 와 진짜 위험하다~~ 했는데.. 그 뉴스를 전해듣고는 씁쓸했습니다.. 대자연 앞에서 쓸데없는 객기는 삼가해야 합니다!! | 19.11.13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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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기도 다 갔어야 했는데 ㅠㅠ 일정상 그리고 날씨상.. ㅠㅠ 꼭 와이프랑 다시 가고야 말겁니다!! | 19.11.13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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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는 단어로만 썼을 뿐입니다!! 주의할게요~ | 19.11.13 1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