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간간히 한 장씩 올리기도 했었는데,
아직 만드는 중이지만, 나름 모아봤습니다.
이제 10월~12월에 추가로 찍어서 마지막 3번째 줄 만들면 완성이네요.
그냥 문득 지나다가...
올해 한 번 지하철 거울로 찍은 사진으로
포트폴리오 만들어 볼까?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ootd가 아닌 ootm?(day가 아닌 month라서 m을...)
옷은 주로 이월 상품 구매하고,
한 번 구매하면 해어질 때까지 계속 입는 편이라
(해어지다 = 닳다, 찢어지다.)
단정히 입고 다니려고만 했었죠.
그렇기에 어떻게 하고 다니는 이번에 처음으로 보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준수해 보여서 다행이네요.
사진 중 몇 장은 상의와 하의 합쳐서 3만원도 안 되는 것도 있구요.
그렇기에 평범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면서 재미는 있었던 듯 합니다.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올해는 이런 식으로 했지만,
나중에 근육이 더 생기면 헬스장 탈의실에서 아무도 없을 때 포징 잡으면서
1월은 등근육, 2월은 팔, 3월은 다리? 이런식으로 한 번 한 해의 사진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아니면 원정가서 일일 헬스장 끊고,
월별 원정 갔던 곳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구 사용하는 사진?도 괜찮을 듯 하구요.
하지만 내성적이라서 혼자 모르는 곳 가서 그렇게는 못 할 듯하고...-.,-;;
아무튼 벌써 10월이 시작된지라 한 번 정리하면서 말씀드려 봤습니다.
다들 10월 잘 시작하시길 바라고,
한가위 연휴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든 인생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으시길~!
(제 근육도 풍성해지길...^^)
ps.. 전에 오지랍 관련해서 글 썼던 그 분...
이번에 또 떠서 그냥 팔로우 했습니다.
아니 다들 바프 올리고 있는데 또 혼자 4컷 감성 사진은 눈에 띄잖아요.
컨셉 잘 잡으신 듯!!
레어한 분 같아서 그냥 이번엔 지켜보기만 하려구요.
(게임할 때 다들 선택하는 케릭이 아닌 비주류로 플레이 하시는 분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