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추억의 보리콩 오징어 도시락

[앵거스⚡영]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감 받은 듯한 도시락이 CU에서 나왔군요.

보리콩이 뭔가 했더니 완두콩을 제주도에선 그렇게 부른다고 하네요.

"폭싹 속았수다"의 주제곡이기도 한 김정미님의 명곡을 들으면서 도시락을 먹어봅니다.

밥 위에 완두콩이 올라가 있고요.

돼지앞다릿살에 간장양념을 했는데 금명이가 좋아하는 오징어가 몇 조각 들어있습니다.

김치볶음도 조금 있네요.

고기는 다른 편도에 있는 것들보다 덩어리가 큰 편입니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 간이 조금 약한 편이고요.

오징어가 어울린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반찬이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그럭저럭 먹을만은 한 도시락입니다.

[공허의 금새록]

콩밥은 안된다 이놈들아 ㅠ

[앵거스⚡영]

완두콩밥은 좋은데...

[Adonis Creed]

원고지 라인에 글자 안맞춘거 불-편

[앵거스⚡영]

그러네요.ㅠㅠ

[수라의 고양이]

보리콩 샀다. 보리콩 왔다.

[앵거스⚡영]

이런 장면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