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했습니다
재료를 대충 준비 합니다
단, 이번에는 저번과는 조금 다르게 갈 겁니다
우선 양파를 채썰어줍니다
저번에는 1통을 전부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요리도 할 거니까 반은 따로 둡니다
그리고 마늘도 다지는데, 이번에는 양이 적기에 5쪽을 상요한 저번과는 다르게, 3쪽만 사용합니다
돼지고기도 길게 써러준 다음 후추를 살짝 처주고 주물러 줍니다
후추를 친 이유는 심플하게 돼지고기가 오래 된 거라 잡내를 잡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냄비에 (육수 우리기 귀찮기에)물, 양파, 다시다, 마늘, 생강을 넣고
미림 적당히도 넣어주고
└참고로 사진은 저번과 마찬가지로 넣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끓여줍니다
동시에 돼지고기도 살짝 구워서
넣어주고
두부도 넣어서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자, 그럼 이 틈에 설거지를 하도록 하죠
해야할 요리가 또 있으니까요
간단하게 설거지 끝
그리고 돼지고기에 칼자국을 내주고 후추를 쳐줍니다
소금도 쳐줘야 하지만, 저는 사정이 있어서 이를 생략
그리고 진간장 3큰술(집에 이것 뿐이었습니다), 미림 3큰술, 생생우동 장 1팩, 설탕 대충, 생강 대충을 섞어서 장을 만들어 줍니다
└고기에 소금간을 안 한 이유가 이것. 진간장은 짜니까요
이러는 사시에 20분이 지났기에 아카미소(적된장) 같은 시로미소(백된장)을 투하
흠흠, 색이 좋구나
시로미소가 전부 풀렸다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기로 돌아와서 앞뒷면에 전분을 뿌리고 살짝 구워줍니다
나중에 졸일 거니까, 너무 익히지는 하시고, 그냥 겉만 굽는다는 느낌으로 해주세요
구운 고기는 잠시 빼두고
팬에 장을 뿌려주고
양파를 투입해서 졸여줍니다
양파가 적당히 졸여졌다면 고기를 양파 위에 올려서 뚜껑을 덮고 졸여줍니다
그리고 이 틈에 설거지를 해주도록 합시다
아, 도중에 이렇게 한 번 뒺비어 주세요
당영히 이래야 양면에 장이 스며드니까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 졸여지면──
자, 먹어라
저번에는 국 하나 하고 끝이었지만 이번에는 이렇게 메인 요리까지!!
이야~~ 저의 실력에 스스로도 전율하는 군요
하하하하하
시식평)
톤지루: 무난. 이번에는 미소를 줄인 덕분에 걸쭉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쇼가야키: 짜!!!!!! 여러분, 진짜 진간장은 쓰지 마세요. 사용하실 거라면 양을 줄이세요, 그냥 짭니다 양파의 단맛이건, 설탕의 단맛이건, 전부 진간장의 짠맛이 죽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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