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어른2명 아이2명 (9세 5세) 4인 식구입니다.
예전 핫딜게에 막창 딜이 떠서 올리면서 제가 구매한 내역 올렸다가 누가 그렇게 주문하냐며 업자오해 받기도 하고 ㅎ
여튼 한번 구매하면 대량 구매해서 소분해서 저장해놓는 편이랍니다.
저희집은 고기도 많이 먹는 편이지만 순대를 4가족이 모두 좋아한답니다.
특히 돼지국밥 킬러들이 있는데요 ㄷㄷㄷ
최근에 순대 10kg 을 주문해서 종류별로 잘 소분해서 냉동실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순대를 순대로만 먹으면 질리는데요 ㅎ
막장, 고춧가루, 간장, 조청, 설탕, 대파, 양파, 고추, 콜라 등등 섞은 순대막장 만들어서 집에서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맛나게 푸짐하게 먹는답니다.
보통 10kg 구매하면 약 5만원 정도인데요.
3개월 이상은 먹을수 있답니다.
어제는 마나님이 순대와 수육 그리고 돼지국밥, 막창순대볶음을 동시에 드시고 싶으시다네요 ;;;
순대만 먹으려 했으나 국밥이 드시고 싶다했고..
국밥나오는 순대국밥집은 수육이 기본으로 나오고...
그럼 심심하니 매콤한 순대막창볶음도 해달라는 어명이 ㄷㄷㄷ
육수는 비비고 핫딜떳을때 50봉 사둔걸로...
라면도 끓여먹고, 떡국도, 맞벌이로 바쁘기에 시간이 부족하면 애들 밥말아주기도 하고...
바쁜 일상인에게는 최애 아이템일수 밖에 없네요.
수육은 집에 보이는 냉장고의 야채를 넣어서 삶아내어 줍니다.
통후추를 사두었다가 저리 쓰니 생각보다 쓰임새가 많네요 ㅎ
순대는 찔때 강한열에하면 많이 불어서 속이 터져버리거나, 썰때 터져버립니다.
약한불에 은은하게 적당히 물끓는 소리나면 가스끄고 증기로만.. 그렇게 천천히 쪄주세요.
이마트 노브랜드 매콤 막창이 보여서 한번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아서, 그뒤에 또 10개 정도 재두고 생각날때마다 볶아먹습니다 ㅎ
대충 마나님이 말씀하신 4가지 메뉴를 다 만들고, 순대국밥집 분위기를 위해서 부추 한단 구매해서 부추무침도 준비해두었습니다.
국밥매니아 집안이라 새우젓도 많이 사두었네요 ;;;
수육은 가게음식 흉내낸다고 부추 잘라서 밑에 깔아줬는데 운치나고 좋았답니다.
역시 보기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맛난것이 맞는것 같아요.
다만 사진을 찍기위한 연출임을 인정합니다 ㄷㄷㄷ
국밥은 비비고사골육수에 수육덩어리 넣어서 다시한번 끓여주고, 순대내장 조금 넣어서 미리 끓여줍니다.
밥넣고, 부추무침넣고 새우젖 넣어주면 되는데요.
순대는 같이 넣어서 끓여주시면 터져버리고, 국물넣고 말기전에 같이 순대를 넣어주는게 순대국밥의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더더욱 국밥집 흉내를 내기위해서 "들깨가루" 라는 아이템을 준비해주세요.
들깨가루 하나로 고오급~ 식당느낌을 낼수 있답니다.
그릇은 중국집등에서 사용하는 1회용 프라스틱 용기를 잘 씻어서 재활용한답니다.
저 용기가 은근 깊은것 얕은것 종류도 많고 아이들이 그릇을 잡아도 뜨겁지가 않고 단단하더라구요.
재활용용품을 다시한번 (계속 사용하지만 ㅎ) 사용하는것도 되니 쓰레기도 줄이기 되구요.
순대 10kg 다음달이면 아마 또 시켜야겠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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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게시글이나 예전 게시글에도 적었었지만, 냉동 후 해동할때 맛이 크게 변하는 이유는 너무 푹 찌기 때문인경우가 있더라구요. 1. 맹물을 찜기에 물을 끓인다. 2.물이 끓으면 불을 끈다 3. 물이 끓으면 그때 순대를 넣어서 쪄준다 4. 물의 온도가 낮아지면 가장 약한불로 다시 수증기를 발생시킨다. 5. 조금이라도 끓는듯 하면 불을 끊다 이런식으로 약한불에 말그대로 쪄줘야합니다. 흔히 시장등은 끓는물도 아닌 그냥 뜨거운물 (예상온도 70~80도 정도로 예상) 에 그것도 밑에 무명천을 깔아서 서서히 찌더라구요. 불이 쎄거나 물이 끓으면 속이 많이 불어서 물컹해지고, 너무 짧은 시간동안 찌면 딱딱하고 찰지지가 않더군요. 대략 냉동 순대의 찌는 시간은 대략 1시간정도 걸립니다. 초반에 잘모를때는 그냥 약한불에 한 20분 쪘는데 너무 불어서 물컹거리고, 속이 다 삐져나오고 칼질하면 다 터지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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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가정집인지 할매순대국인지 햇갈리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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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맛술, 다진마늘, 간장, 콜라약간, 후추 등으로 양념을 했었는데요. 이마트 노브랜드 상품중에 상기 게시글의 막창 볶음을 맛보니 괜찮더라구요. 상기 2번의 요리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마트 노브랜드 매콤 막창 볶음 에 순대찐것을 준비합니다. 노브랜드 막창에 양념이 되어있지만, 순대가 들어가야하기에 양념이 조금 부족한데요. 그래서 양념을 조금만 추가하면 됩니다. 1. 기름을 웍에 충분히 두른다. 2. 노블랜드 막창을 약한분에 녹이면서 익혀준다. 3. 고운매운고춧가루 (매워야 고추기름내는듯한 효과내기가 좋습니다.), 설탕 한스푼, 간장 한스푼, 조청 (혹은 물엿) 한스푼, 후추 넣어서 볶아준다. 4. 적당히 막창이 익는다 싶으면 순대를 섞어준다 (처으므부터 넣으면 순대가 다 깨져버립니다. 5, 골고루 순대에 양념이 잘 섞이면, 대파 양파 당근 등 크게 썰은 야채를 넣어줍니다. 6. 쎈불에 야채까지 양념이 잘 묻게 볶아줍니다. 야채를 초반부터 넣어주면 아삭해지지 않아 중후반에 넣어주면 좋답니다. 양념은 조금 걸쭉하게 매운고춧가루로 매운맛은 나지만 설탕 조청으로 단맛이 나게... 일단 제 기준으로는 이렇게 요리를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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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10kg ;;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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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도 순대 성애자인데 저희집은 순대를 저만 먹습니다 냉장고에 꽉찬 순대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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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10kg ;;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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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을 해먹다 보니 예전글도 그렇고 대량으로 구매해서 소분해서 담아두는게 습관이 되어있답니다 ㅎ 보통 집밥이 돈이 더 든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필요시때마다 모든 재료를 구매해야해서 그런데 매일 밥을 해먹으면 확실히 조금은 저렴한 비용으로 더 푸짐하게 더 많은 음식을 먹을수 있더라구요 요즘 나름 일이 바빠져서 음갤에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ㅎ | 21.04.24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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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게시글이나 예전 게시글에도 적었었지만, 냉동 후 해동할때 맛이 크게 변하는 이유는 너무 푹 찌기 때문인경우가 있더라구요. 1. 맹물을 찜기에 물을 끓인다. 2.물이 끓으면 불을 끈다 3. 물이 끓으면 그때 순대를 넣어서 쪄준다 4. 물의 온도가 낮아지면 가장 약한불로 다시 수증기를 발생시킨다. 5. 조금이라도 끓는듯 하면 불을 끊다 이런식으로 약한불에 말그대로 쪄줘야합니다. 흔히 시장등은 끓는물도 아닌 그냥 뜨거운물 (예상온도 70~80도 정도로 예상) 에 그것도 밑에 무명천을 깔아서 서서히 찌더라구요. 불이 쎄거나 물이 끓으면 속이 많이 불어서 물컹해지고, 너무 짧은 시간동안 찌면 딱딱하고 찰지지가 않더군요. 대략 냉동 순대의 찌는 시간은 대략 1시간정도 걸립니다. 초반에 잘모를때는 그냥 약한불에 한 20분 쪘는데 너무 불어서 물컹거리고, 속이 다 삐져나오고 칼질하면 다 터지고 ㅎ | 21.04.24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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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정도로 생각보다 약한 불로 쪄야하는군요. 전 항상 강한불에 강하게 쪄서그런지;; 생각보다 식감이 별로였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21.04.24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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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는 느낌이 나면 물을 꺼서 진짜 수증기로만 찐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더욱 좋답니다. 요리는 항상 느끼지만 슬로우쿡이 음식맛을 많이 좌우하는것 같아요. 급속요리보다 슬로우요리가 좋은듯해요 ㅎ | 21.04.24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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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정말 상세하고 좋은팁이네요 감사합니다 매번 터진 순대만 먹었는데 이번엔 제대로해서 먹어봐야겠네요 | 21.04.24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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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를 여는 순간 보이는 검은 비빔당면이란.. | 21.04.29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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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찌기 와드 감사합니다... | 21.04.29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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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1.04.30 0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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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래서 집에서 먹는게 맛없었던거네요...이상하게 집에서 쪄먹었는데 그맛이 안나길래... 순대가 생각보다 정성이 많이들어가네요...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21.04.30 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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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너무 쎄서 내용물이 다 불어 터지는 거였군요! 이 조언대로 해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 | 21.04.30 1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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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냉동 순대 | 21.04.30 1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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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도 순대 성애자인데 저희집은 순대를 저만 먹습니다 냉장고에 꽉찬 순대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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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결혼초에는 저만 먹었었답니다 ㅎ 그런데 수육도 같이 먹이면서, 막장을 잘 만들어주니 막장맛으로 먹다가 이제는 순대도 잘먹습니다. 최근에 마나님은 피순대를 더 잘먹더라구요 ㄷㄷㄷ | 21.04.24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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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가정집인지 할매순대국인지 햇갈리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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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 국밥 ㄷㄷㄷ 저희집은 크게 부유한편이 아니다보니 집에서 먹는 한끼를 풀셋팅을 해서 먹는 경향이 있답니다 ㅎ 한번먹는 음식 제대로 먹어야죠 ㅎ | 21.04.24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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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먹잘알이시군뇨!_! 덕분에 순대국집 간접체험 한것같아요ㅋㅎ 주말 잘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셔요 ^~^ | 21.04.24 1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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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해먹는 요리인데도, 들깨가루와 부추무침 하나만으로 맛이 정말 탁월해지더라구요 ㅎ 사골곰탕은 정말 저같은 먹보들에게는 신의 축복입니다 ㄷㄷㄷ | 21.04.24 14:1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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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갔다 왜그러는거야
예전에는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맛술, 다진마늘, 간장, 콜라약간, 후추 등으로 양념을 했었는데요. 이마트 노브랜드 상품중에 상기 게시글의 막창 볶음을 맛보니 괜찮더라구요. 상기 2번의 요리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마트 노브랜드 매콤 막창 볶음 에 순대찐것을 준비합니다. 노브랜드 막창에 양념이 되어있지만, 순대가 들어가야하기에 양념이 조금 부족한데요. 그래서 양념을 조금만 추가하면 됩니다. 1. 기름을 웍에 충분히 두른다. 2. 노블랜드 막창을 약한분에 녹이면서 익혀준다. 3. 고운매운고춧가루 (매워야 고추기름내는듯한 효과내기가 좋습니다.), 설탕 한스푼, 간장 한스푼, 조청 (혹은 물엿) 한스푼, 후추 넣어서 볶아준다. 4. 적당히 막창이 익는다 싶으면 순대를 섞어준다 (처으므부터 넣으면 순대가 다 깨져버립니다. 5, 골고루 순대에 양념이 잘 섞이면, 대파 양파 당근 등 크게 썰은 야채를 넣어줍니다. 6. 쎈불에 야채까지 양념이 잘 묻게 볶아줍니다. 야채를 초반부터 넣어주면 아삭해지지 않아 중후반에 넣어주면 좋답니다. 양념은 조금 걸쭉하게 매운고춧가루로 매운맛은 나지만 설탕 조청으로 단맛이 나게... 일단 제 기준으로는 이렇게 요리를 한답니다 ^^* | 21.04.24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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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1kg 고기는 고기로 안칩니다 ;; 입가심?? ㄷㄷㄷ 스테이크도 1.5kg 씩은 먹는듯요 ㅎ 그래서 외식을 잘 못합니다 ㅠ.ㅜ | 21.04.24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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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를때는 그냥 찌는건 다같이 찌는걸로 생각했었습니다 ㅎ 근데 집에서 요리를 하다보니 나름 불조절 온도조절이라는게 생각보다 요리에 많은 영향을 끼치더라구요. 전문가는 전문가인 이유가 있더라구요 ㄷㄷㄷ | 21.04.24 1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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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그냥 먹성이 좋은 4인가족인데 말이죠 ㅎ https://bbs.ruliweb.com/market/board/1020/read/33419 좋아하는 막창이 핫딜이 떠서 핫딜 올렸다가 업자로 오인받았던 글입니다 ㅎ | 21.04.24 18:12 | |
(IP보기클릭)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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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hbaks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23&NaPm=ct%3Dknvkq278%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68c0f4650958a8fb671f829287e5376195f2ecc3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자주 주문해먹습니다 가격도 좋은편이고 4가지 메뉴를 한번에 주문도 가능해서요 양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주문후 택배받으시면 바로 소분하셔서 냉동실 넣어주세요 소분없이 넣으시면 버리는 양이 더많아 지실수도 있답니다 ^^* | 21.04.24 1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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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런거보면 저희아이들은 효자효녀인것 같습니다. 크게 가리는 음식도 없고 어릴적 부터 해주는 대부분의 음식을 잘먹어주는 아이들이었거든요. 둘째 아들은 조금 가리는것이 있지만, 첫째딸은 왠만한 음식 다 잘먹어주네요. 참 고마운 일이건 같습니다 ^^* | 21.04.25 12:1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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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당시에 핫딜게시글은 처음이라 잘 몰랐었답니다. 나름 친절하게 올려야지 했던것이 오히려 업자처럼 되어 버렸더라구요 ㅎ 이후에는 가끔 핫딜을 올린다면 링크도 제대로 올리고, 필요한 글만 쓰게 되었습니다. 나름 루리웹만의 규칙?? 같은게 있는데 당시에는 잘 몰랐던것이 이유인것 같아요 ㅎ | 21.04.25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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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10KG가 기본아닌가요? ㅋ (농담입니다 ㅎ) 만두도 보통 그정도씩 시켜둔답니다 ;; 어른2명 아이두명이고, 저도 체중이 173에 60KG 안팎밖에 않되는 평균 체형이지만,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 4인가족이다보니 그정도 시켜도 오랜시간 비축이 되지는 않더군요 ㅎ 실제로 순대같은 경우 한가지만 10KG 이면 양이 많은게 맞는데, 찰순대 3KG 피순대 3KG 땡초 2KG 내장 2KG 이렇게 총 10KG 시킨거라 실제로는 얼마 않되는 양이기는 합니다 ㅎ | 21.04.29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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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아이들이 가리는 음식 없이 이것저것 잘 먹어줍니다 ^^* 첫째 딸아이는 스테이크등을 할때 통마늘을 넣어주면 너무 잘먹어서 제 요리의 스테이크에는 통마늘이 기본 30알 이상씩 들어가고 딸아이가 20알은 혼자 먹습니다 ㅎ 아이들은 버섯을 싫어한다지만, 저희집 둘째놈은 버섯킬러이구요 ㄷㄷㄷ 3~4세때 김치전을 일찍 떼준덕택에 지금은 매운음식 (라면등) 을 가리지 않고 다 잘드시네요 ㅎ 항상 편하게 아이들을 키울수있게 해주는 저희아이들이 감사하고, 실력없는 남편의 요리를 맛나게 먹어주는 마나님에게 감사합니다 ^^* | 21.04.29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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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함과 동시에 (약 10년...) 술, 담배, 바이크 를 끊었습니다 ㅠ.ㅜ 그래도 아이들 태어나면서 끊은 담배가 가장 잘한 것 같아요. 물론 맥주정도는 어쩌다가 마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과음하지않으면 다음날이 건강해지는것 같습니다 ㅎ 집음식으로 만드는게 하나같이 술안주로 보이는건 착각입니다 ㅠ.ㅜ (편하게 과음해보고 싶습니다 ㅠ.ㅜ) | 21.04.29 1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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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등에서 언급한 피순대 입니다. 보통 전통 순대라고도 하구요 윗 댓글중에 제가 구매한 링크가 있습니다 ㅎ 그쪽에서 구매하시면 될듯해요. 제가 여러곳에서 구매해봤는데 저곳이 가격도 관리도 맛도 타협을 볼수 있는곳인듯 해서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업자는 아닙니돠 -0- | 21.04.29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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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라고 할것도 없습니다 ㅎ 남들 다하는걸텐데요 ㅎ 그래도 혹여나 모르셨던분이 계셔서 알게되신다면 그것또한 다행이네요 추천맛나게 냠냠~ ㅎ | 21.04.29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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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디어가 아니고 id 요 ㅋㅋ 제 최애 겜이 버추어파이터 재수~대학시절 추억때매요. 물론 아이디어도 좋구요. | 21.04.29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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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 이래서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본다고 하는군요 ㅋ 이닉네임은 고교시절 버추어파이터 1에 탐복하고... 버추어파이터2에서 절도하여 세가의 광팬이 되었던 시기에 만든 닉네임인데... 루리웹에 오고나서 부터 쭉 사용중이네요 ㅎ 아직도 간간히 버추어파이터2를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손가락과 제 머리속에서 생각하는건 따로 움직이네요 ㅠ.ㅜ 버추어파이터3TB 출시후 사회물이 들어서 즐기지도 못하고, 버추어파이터4는 건너뛰고... 그리고, 버추어파이터5가 나와서 XBOX360으로 아레나를 적당히 즐겼지만.. 그때는 벌써 샌드백이 되어있더군요 ㅎ 그래도 버추어파이터는 어릴적 최고의 격투게임중에서도 탑클래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물론 철권매니아분들에게는 철권이 탑입니다 !!!) | 21.04.29 18:09 | |
(IP보기클릭)3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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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사실 4인가족 기준 10KG 알고보면 많다면 많지만 또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죠 ㅎ 만두등도 10KG 사두면 순삭인데요 ㄷㄷㄷ 목살, 닭정육 등도 뭐 한번 요리하면 2KG는 금방이라 ㅠ.ㅜ 잘먹어주는건 좋은데 진짜 뭐 사먹기가 무서운 시대에 살고있는것 같아요.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ㅠ.ㅜ | 21.04.29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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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결혼해주신 마나님이시고~ 저의 딸과 아들로 태어나준 아이들이니까요 ㅎ 제가 크게 가진것도 뒷배경?? 이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그나마 혼■■면서 이것저것 해먹던것들이 있어서 결혼 후 집밥을 자주 하는편입니다. 다행히 가족들이 잘먹어주다보니 꼬임?? 에 넘어가서 자주자주 요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ㄷㄷㄷ | 21.04.29 1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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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녀 2명으로 벅찹니다 ㅠ.ㅜ 특히 엥겔지수가 너무나도 높은 나머지.. 이걸 어떻게 타계할까 고민중입니다 ... 마나님이 안그래도 금일은 삼겹살과 냉동실의 닭목살 (기존에 약 10KG 정도 사둔게 있습니다 ㅎ) 을 준비하고 계신다네요... 빨리 퇴근해서 파채무침해라고 엄명이 내려오셨습니다 ㄷㄷㄷ | 21.04.29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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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 따로 조리할때 사용하는건 아니고 저런식으로 밥을 말아먹거나 비벼 먹거나 이럴때 사용한답니다 ^^* 좋은 지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알아보고 조심해야겠네요 -0- | 21.04.29 1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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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73에 최근에 61kg이었네요 ㅎ 다행히 체질이 살찌는 체질은 아닙니다 ㅜㅠ 최근 허리사이즈는 30인치네요 ㅎ 아... 돌맞을듯 ㄷㄷㄷ | 21.04.29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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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매일매일 순대만 먹는건 아니랍니다 ㅎ 다른요리를 먹으면서 중간중간 섞어가면서 먹는거죠 ㄷㄷㄷ 한달내내 매일 순대만 먹는다 생각하니 상상만으로 ㄷㄷㄷ | 21.04.30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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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10kg 이지 각종 요리재료로 사용하면 순삭이더라구요 ㅎ 식구도 4인이라 ... (아이두명이 어른 두명만큼씩 대식가입니다 -0-) | 21.04.30 11:36 | |
(IP보기클릭)210.179.***.***
*0* 4인가족이면 금방없어지겠네여 ~~ | 21.04.30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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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자주자주 해먹는 편이랍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후에는 외식이라는 단어가 사라져버렸네요 ㅠ.ㅜ 그래서 오히려 행복합니다 ^^* | 21.04.30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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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소분이라고 저는 따로 하는게 없답니다. 배송을 받자마자 바로 소분해서 바로 냉동실넣는게 제 보관방법이랍니다. 잠시간이라도 더 오래 상온에 보관되지 않게 하는게 포인트랄까요? 받자마자 소분하지 않으면 추후에 얼어있는건 자를수가 없고 해동이나 뭘 하더라도 한번 해동한걸 다시 얼려둘수 없으니까요 ㅎ 별다른 방법은 안쓰고 있습니다. | 21.04.30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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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를 이용하실때 1회용비닐등에 넣어서 돌려보세요 그럼 수분이 생겨서 조금은 나아질것 같네요. 냉동실 밥 렌지 돌릴때 밀폐용기나 비닐에 넣고 돌리는 원리를 응용해보면 어떨까싶네요. 추후에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ㅎ | 21.04.30 1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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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hbaks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23&NaPm=ct%3Dknvkq278%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68c0f4650958a8fb671f829287e5376195f2ecc3 저는 이곳에서 종류별로 구매한답니다. 윗댓글에도 적었지만, 나름 가격과 맛과 포장상태등 적당하게 타협이 가능한 오픈마켓인것 같습니다 ^^* | 21.04.30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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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첫째는 3세쯤 김치전을 때셨습니다 ㅎㄷㄷㄷ) 아빠요리를 계속 접해서 그런지 편식없이 다 잘먹어주십니다 ㅎ 멋모르고 아이둘을 키우다보니 이것저것 따져서 제대로 먹여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편식없이 잘먹어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 ^^* | 21.04.30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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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집밥이기에 가능한거라 생각합니다 ㅎ 이게 남에게 내놓는 음식이라면 분명 욕만 한사발 들이킬것 같습니다 ㅎ 그러고보니 벌써 결혼 10년차네요. 앞으로 10년도 이렇게 요리하는 아빠로 지내고 싶네요 ^^* | 21.04.30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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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특히 9세 딸아이는 국밥킬러에 통마늘 킬러입니다 ㄷㄷㄷ 저보다 더 편식없는 대단한 딸아이입니다 ㅎ 아무거나 잘먹어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딸 ^^* | 21.04.30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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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의 묘미는 저렴하다는것이고 단점은 버리는게 너무 많아진다는거죠 ㅠ.ㅜ 그래서 결혼하고 집밥을 분담하면서 늘어난 스킬이 모든 음식은 최초 소분부터 하자였습니다. 확실히 소분부터 한후 얼리든 냉장보관을 하든 유리병에 담든 보관기간도 길어지고, 쓰레기도 줄어들더라구요 ㅎ | 21.04.30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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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결혼해주신 마나님을 사랑하고 저의 자식이 되어준 딸과 아들을 사랑합니다 ㅎ 저희 가족이 있기에 이런 요리도 해먹고 여기에서 음식자랑도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ㅎ | 21.04.30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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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원 !!! 거금을 ㄷㄷㄷ 실제 재료비는... 음... 순대랑 수육해서 1000원어치?? 사골육수 500원짜리 반봉정도 들어갔으니 250원 정도?? 그외 부추 양념들 넉넉하게 1000원.. 가스비 추후 설거지 물사용 세제사용료 해도 8000원 받기에는 제 정성이 너무 부족한것 같습니다 ㅠ.ㅜ | 21.04.30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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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는 집 맞벌이하는 집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 간편하지만 정말 잘 활용되는 음식재료인것 같아요 ㅎ 이제 사골육수도 20개도 안 남은듯요 ㅡㅅㅡ | 21.04.30 1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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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 맛나 보이는거랍니다 ㅎ 일부 게시글적기위한 설정샷이 있다는건 안비밀입니다 ㄷㄷㄷ | 21.04.30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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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ㄷㄷㄷ 순대를 순금으로... 코로나로 다들 힘드신듯요 ㅠ.ㅜ 저도 개인 자영업자이다 보니 빚만 늘어가는 시기인듯 합니다 ㅠ.ㅜ 대한민국 화이팅 !! | 21.04.30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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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인이다기보다는 요리하는 아빠라고 봐주시면 될듯해요. 가정이 있으면 어쩔수없이?? 혹은 행복해서?? 누구나?? 당연하게 하게 되는것 같아요 특히 요즘같은 맞벌이 시대에 엄마일 아빠일 나누는것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기는 해요. 옛날의 전업주부 엄마들이 많이 사라진게 사실이네요 ㅠ.ㅜ | 21.04.30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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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게 좋은데... 전기밥솥에 음식베이면 마나님이 절 쫓아내실수도 .... 삼계탕같은것도 전기밥솥에 하면 좋다는데 마나님이 싫어라 하신답니다 ㅎ | 21.04.30 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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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오~ ㅎ | 21.04.30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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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박사까지는 아니고... 집밥을 자주 하다보니 요령이 느는것 같습니다. 이게 글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그 온도와 상황등에 따른 시간조절등?? ㅎ 여튼 그런걸 보면 글로서 요리를 안내하는 전문가들은 확실히 대단한것 같아요 ㅎ | 21.04.30 16: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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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순대와 돼지고기에 새우젓은 필수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