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먹부림 하다보니
아차 싶어서 찍었을 때는 돼지갈비 뿐... 앞에 생고기 세접시들이 정말 좋았는데 ㅠㅠ
맨 처음에 삼겹살이, 그 다음에는 항정살과 여타 다른 부위들이 나왔는데
질이 정말 좋았습니다. 알고보니 본사에서 제주도 농장과 계약해서 고기를 공수해
일정 때마다 전국 지점에 배포한다고... 개인운영인 줄 알았더니 가맹점이었습니다.
남편분이 본사 부장이고 아내분이 남편을 도와 공동운영 하고 계신데
고기도 고기인데 부대음식들이 크... 된장찌개가 감칠맛이 끝내줬고요.
친정에서 담은 장아찌들이 부찬으로 나오는데 엄마랑 이모가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 가게 관련 이야기는 하루 지나고 들은 걸 기억해 적은거라 세부적인 내용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네번째 접시이자 첫 양념갈비. 아주 약하게 절였는데도 양념이 잘 배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건 다섯번째 접시이자 두 번째 양념갈비.
여섯째 접시이자 세번째, 마지막 양념갈비. 가스가 아니라 숯을 써서 구워서 그런지 풍미가 더 사는 느낌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가서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정말 신나게 먹었네요.
위치참고는 이 사진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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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춘해 보이네요!! 제가 갔던곳은 좀 시컴해서 아쉬웠는데 여긴 고기 때깔도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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