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에 있는 대경커피 회사에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 에스프레소 역사와 같이 할정도로 오래된 회사라
다양한 것들을 이야기를 듣고 많은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정말 수많인 머신들이 있고 그것들을 정비하고
수리하는 일을 하시는데 대부분 국내에 병행수입되어 정식업체에서 수리 안해주는것들을 주로 수리해오고
있으시다보니 별에별 없는 없는 부품이 없으시더군요.
남은 부품으로 취미로 만드신 그라인더 입니다. 위에건 호퍼통 대신 1회용 컵을 꽂아서 사용하시더군요...
그룹헤드 보일러 3개가 전부 터져서 교체 한 달라꼬르테 3구입니다.
대경에서 만든건 아니지만 곧 출시될 탄산수머신 입니다.
일본 본막사에서 만든 핸드드립 &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왼쪽에 있는 노즐이 움직이며
핸드드립을 해줍니다.
80년대 후반 미국커피머신들을 보면 에스프레소 방식보다는 브루잉방식으로 된 기계가
대세를 이루던거 같습니다.
카리말리의 왼쪽은 에스프레소머신 & 오른쪽은 브루잉 머신으로 이루어진 콤비모델입니다.
에스프레소가 대세를 이루기전에 주로 사용하던 머신이라고 하더군요.
이건 또다른 형태의 브루잉머신이 혼합된 커피머신입니다. 스타벅스의 영향으로 에스프레소가
대중화 되기전에는 이러한 혼합형 머신들이 대세를 이루었다고 하더군요.
지금이야 스타벅스에서 자동머신을 사용할정도로 대중화되어서 사람들에게 익숙하지만
초창기에는 나름 복잡하고 어려운 머신이었다고 합니다. 아피아 커피머신으로 익숙한
시모넬리 사의 자동 커피머신입니다. 광명상사에서 2000년대 초 한대 수입했다고 들었는데
그게 여기 있더군요.
그외 등등 다양한 방식의 다양한 머신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한켠에서 정비중인 라마노조코 스트라다 입니다. 병행수입이라 정식유통업체가 아닌 이곳에
오게 되었더군요.
그리고 정비끝난 머신들과 여분으로 가지고 있으셨던 보일러 들입니다. 정말 없는부품이
없을정도로 넘처나더군요.
원래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라 음료 관련된 설비나 음료나 시럽에 들어가는 재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회사입니다. 음료설비에 관한 나름많은 노하우와 지식들이 있어서 양조장비
제작에 관해 궁금한것도 있고 전에 부탁한것도 있고 해서 인사드릴겸 가보았는데 국내에서
보기 힘든 커피머신들을 엄청 소장하고 있으셔서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마지막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D사의 시럽을 복사해서 자체 재작해서 원가를 낮추어 볼려고 부탁한 뒤
테스트 용으로 가져온 시럽입니다. (같이 일하시는분이 세제인줄 아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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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항상 방사갤에 방사진은 없고 커피머신 사진만 잔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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