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호요버스 페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데리고다닐 페이몬이 필요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용기내어 첫 방문해보려는 호요버스 페어. 기대됩니다.
작업기간은 한 2주 걸렸고 시간으로는 한 100시간 정도 도면 그렸어요. 아직 디테일업할 것, 조립성 개선할것 좀 있지만 완성된김에 작업사진 올려봅니다.
페이몬은 쪼매난주제에 몸통이 호리병모양입니다.
애기가 기저귀찬것같이 아랫배와 골반을 감싼채 동그래요.
이 캐릭터의 특징이라 생각해 살리고싶었고, 조립난이도가 꽤 높아진채 완성시킨 초기형 바디입니다.이후 팔과 망토를 작업해 몸체 완성했어요
이때는 파츠별 다 분할제작해서 몸에 쌓이는 레이어나 종이층이 꽤 많습니다.
형태는 만족스러우니 조립성 개선을 고민하며 머리도 작업합니다.
오른쪽과 비교할시 발목의 금속 생략, 허리 금속 위치조정 어깨덮개와 망토 일체화 와같이 부품을 조정해 수를 줄여나가고 전개도의 컷팅과 조립공정도 줄여줍니다.
남은건 왕관과 디테일업 이에요.
조립전 밀키트 마냥 나열되어 접착풀 말리는중입니다.
이상 페이몬 종이모형 제작기 였습니다.
호요버스페어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