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이사르
2인 영향력 게임입니다. 제가 역사에는 영 문외한이라 씨저의 업적과 테마는 잘 모르지만 게임으로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2. 랭카스터
5인 영향력 게임입니다. 이 역시 테마에 대한 기본지식은 없었지만 귀족간의 치열함은 게임으로 간접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법안은 투표로 진행되는걸 보니 이 때에도 꽤 민주적인 절차가 정착되었나봅니다.
3. 임페리움
작가나 인기에 비해 플레이 할 때 뭔가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에러플을 했었을까요?
4. 마스크맨
프로레슬러 테마와 런타임 카드 강약이 바뀌는 시스템이 제법 잘 어울리는 게임. 다소 우스꽝 스런 마스크맨 이름을 외쳐주는 것이 조미료 한 수푼 더 해주는 재미.
5. 버건디의 성
다들 4인은 비추라 하지만 저는 초심자들과 천천히 진행할때 봐줄 여유도 생기고 대화의 공간이 생겨 괜찮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성향이 맞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는 조금은 괴롭지만요.
6. 미니빌
보드게임이 생소한 사람에게 엔진 빌딩의 맛을 보여주기 좋은 게임. 이거 하나면 부르마블은 더 이상 부르지 않습니다.
7. 알마도라
마찬가지로 초심자에게 영향력과 심리전으로 입문을 시키고 싶다면 바로 이 게임!
8. 템푸라
푸시유어럭으로 인간의 욕심을 언뜻 넘볼수 있습니다.
9. 언던티드
나쁘지 않았지만..... 교착 상태가 나오는 것이 정상일까요? 기승전~ 결이 없었던 한판 이었습니다.
10. 만달라
2인이 즐기는 셋컬렉이지만 카드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흡사 로스티 시티만큼 눈치 싸움이 치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