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10년 넘게 접속하다가
처음으로 반려동물갤에 글을 써보게 되네요 ㅎㅎ;
마누라와 야밤에 산책을 하다가 길에서 먕먕거리는 소리를 듣고 가보니 눈도못뜬 아깽이가 차밑에 있더라구요.
아깽이는 손대면 안된다고는 알고있어서 그냥 모른척 하고 왔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비가 부슬부슬 오길래 걱정되어 다시 가보니 그대로 있기에 마누라와 상의 후 결국 집으로 모셔왔네요 ㅋㅋ
냥줍이후로 2주밖에 안되었지만 많이 이뻐져서 사진한번 올려봅니당
그날 밤에 처음 만난 아깽이
눈도 못뜨고 아스팔트에 웅크리고 있었어요 ㅎㅎ
우선은 이렇게 처음 만나고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비가와서 결국 줍게된 아깽이ㅋㅋ
처음보니 완전 그지꼴이더라구요 ㅠㅠ
물티슈로 닦아주고 눈곱도 좀 닦아줬더니 살짝 눈을 떳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허피스라고 고양이감기?같은게 걸려있었다고 수의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눈에 눈물이 안빠져서 그런지 고름이ㅠㅠ 안타까웠습니다.
약간의 정비를 한 모습
눈이 퉁퉁부었죠 ㅠㅠ
먕먕 울때 입을 찍어봤는데 이빨이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 졸귀입니다 ㅋㅋ
이놈을 주워오고 근처 동물병원에서 전용분유를 사와서 먹여봤습니다.
조그만게 엄청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주웠으니 책임을 가지고 ..ㅋㅋ
손을 가져다 대면 밥을 먹고난 후에도 손을 엄청나게 빨아댑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쭙쭙이였군요 ㅋㅋ 지금도 열심히 저를 빨아댑니다 ㄷㄷ;;
앞발로 꾹꾹이도 하면서 말이죵
쭙쯉쯉쯉
쯉쯉할떄는 얌전해서 젤리찍기도 좋아요
발톱에 때도 있고ㅋㅋㅋㅋ지지
주워오고 며칠지나니까 잘먹고 잘돌아다니고하는데 눈이 부은거는 가라않지 않았습니다ㅠㅠ
오른쪽눈이 부어서 잘 안떠지죠ㅠㅠ
짝눈이라니 흨흨
제 힘으로는 케어가 안되기에 함께 동물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허피스 주사도 맞고 안약도 받아와 계속 넣어주기 시작했죵
주기적으로 약을 넣어주니 눈이 조금씩 정상적으로 되가는거 같아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뭔가 눈이 찌그러져있었씁니다ㅠㅠ
그래도 요렇게 각도 잘타서 왼족얼굴을 보여주면 이쁘게 잘찍히네요.
집에있는 레고 불도저에 한번 태워봤습니다 ㅎㅎ
사이즈가 정말 딱이에요ㅋㅋㅋ한웅큼
요건 저번 주말의 사진입니다.
아직도 오른쪽 눈이 좀 부어있네요 ㅠ
여튼 열심히 젖먹이고
집에다 똥칠해서 냥빨도 해보고 ㅋㅋㅋ
아깽이라 그런지 별 저항이 없어서 쉽게했네요
비주얼이 거의 시궁창 쥐..ㅋㅋㅋ
아직까지 스스로 배변이 안되 똥꼬문질러주고 있습니다 ㅋㅋ
조금씩 이뻐져가고 있어요 ㅎㅎ
저한테 부비적거리고 앵기는거는 귀여워서 좋은데
발톱이 갈수록 치명적이게 되었습니다.
힘이 붙으니까 아프더라고요 ㅋㅋ
인터넷 찾아보고 피 안나게 잘 깎아줬습니다.
먕먕미먕먕미양
각선미도 좋고 땅콩도 잘보이고 ㅎㅎ
의도적인 표정같지는 않지만 흡족해하는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발악하면서 뺵뺵거리는 소리도 좋구요 ㅋㅋㅋ
최근에는 배가 뽈록해서 뒤뚱거리던 걸음걸이도 나름 날렵해졌습니다.
야성미 넘치는 스텝이군요
실루엣도 나름 멋지구요 ㅎㅎ
얼굴에 살이 안붙는거 같지만 많이 이뻐진거같죵?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ㅋㅋ
빼꼼히 보는게 졸귀탱이네요
아깽이라 그런지 눈가에 막같은게 있어요. 꽤크긴한데 수의사샘은 원래 있는거라고 하시니 걱정은 안합니다
근데 가끔 사팔뜨기로 보일때가 있죠 ㅎㅎ
손위에서 얌전히 모드,,.
방 바닥에두면 빨빨거리고 잘돌아다녀요
요것도 초롱초롱 잘나왔어요ㅎㅎ
제가나와서 죄송합니다ㅠㅠ ㅋㅋ
이제 오늘 사진이네요 ㅎㅎ
정말 타이밍 재기 힘들었던 입벌린 옆모습 ㅋㅋㅋ
요즘은 이가 나려하는지 쭙쭙이보단 뭔가 깨무려고 합니다.
요렇게 손으로 잡고있으면 손가락을 마구 씹습니다 ㅋㅋ
아직 아프지는 않아서 열심히 대주는중..
와구와구 쭙쭙..
손가락을 아예 다집어넣더군요;;
서로 청결히 하고는 있습니다ㅎㅎ
끼양 신난닷
좋아하고 있는거겠지요?? ㅋㅋ
많이 좋아져서 감개무량..흨흨
발톱은 잘랐는데 아직도 손등에 스크래치가 나네요 ㅋㅋ
눈이 초롱초롱한게 이뻐요
콧등은 하도 빨아대서 까진겁니다 ㅎㅎ;
요게 마지막 사진입니다. 얼른 더 커서 얼굴에 살이 붙으면 좋겠네요 ㅎㅎ
반려동물은 30년인생에 처음 키워보는데
정말 즐겁네요. 출퇴근전으로 신경쓰이긴 하지만
보람도 넘치고 행복합니다 ㅎㅎ
그리고 너무 귀여워요 ㅠㅠ쯉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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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놈 등장 안하나 생각하면서 댓글 봤는데 진짜 어처구니 없네 글쓴이분이 그거 생각 안하고 어련히 하셨을까... 진짜 ㅋㅋ 생각하고 댓글 쓰는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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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라면... 집 초토화될꺼임... 내가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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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인생이나 좀 돌이켜보고 계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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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저렇게 되는 것은 허피스 때문 같네요. 어릴때는 약처방은 어렵고 (보통 항생제 같이 처방해줌) 안약만 넣고 잘 먹어서 스스로 나아야 합니다만, 길냥이 새끼들은 보통 허피스 걸리면 많이 죽기도 합니다. 환경도 좋지 않고 어미냥이 잘 먹어서 수유를 잘 해야하는데, 그것이 잘 안되니 더 그런 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잘 길러주시고, 아기도 씩씩하게 잘 커나가니 다행입니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아이때의 교육입니다. 보통 3개월까지는 성묘가 하는 것들을 보고 많이 배우는데, 이런 것들을 배울 기회가 없는 것이 문제네요. 성묘를 입양하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또 어릴떄 성묘에게 배우는 것이 부족하면, 분리 불안증도 있을 수 있어요. 냥이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도 그럭저럭 강아지 보다 더 잘 있는 것 뿐이지요. 누구보다도 자신을 돌보아주는 사람들과 있는 것을 좋아해요. 여튼 이것 하나가 조금 걱정되네요. 모쪼록 고양이는 사랑이니 , 잘 보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존재 자체가 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존재입니다. 냥이, 아니 동물을 길러 보니 배울 것 뿐이 없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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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있고, 아기 고양이 상태보니 어미가 버린 것 맞습니다. 상태좋은 꼬물이들은 눈에 안띄고 안전한 곳에 있을거에요. 저대로 놔두면 비가 안와도 죽을 거 아이 데리고 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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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막내가 그런식으로 데리고 왔는데 처음 왔을때 병원갔더니 뱃속에 변도 없다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은 헤비급입니다 ㅎㅎ 어릴때 못먹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국수먹듯이 먹더라구요 | 19.06.06 1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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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놈 등장 안하나 생각하면서 댓글 봤는데 진짜 어처구니 없네 글쓴이분이 그거 생각 안하고 어련히 하셨을까... 진짜 ㅋㅋ 생각하고 댓글 쓰는거 맞아요? | 19.05.31 1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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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인생이나 좀 돌이켜보고 계셨어야죠! | 19.05.31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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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비추 실명제인가요? | 19.05.31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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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런건 죄수번호임.. | 19.05.31 1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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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꺼면 니가 데려가 | 19.05.31 1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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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있고, 아기 고양이 상태보니 어미가 버린 것 맞습니다. 상태좋은 꼬물이들은 눈에 안띄고 안전한 곳에 있을거에요. 저대로 놔두면 비가 안와도 죽을 거 아이 데리고 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19.05.31 1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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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하는 생각은 남도 다 합니다ㅋㅋㅋ | 19.06.01 10:53 | |
(IP보기클릭)121.164.***.***
갈리오야? 광역도발쓰네 | 19.06.01 17:17 | |
(IP보기클릭)39.113.***.***
갈리오가 아니라 티모였던것 | 19.06.02 16:06 | |
(IP보기클릭)175.223.***.***
추천은 니 부계가 했나보구나..본문에도 놔뒀다가 데려왔다고 적혀있는데 한글 못읽니?이건 구글로 번역해서 쓴건가 | 19.06.02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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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briel Tosh
와아...이건... | 19.06.06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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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고 싶어서 그런거에여? 아니면 어그로에 자기 반응 지켜보는게 좋아서 그런거에요? 잉?? 사람들에게 욕 먹으면 좋아요? | 19.06.06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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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 일반인들 사이에서 정상인척 하고 돌아다니겠군 ㄷㄷ; | 19.06.06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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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로는 댓글 안다는걸 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지 하고 있거나, 또는 어그로 끌어서 즐기시는 것 같아 보이는군요. 이런 경우 마음의 병이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에 한번 찾아가 보세요. 병원에서 상담 잘 해주고 약물 치료로도 많이 호전된다고 하더군요. 한번 찾아가 보시는걸 적극 권장합니다. 열심히 다니셔서 꼬옥 완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_^ | 19.06.06 1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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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9036 ? | 19.06.06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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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있는지 확인하는건 눈과 항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무식하면 입좀 다물고 계세요. 눈과 항문이 정상적이고 귀여운 모습이라면 어미가 돌보고 있다고 봐야 하지만, 눈이 저지경이면 어미가 돌보지 않고 있으며, 설사 돌보고 있다고 해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무식하면서 착한척하는 사람들이 제일 위험함. | 19.06.06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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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생각하면 공감을 하긴 하는데, 그 다음날에도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다고 하니... ㅠ 참 애매한 문제인데 사람들은 욕만 하네요 ㅠ | 19.06.06 16:41 | |
(IP보기클릭)175.212.***.***
상태가 저 모양인데 어미가 놔두고 돌아다니는 것일수도 있다는 이유로 냅두나요.. | 19.06.06 16:44 | |
(IP보기클릭)222.98.***.***
ㅋㅋㅋㅋ 이런댓글 없으면 솔직히 아쉬움 클리셰임 있어야되 | 19.06.06 1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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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상태보니 케어를 아에안받은거처럼보이는데 저정도면 버려진거 맞아요. | 19.06.06 1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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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생각을 어디 놔두고 돌아다니는 것 같은데 그만 지켜보고 데리고 왔어야죠 | 19.06.06 1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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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걍 그냥 넋두리 식으로 말한건데 진지빨고 달려드는 인간들이 많다는게 놀랍네 ㅋㅋㅋ 명예 고양이들임?? | 19.06.06 20:01 | |
(IP보기클릭)211.223.***.***
넋두리 뜻 알아보고 옵니다. | 19.06.06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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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한테 좀 많이 맞았다는건 이해하지만 여기에 달 글은 아닐세 ㅋㅋㅋㅋㅋ | 19.06.06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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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죄수번호가 나쁜건 아니다. 하지만 명불허전은 죄수번호. | 19.06.06 20:52 | |
(IP보기클릭)125.191.***.***
제발 생각좀 ^^;;; | 19.06.06 22:28 | |
(IP보기클릭)211.46.***.***
어미가 놔두고 돌아다니는 건지 좀 지켜보고 생각하다가 어미가 더이상 안키운다고 생각해서 데려왔다고 생각은 해 보고 댓글을 달았어야죠, 이 우동사리 | 19.06.06 22:59 | |
(IP보기클릭)103.114.***.***
어미가 놔두고 돌아다니는것일수도 있는데 좀 지켜보고 데리고 왔어야죠 이게 질책으로 안보이고 넋두리로 보여요? | 19.06.06 23:11 | |
(IP보기클릭)1.237.***.***
ㅋㅋㅋㅋㅋㅋㅋ뻘소리하고 욕 개 처먹 | 19.06.07 00:22 | |
(IP보기클릭)122.47.***.***
가정교육을 M이 없이 받았나 | 19.06.07 00:40 | |
(IP보기클릭)175.194.***.***
이댓글에 추천16명은 뭐하는 인간들인건가? 반발심에 이딴 댓글에 추천 해주는건가? | 19.06.07 00:53 | |
(IP보기클릭)49.163.***.***
다들 이해하세요 이분도 어렸을때 그렇게 버려져서서 화가 나셨다 캅니다 | 19.06.07 06:23 | |
(IP보기클릭)183.104.***.***
ㅅㅂ루리웹하면서 내가 ㅂㅅ이라 생각했는데 더 ㅂㅅ이 있을줄이야 | 19.06.07 08:15 | |
(IP보기클릭)115.91.***.***
요즘 생각없이 말하는 정치인 나씨아줌마 댓글인줄 | 19.06.07 09:27 | |
(IP보기클릭)106.252.***.***
완전 핏덩이일때는 하루만 굶어도 위험한데 더 냅뒀다가 시체로 묻어주라는소리임? 유튜브도 그렇고 인터넷 커뮤니티도 그렇도 개 조옷도 모르면서 나대는 애들 너무 많네 | 19.06.07 10:47 | |
(IP보기클릭)112.223.***.***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50673 -> 회사가 사람 이미 구한 뒤일수도 있는데 좀 공고문 똑바로 잘 읽어봤어야죠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53730 루리웹-6974882691 (4728384) 180.224.***.*** BEST 그거 하면 앞으로 님 명의로 현대,기아 블랙 리스트 올라 가서 자동차 구매 못합니다. 전화해서 님 명의로 차 를 구입해서 수출하는지 여부 물어보세요 답글 19.05.29 23:52 2 0 루리웹-6974882691 (4728384) 180.224.***.*** 는 중고따리인간들이 해외로 보따리 장사 하듯이 파는거임 답글 19.05.29 23:53 0 0 루리웹-6974882691 (4728384) 180.224.***.*** 반대로 생각하면 유투버 보면 비싼 람보르기니 같은 수억대차량을 정식 수입도 아닌, 보따리상 처럼 들여와서 인증만 받고 파는거 있잔아요 그런거지요. 그런 차를 님이 사면 정식보증도 못받음, 그런차를 해외에서 파는걸 님이 하는거임 -> 작성자가 그런거 몰라서 물어보는게 아닐수도 있는데 좀 앞서나가려 하지 말아아죠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535/read/313067 -> 더 싸게 할인할 때가 올수도 있는데 좀 더 기다렸다가 샀어야죠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50500 루리웹-6974882691 (4728384) 1.222.***.*** BEST 수많은 비전공 IT 고민글의 답은 = 취업은 잘되는데 고생은 엄청 하겠네요 BY 제 생각이 아니라 경력자들이 남긴 글들의 공통사항 자세한 건 okky 가서 물어보세요 -> 이미 okky 가서 물어보고난 뒤에 답변이 아직 안올라와서 올린 글일수도 있는데 좀 지켜보고 댓글 올렸어야죠 | 19.06.07 11:58 | |
(IP보기클릭)112.223.***.***
찌질하게 부캐로 오지말고 본캐로 돌아오시길 | 19.06.07 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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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저렇게 되는 것은 허피스 때문 같네요. 어릴때는 약처방은 어렵고 (보통 항생제 같이 처방해줌) 안약만 넣고 잘 먹어서 스스로 나아야 합니다만, 길냥이 새끼들은 보통 허피스 걸리면 많이 죽기도 합니다. 환경도 좋지 않고 어미냥이 잘 먹어서 수유를 잘 해야하는데, 그것이 잘 안되니 더 그런 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잘 길러주시고, 아기도 씩씩하게 잘 커나가니 다행입니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아이때의 교육입니다. 보통 3개월까지는 성묘가 하는 것들을 보고 많이 배우는데, 이런 것들을 배울 기회가 없는 것이 문제네요. 성묘를 입양하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또 어릴떄 성묘에게 배우는 것이 부족하면, 분리 불안증도 있을 수 있어요. 냥이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도 그럭저럭 강아지 보다 더 잘 있는 것 뿐이지요. 누구보다도 자신을 돌보아주는 사람들과 있는 것을 좋아해요. 여튼 이것 하나가 조금 걱정되네요. 모쪼록 고양이는 사랑이니 , 잘 보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존재 자체가 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존재입니다. 냥이, 아니 동물을 길러 보니 배울 것 뿐이 없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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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근 ㅋㅋㅋㅋㅋㅋㅋ | 19.05.31 16: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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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라면... 집 초토화될꺼임... 내가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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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들의 모함이며 음모다!! | 19.06.02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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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때 어미의 신체 일부(특히 꼬리)를 장난감으로 여기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아직은 손으로 좀 놀아주셔도 되고, 좀 커지면 그때부터 야단쳐주면 괜찮다고 봅니다. 어렸을 때는 응석을 받아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자라고 난 다음에도 이어지면 끔찍하지만 말이지요. 어미가 없는 만큼 스킨쉽 등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누리는 것도 버릇들이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 19.06.06 1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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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장난감으로도 꼬리를 대신할 수 있어요. 어릴때 잠깐은 물론 괜찮습니다만, 이 경우 성묘는 힘주어 물었을때에는 바로 제재를 해서 힘주는 정도를 가르칩니다. 역시 일본의 서적에는 이런 힘주어 무는 정도를 소리내서 알려주며 교육하는 방법이 실려있는 책도 있습니다만, 이런 것 까지 전달하기는 이 댓글로 무리라고 보입니다. 스스로 생각이 있으신 분 같으니 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이런 것을 교육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결과적으로는 장난감을 물려주는 것 보다 못한 결과, 나아가 분리 불안증 까지고 고려해야 하는 경우를 생각치 않을 수 가없기 때문입니다. 제 이야기는 수의사 분에게 조언 받은 내용이네요... | 19.06.06 17:07 | |
(IP보기클릭)175.223.***.***
죽어가는 생명을 거둬들인것만 해도 저 아이한테는 무엇보다도 큰 걱정을 덜은거같네요 그이상의 걱정은 어미묘가 이미 없는상태에서 해봐야 큰 도움이 되는거같지도 않은 말씀들인거같고요.. | 19.06.06 19:31 | |
(IP보기클릭)121.131.***.***
생후 한달 정도 길냥이 생활을 하다가 임시보호로 집에 사는 고양이들이랑도 좀 살아본 첫째, 그리고 분양받아온 둘째를 키우고 있습니다. 진짜 둘째가 첫째 엄청 따라합니다. 배워요. 부모님 집에서 지내는, 그냥 아깽이 때부터 외동으로 자란 야옹이는 사람하는 거랑 비슷하구요. 여튼, 요점은, 공감합니다. | 19.06.06 22:39 | |
(IP보기클릭)121.159.***.***
네 감사합니다. 제가 전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_^ | 19.06.06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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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있었다면 사람시선이 있는곳에 계속 두지않습니다. 모성애가 보통아니어서 집에서 키우는 집냥이들도 출산 후 집사가 아깽이좀 만지면 바로 눈깜짝할사이 아깽이들 물고 다른곳으로 이사가버립니다. 안보이고 못만지는곳으로요 ㅎㅎ글쓴이가 잘 구조해준거라 생각해요 ㅎ | 19.06.07 0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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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집사님이 거두셔서 길냥이 평균 수명 보다 오래 살게되었죠^^ 어미가 돌보고 있었다해도 더 잘된건 분명한거 같아 | 19.06.07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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