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둘째랑 고양이랑 가장 많이 하는 짓은
낚시로 줄다리기
저건... 제 스카프인데 걍 포기
거의 반반의 승률이지만, 사진으론 둘째가 졌음
힘이 달려 놓치고 뒤로 어어어 삼보 후퇴중
이럴 땐 진짜 귀엽고 어리게 나왔네요
얼마전에 만 12살 찍었습니다
사실 길에서 냥줍한거라 정확한 생일은 모르지만,
대충 들어온 날로 따져서 마음대로 생일 정했어요
2차 배틀 시도
아기랑 놀다보면 어른이 먼저 지침
원래 저리 열심히 안노는데... 애기들이 권하면
순순히 응해주는 편입니다
그닥 내키진 않아서 엉덩이 뒤로 쭉 빼고
손으로 휘족휘족
우다다로 광속 탈출한 고양이를 찾는 중
테이블 밑에 있지요
스카프를 자기 발에 감아도 보지만
영 그걸론 재미가 없는지
다시 고양이 찾아 두리번 두리번
지친다고 숨었습니다
나이든 고양이에게 이건 놀이가 아니라
인심써서 아기를 즐겁게 해주는 육아인 것 같아요
제게 와서 장난을 걸더니 스카프와 고양이는 잊었습니다
아직까진 두 돌 안된 아기와 만 12세 고양이라면
고양이쪽이 눈치도 있고 머리도 좋고 말도 더 잘 들어요
아기쪽이 짐승에 가깝네요...
미안해서 닭가슴살 하나 더 까줌
습식 그릇이 지저분한 건 참치캔을 까서 준지 30분도 안되어서...
평소엔 깨끗이 씻어서 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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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딸래민 요즘 새침하고 냉정해요 아침에 고양이가 잘 잤냐고 인사하러 오면, 냐옹 가! 침대 안돼! 가! 그딴 소릴... 고양이가 업어 키운..건 아니지만 진짜 이뻐해주며 함께 컸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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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녀 맞아요 저도 그럴 때마다 냐옹오빠가 얼마나 널 이뻐했는데 그럼 안된다고 늘상 말합니다(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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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ㅋㅋㅋㅋㅋ 냐옹형이 고생이 많네요 정말ㅋㅋㅋㅋ 표정도 뭔가 달관한 표정이구 ㅋㅋㅋㅋㅋ 애기들은 마냥 좋아하지만 냥이께선 시큰둥하시네요 ㅋㅋㅋ 항상 좋은 사진 잘 보고있으니깐 더 많이 자주 올려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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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ㅋㅋㅋㅋㅋ 냐옹형이 고생이 많네요 정말ㅋㅋㅋㅋ 표정도 뭔가 달관한 표정이구 ㅋㅋㅋㅋㅋ 애기들은 마냥 좋아하지만 냥이께선 시큰둥하시네요 ㅋㅋㅋ 항상 좋은 사진 잘 보고있으니깐 더 많이 자주 올려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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