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판으로 일고서 '이거 괜찮다!'라는 생각으로 가족들이 다같이 보기위해 번역판을 주문했습니다.(기본적으로 저,누님,어머니가 독서를 좋아함)
근대 도착한 번역판을 읽다가 50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덮고선 이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ㅅㅂ 이거 역자 누구야?!'. 발번역이라는 말이 귀여울 정도로 오역,의역이 난무 하는(최소한의 감수도 없던거 같은)마치 고등학생이 제2외국어시간에 되는대로 번역해논듯한 말도 안되는 번역에 치를떨며 이 산업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지금 고민중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원본을 보여주고 싶은대 일어도 못하는 사람들(누님&어머님)에게 읽으라고 강요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따위 산업폐기물(위대한 게츠비가 발번역으로 유명하던대 이만큼 발번역은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안읽어 봤지만...) 읽게 하고 싶지도 않고요... 까고 말해서 JLPT 1급 하다못해 2급 레벨만 되도 이런 번역은 안할탠대 말이죠...
어쨌든 영림카디널(출판사)&육은숙... 잊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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