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게임]입니다. 일본에서는 4권으로 140만 부ㄷㄷ를 판매한 초히트작.
소설/만화의 작품 테이스트 자체가 하이틴+호러+미스터리+추리 약간이다 보니
네타 방지를 위해 리뷰하기가 다소 난감합니다'ㅅ'
소설의 경우는 더욱 그렇고요.
붉은 색 기조인 표지가 강렬한 이미지를 줍니다.
커버와 속표지를 넘기면,
살생부 학생부가 나옵니다. 왕년의 히트작 [배틀 로얄]을 연상시키네요ㅇㅇ
비장감이 상당합니다. 이런 류의 비장감류 갑으로는 세키가하라 전투 5권이 있습니다.(청어람 미디어 출판, 서은혜 옮김. 현재 절판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시는 걸 추천)
첫 화 도비라 대문.
오른쪽 소년이 주인공 '카나자와 노부아키'입니다. 작가와 이름이 같군요ㅇㅇ
연재 초기부터 [바쿠만]의 모리타카를 닮았다는 의견이 현지에도 많았습니다.
(왼쪽에는 슈진도 있네요;;)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시작부터 셉니다.
악몽을 꾸는 주인공.
'왕'을 자처하는 의문의 인물로부터 문자를 받습니다.
'왕'의 첫 번째 명령은 키스.
학교에 가니 다들 그 괴문자를 받았답니다.
바람잡이들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결국 키스하지만 뺨은 털렸습니다. 입술을 털었으니 남는 장사
초반엔 가벼운 섹드립으로 긴장을 풀기도 합니다만,
이내 난이도가 급상승!
솔직한 히데키 군은
하나를 어렵게 클리어하고, 남은 하나를 즐겁게 기다리는데...
모바일로 서비스되는 [왕게임](국내에서 접속하는 것도 가능합니다)에 등장하는 이시이 사토미(F컵).
이런 orz
왕의 명령은 세 번째만에 불복종이 됩니다. 그리고..
명령에 복종하지 않은 두 사람은 벌을 받았습니다!
첫 희생자를 낸 왕의 명령은 빨리도 검열삭제까지 치닫습니다ㄷㄷ
'왕'은 어째서인지, 참가자들=반 학생들의 동태를 모두 파악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희생자들..
결국은 노부아키의 친구인 나오야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 명령은 더군다나 인기투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노부아키는 필사적으로 표를 끌어모으지만...
과연 나오야는?
*
네타 때문에(이미 몇 개 한 거 같지만;) 이 이상 소개하기도 어렵군요;
[왕게임] 코믹스는 만화란 특성 때문인지 국내에는 소설보다도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더군요ㅇㅇ
속도는 소설과 비교하여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고 적당한 편입니다.
일본에서는 6월 22일 5권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데, 완결 여부는 아직 모르겠네요.
소설 쪽이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데는 좋지만, 캐릭터의 개성이 살아 있는 만화 쪽도 고유의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2권의 숫자 뽑기는 코믹스 쪽이 아주 잘 살렸다고 합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