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대표적 병기를 꼽을때 항상 1번타자를 차지하는 거북선!
해상전투라 하면 갖다박고 칼부림 하는게 정석이고 조총이 신병기 취급이던 1500년대에
도선을 원천봉쇄하는 가시철판을 뒤덮은 철갑선의 모습으로 왜선을 들이박아 침몰시키며
전후좌우 전방향에 설치된 대포에서 산탄과 철환을 발사하여 학살에 가까운 일방적인 해상전으로 몰고가던
왜놈들에겐 재앙을 몰고다니는 바다의 괴수로밖에 안보이던 전설의 병기였죠
후방포격을 지원하는 판옥선이 극딜넣으며 전투를 시작하면 거북선이 적진 한가운데를 사정없이 돌파하며 딜탱 담당하던
상상만해도 속이 시원한 조선 무적함대의 위용이 거북선을 볼때마다 떠오르곤 합니다.
이 메탈퍼즐이 좋은건 다른이유보다도 그저 거북선이고! 삐까번쩍하기 때문이긴 하지만요 -ㅂ-;
근데 상당히 아쉬운점이..
먼저 만들었던 판옥선보다 만원이나 싼 탓인지, 거북선은 부품인 금속씰이 얇아서 조립하다보면 구부러지기 일쑤고
판옥선보다 크기도 눈에띄게 작습니다.. 킁
아무래도 판옥선이 나중에 발매되어서 개선점이 많았던거같네요. 쪼끔 아쉽습니다
특히 판옥선의 씰은 잘 구부러지지 않아 조립할때의 손맛도 괜찮았는데
이게 얇아지니까 거북선 조립은 넓은 부품도 잘못 힘주면 구부러져버리니 난이도가 급상승하더라구요;
판옥선은 씰 두장에 거북선은 한장짜리였는데 거북선이 더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기왕 고퀄로 내주는거 거북선만 리뉴얼해주면 좋겠당.
1/700 근현대 전함들과 함께.(스케일은 무시해도 되겠지만요)
현재는 보유한것 자체가 그 나라의 군사력과 국력을 나타내는 항공모함
거북선의 경우엔 해전에 나타났다는것 자체가 왜적들에게 재앙이였겠죠
그당시 왜놈들에게 거북선은 칠천량 해전때 거저먹어 이겼을때 빼곤 한번도 격침된적 없는 괴수였으니
왜적들이 알아서 배를 버리고 도망가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위용을 뽐냈을겁니다
메탈퍼즐로 거북선이 판옥선만큼 더 좋아져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또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초성체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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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군은 화포를 거의 이용하지 않고 활과 조총으로 제압하며 거리좁히고 도선해서 칼부림 하는 방식을 왜란 중반까지 지속했습니다 2. 철갑이 아니라 가시철판이라 썼어요. 3. 총 3척만 생산되었다는건 어떤 말씀이신지; 칠천량 패전때만해도 7척은 넘게 침몰했다는데요 4. 그 조총도 작다며 얕보다가 평양성까지 피신했으니 조선입장에선 신병기죠 뭐.. 화포만 키우다가 총을 몰라서 당하기만 했으니.. 그리고 조총 자체가 조선에서 개발된 사례가 왜란전까지 없었는데 나중가서야 그 성능을 인식했었고 명나라도 조총은 거의 안썼으니 전쟁초기의 신병기는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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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북선은 돌격선이라 이순신장군이 몸소 탑승하고 전투에 나선일은 없었어요. 항상 판옥선에서 지휘하셨음. 이순신장군의 얼굴을 보려면 최전방 너머 적진까지 뚫고가야 겨우 볼수있을텐데 그건 무리죠.. 깃발이라면 봤겠지만요. 그 전에 이미 거북선 수척이 자기 배들을 쳐박아 구멍뚫고 산탄포 뿜어대고 생지옥을 만들었을테니 이미 거북선 보자마자 바다에 뛰어들었던 일이 많았을겁니다. 2. 거북선 자체가 조총과 활로 견제후 접근-> 도선-> 칼부림으로 이어지는 왜군의 해전술을 원천봉쇄하고 왜선에 산탄 화포와 들이박아 침몰시키기를 반복해서 아군피해 없이 일방적으로 적진을 휘젓는 병기였는데 이 거북선의 견제가 없었으면 판옥선들의 화포공격이 금새 접근전으로 바뀌었겠죠.. 결코 전술적으로 빼놓고 볼 병기가 아닙니다 근데 제가 글 엄청 잘못썼나요?; 어째 덧글에 비평만 한가득히 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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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순신장군이 없었다면 육전에서는 명나라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전투가 유지된다 해도 해상에서 끊임없이 들어오는 후속병력과 병기들에 결국 국가가 완전히 넘어가버렸겠죠.. 또한 해전에서 이순신장군 휘하병력 이외에는 전략도 병기도 도무지 제대로 된게 없었는데 반대로 이순신장군 병력에서는 언제나 무패, 무해, 무적... 신이 내려온거죠 정말.. 운명이 이 나라를 유지시키기 위해 손을 썼다고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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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게...일본 막부는 해전에서는 자기들이 우위에 있을 거라 생각했었고, 조선 조정도 해전은 밀릴테니 육지에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육전에서는 조선이 쳐발리고 해전에선 일본이 쳐발렸죠. 암튼 일본전국시대에 살아남은 정예들을 막아내신 이순신 장군은 하늘이 내렸다고 밖에 생각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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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까번쩍"의 "삐까"는 "번쩍"의 일본말입니다. 왜구를 시원하게 쳐부수는 거북선이 "삐까삐까" 하면 이상하죠. "번쩍번쩍"이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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