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체와 같이 구매해 놓고 벨로체는 가조립만 한 상태로 방치중인데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거버너 버지니아만 도색 해 보았습니다.
진짜 사이즈가 작아도 너무 작네요..
눈 데칼이 3개 세트씩 들어 있는데 위치 잡을때 0.1mm단위로 조금만 틀어져도 짝눈이 되서 거의 다 해먹고
마크 소프터랑 세터 동원해서 마지막에 어찌저찌 정착시켜서 무광마감까지 쳤습니다.
ABS 재질에 사이즈까지 작으니 도색은 최소한으로 하고
사출색 무광마감인 부분이 많습니다.
최대의 난관이 다리 관절 접합선 수정인데 매우 섬세한 부분이라
접착제 삐져 나가면 무릎 관절이 바로 굳어버리므로 아주아주 신중하게 진행했습니다.
앉은 포즈 스커트 도색하는 걸 까먹고 못한 건 안비밀 (...)
목의 리본과 어깨의 통신기 디테일, 가슴팍의 명찰은 메탈릭 컬러로 도색했습니다.
팔목의 커프스도 오퍼레이터들과 달리 흰색으로 마스킹 도
차량은 대충 Mini-Z 사이즈 바디 정도면 스케일이 맞는거 같네요.
(스케일 맞는 카 모델이 RC 86밖에 없어서 나오는 이 언밸런스 감)
같이 발매한 오퍼레이터 세트와 함께 V토르 정비고 연출 샷
모자 안쓴 머리에도 뒷머리에 리본이 있는데 분실해 버렸습니다. (...)
따로 만들던가 해야겠네요.
그리고 배틀 슈트로 갈아입은 사장님 (...)
전반적으로 화이트 펄 컬러로 도색하고 관절부 및
헤드기어나 부츠, 흉부장갑 등의 일부 디테일은 메탈릭 아이언으로 덮어주었습니다.
허벅지의 튀는 보라색은 장갑색에 맞춰 회색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어깨관절 전면부의 구멍은 설정화에 센서처럼 발광하고 있어
다이소의 네일 비즈를 클리어 그린으로 도색한 후 박아주었습니다.
헤드기어 상부도 설정화처럼 발광효과를 주기 위해 형광 그린으로 마스킹하여 도색
라이더 킥!
조인트류는 다 분해하고 마스킹한후 락카 도색해서
따로 부스러지거나 파손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머 모드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쌩 흰색이라 부분 도색 포인트가 많은데
나름 잘 도색 된거 같네요.
근데 제품 퀄과는 별개로 기본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카메라를 망원 모드로 찍어야 하는데
아이폰 16 프맥도 망원모드 화질이 영 마음에 안드는걸 보면.. 이것이 폰카의 한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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