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Mr.Hobby의 Aqueous black surfacer 1000을 뿌렸습니다.
이대로도 나름 멋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 달을 그냥 놔두다가, PLAMAX에서 벨빈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의욕이 생겨서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물감은 시타델 컬러로.
반짝반짝한 기사 느낌이 아니라, 무크지 오라 판타즘 화보 같은 거친 느낌을 내기로 했습니다. 그게 된다면요.
그래서 일단 그야말로 거칠게 칠해 봤습니다. 나름 느낌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음.
색을 좀더 메꿨습니다.
이대로도 괜찮아 보이는 것 같지만...
다른 색들을 써서 명암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좀 망친 느낌.
오라 판타즘 화보처럼 붓자국이 막 나게 하는 건 무리인 듯.
기본 색으로 드라이브러시-스럽게 문질러서 붓선을 적당히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가 저로서는 최선인 것 같네요.
그리고, 여기저기 이런저런 색을 칠해서 완성했습니다.
무크지 오라 판타즘 표지와 함께.
방패 든 모습들.
방패는 마스킹 테이프로 대강 고정했습니다. 떼어낼 수 있게.
방패를 들지 않은 모습들.
이 모습으로 둘 생각입니다. 이유는... 음. 방패는 뒤집어서 ARTPLA 룬마스커 슬레이프니르 받침대에 기대어 놓는 는걸로.
사용한 색들입니다. 한두 개 빠졌을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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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붓으로 그렸어요. 어차피 알아볼 수 있는 문자도 아니니 대충대충... | 25.06.09 2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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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달을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난 연휴 때 날 잡고 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6.09 22: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