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 [걸 건 레이디] 질주, 늦여름의 배수진. - 스크롤 주의 -

[Lipins7809]

[다음 이야기]

 1화 한밤중에 빛나는 탄환을 쏘는 여고생

2화 천진난만한 살육자들

3화 발큐리아 강림

4화 죽이지 않고 죽이는 것

5화 프라모드

7화 겨울이 오자, 봄이 깨어나다

8화 Girl Gun Lady

9화 체크메이트의 배신

 10화 끝나지 않는 내일로

코하루는 모리야마에게 골동품가게 FFF에 대해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솔직히 외모는 물론이고 골동품 가게에서 프라모델 파는 거

자체가 좀 희한하긴 합니다.

가게주인을 상상하다가 오싹해진 코하루.

모리야마가 말하기를 가게 안 창고가 수상하다고 합니다.

레어 프라모델이라도 있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보지만,

솔직히 가게 창고를 손님에게 공개하는 주인은 그다지 없죠.

아키호 : 그거, 꽤 수상하네요.

 코하루 : 그 창고에 걸 건 파이트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지 않을까?

아키호 : 가보실래요? 확인하러.

코하루 : 그럼, 나츠나 선배에게도 말하자.

아키호 : 야뇨, 이번엔 둘이서 가요.

아키호는 다음 주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나츠나에게

방해될 거 같아서 아무 말하지 않기로 합니다.

마츠코는 모리야마가 양호실을 나간 틈을 타서 잠입을 시도합니다.

여기 저기 뒤적거리며 뭔가를 찾으려고 합니다.

이 Shake it... 여기다 박아놨네요.

어디 있는 거야 걸 아머...

마츠코가 찾으려고 하는 프라모델인 걸 아머.

대체 이걸 어디에 쓰려고 그렇게 찾으려는지...

야밤에 아키호와 코하루는 가게로 잠입하기 위해

주변을 살펴봅니다.

코하루 : 이거, 혹시 범죄아닐까?

문도 잠겨있고 말이야

아키호 : 안심하세요.

누가보면 도둑질하러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너 안경 어디갔냐?

얘, 문 따는거 한 두번 한게 아닌 듯 합니다.

후배가 진짜로 문을 따려고하니 놀랄 수밖에 없죠.

순식간에 열려진 가게 문.

들어가지 말라고 써붙여져있지만,

이미 따고 들어왔으니 저질러야지요.

그래서 열어보니까.

점장 얼굴이 까꿍!

으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악!!!

서로가 기겁하며 놀랍니다.

학생들을 대신하여 호시미야 선생님이 고개 숙여 사과합니다.

증거물품이 된 사용된 장비와 잠입을 위한 변장도구.

선생님이 머리 박았으니 제자들도 같이 해야죠.

점장 : 젊은 여자들이 가게에 몰래 들어올 정도로

프라모델에 관심을 갖다니 놀랐네요.

호시미야 : 정말이지, 어째서 그런걸...

선생님도 어떠신지요, 프라모델...

다음 기회에...

점장, 이 사람... 선생님에게도 영업하나!?

학교에 보고하겠다고 한 호시미야.

코하루는 아무래도 눈감아 줄 것이라 생각하고 부른 듯 한데

FM대로 처리하겠다고 하니 난처해졌습니다.

갑자기 울음이 터진 아키호.

학교보고도 그렇지만,

부모님에게까지 전해지면 그야말로 고생길이 훤히 보이죠.

코하루 : 뭐, 우는거 연기였어!

눈물은?

아키호 : 한 방울도 안흘렸어요.

수분 아까우니까요.

그럼, 그렇지...

일부러 연기하여 호시미야 선생님을 속였습니다.

덕분에 잘 넘어가긴 했지만, 어이없긴 합니다.

아키호 : 그보다 창고말이죠, 역시 뭔가 있을 거 같아요.

코하루 : 하지만, 점장님이 있는 한 안을 볼 수 없어.

아키호 : 확실히 없을 때가 아니고서야...

뭔가 떠오른게 있나봅니다.

나츠나 : 시합 중에 그 가게로?

코하루 : 그쪽 세계라면 점장님도 없을거니까요.

나츠나 : 그러게, 플레이어 이외의 사람은 없겠지만...

좋아, 일단 해볼까?

나츠나도 같이 간다는 것에 기뻐합니다.

그런데...

둘에게 할 말이 있는데.

아, 그게... 어제 잠입수사도 끼워줬으면 했는데...

나, 싫어하거든.

신경써주는거 말이야.

그랬었죠.

나츠나가 많이 섭섭했던 모양입니다.

지난 시합의 특전으로 얻은 블래스트 걸 건을 가져왔습니다.

같이 조립하자며 나츠나에게 말합니다.

오늘은 빠지지 않고 같이 할 수 있게 된 나츠나.

프라모델 조립하면 늘 그렇듯이~

아이돌 댄스 시간이 옵니다.

이제는 내성이 생겨서 그냥 보고 있긴한데,

나름의 배려를 위해 스킵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자 맡은 부분을 조립하면.

이렇게 완성됩니다.

무적여자, 정말 무적이려나?

언제나 화요일 심야 12시가 되면 열리는 걸 건 파이트.

커맨더들이 사령실에 모여서 이야기합니다.

4팀 동시에 하는 살육전?

뭐고, 우리 팀이 3위가?

브라보에게 짓삐따아이가

우스이 나츠나.

살아남으면 전국대회야?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웃습니다.

그런 데이지를 보며 잔뜩 날이 서버린 앨리스

학교 밖으로?

앨리스라면 뭔가 알 거 같아서 말이야.

앨리스 : 무슨 말을 하는거야.

이 학교는 전자 벽에 둘러싸여서...

나츠나 : 어디 없어? 빠져나갈 수 있는 곳.

앨리스 : 없을거 같아.

아키호 : 확인해본건 아니라는거네요.

앨리스 : 잠깐만 기다려봐, 그렇게 위반 비슷한 걸 안해도

시합에서 우승하면...

코하루 : 그러면, 누군가가 죽을지도 몰라.

누군가를 죽일지도 몰라.

그래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미안해.

나는 걸 건 파이트의 커맨더니까.

시합 이외에서 도와줄 수 없어.

냉정하게 돌아서 가버리는 앨리스.

그런 모습을 보는 코하루, 아키호, 나츠나는 허탈하기만 합니다.

사령실로 돌아가는 길에 마츠코가 불러 세웁니다.

브라보의 커맨더는 비앙카이지 않아?

걔한테는 버거운일이야.

알아봐줬으면 해, 걸 아머에 대해서.

현실세계에서 찾기 힘드니 앨리스에게 조사를 부탁한 마츠코.

뭣때문에 그리 찾으려고 할까요?

강력한 블래스터 걸 건의 화력으로도 베리어는 깨지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찰리 탱고가 와서 습격.

곧바로 피합니다.

피하려고 학교로 들어가려 하지만 이미 브라보 탱고에서 진을 치고있는 상태.

별 수 없이 좁은 곳에 숨어서 기다립니다.

얼른 잡기 위해 달려온 찰리 탱고.

지금 있는 곳을 벗어나려면

찰리 탱고, 브라보 탱고의 공격을 전부 뚫고 나와야합니다.

시작부터 꼬인 알파 탱고.

이번에는 코하루가 적극적으로 앨리스에게 지시를 부탁합니다.

기대에 응한 듯, 앨리스는 지시합니다.

코하루는 블래스트 걸 건으로 찰리를 격파.

나츠나는 코하루를 지원하고

아키호는 브라보에게 어그로를 끄는 것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지시를 받았으니 행동을 시작합니다.

대놓고 놀려대는 아키호.

화력으로 찰리 탱고를 밀어버립니다.

버스트 파츠 덕에 방어막을 펼쳐 버티지만

워낙 블래스트 걸 건의 화력이 강하다보니 이치카가 막아내기 힘들어합니다.

여기는 얘 하나 못잡아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계속 쫄랑쫄랑대며 놀려대니 성가신 꼴을 당하게 되네요.

어쩜 저리 잔망스러울까...

튼튼한 방어막을 펼쳐도 압도적은 공격력으로 밀어붙이면 그만입니다.

매섭게 몰아치다보니 겁먹고 도망갑니다.

그러다가 다시 고개를 드러내고 눈치 살피다가.

전처럼 부질없는 헛짓거리를 하며 방정을 떱니다.

코하루는 당황하지 않고 위협사격을 합니다.

겁먹고 가네요.

이제 해볼만해 지는 것 같은데.

뒤에서 아파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창 어그로 끌던 아키호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나츠나는 아키호를 구하려 달려가려고 하는데, 앨리스가 막습니다.

마츠코가 제대로 노리고 있습니다.

아키호는 일단은 도망치려고 하는데...

제대로 각잡고 조준하는 마츠코이기에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코하루, 아키호를 구해줘.

나츠나는 지원하고.

아무래도 봐준 거 같습니다.

다친 아키호를 데리고 학교 지하로 피신했습니다.

브라보 멤버들이 추격하고 있지만, 다행히 보지 못했습니다.

위를 확인하니, 아무도 없습니다.

계단에서 소리가 나길래 곧장 경계를 합니다.

다행히도, 앨리스가 내려오네요.

나를 라이드해서 적을 격파해.

그 이후에 어떻게 쓸지는 코하루의 판단에 맡길게.

코하루 : 그 말은...

앨리스 : 서둘러!

어택 블래스트 프라모드로 전환했습니다.

밖을 나가려고 하니, 브라보 탱고가 눈에 불을 켜고

이리저리 수색하고 있습니다.

빠져나오려고 하다가 들켰습니다.

코하루는 곧바로 광탄을 날려, 브라보 탱고의 공격을 차단합니다.

마츠코가 앞으로 나가 공격합니다.

광탄의 에너지 격차가 커도 한참은 차이가 납니다.

탄이 부딪히며 터지자, 섬광탄처럼 주변이 번쩍입니다.

눈이 부셔 앞을 보지 못하게 된 마츠코.

이미 시야에 사라졌습니다.

앨리스, 이렇게 하라는 거지.

깨지지 않았던 베리어가 어택 블래스트 프라모드의 광탄을 맞고 깨졌습니다.

깨진 틈으로 드디어 학교 밖을 나가게 된 알파 탱고.

밖을 나가니까 라이드 된 앨리스가 사라졌습니다.

어느새 프라모드가 풀려버렸네요.

나는 나갈 수 없어.

인간이 아니니까.

자, 어서가.

시합이 끝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지도 몰라.

다음에 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앨리스.

좋겠다... 사람은...

알파 탱고 멤버 전원이 학교를 나가자마자 룰이 변경됩니다.

섬멸전에서 알파 탱고만 노려서 죽이면 이기는 래빗전이 되버렸습니다.

학교 밖을 나와 얼른 골동품가게로 달려가는 코하루, 아키호, 나츠나.

래빗전으로 바뀌면서 학교를 감싸고 있던 베리어가 해제되었습니다.

아픈 다리로 달려온 만큼 몸이 힘들어진 아키호지만

괜찮다며 얼른 가라며 부축을 사양합니다.

다른 팀들이 너희들을 쫒고 있어,

그런 상태에서 두고가면...

나츠나가 뭔가 위험을 감지합니다.

얼른 몸을 숨겨서 안전을 확보합니다.

내가 발을 묶어둘게, 그동안에...

괜찮아.

발은 내가 묶을게.

그치만, 나츠나 선배는 라스트 1이고,

저한테는 블래스트 걸 건이...

그러니까, 코하루는 브라보 전을 위해 아껴두고

블래스트 걸 건이 없는 델타라면

내 다리로 어떻게든 할 수 있어.

이것봐, 달려 들어가서 이걸로.

그래도 라스트 1인 나츠나가 나서는 것에 대해 불안한 코하루.

아키호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야, 내가 말했지.

신경쓰게 만드는 거 싫어한다고.

나츠나 : 괜찮아, 여차하면 도망칠 테니까.

전국 대회를 따낸 이 다리로.

아키호 : 나츠 선배...

나중에 보자.

그렇게, 나츠나는 후배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아키호를 부축하며 다시 골동품가게로 갑니다.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키타모토를 만납니다.

뒤를 돌아보니 이미 히가시노와 미나미가 노리고 있습니다.

상황이 나빠진 것을 직감한 나츠나.

일단, 옆으로 빠져나갑니다.

자... 헌팅...

델타 탱고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나츠나를 쫒고 있는 것을 본 앨리스.

데이지를 향해 노려봅니다.

잘 받아가겠어요~.

데이지는 오히려 그 모습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코하루, 아무래도 돌아가줘.

나츠나가...

나츠나(통신) : 하지마.

돌아오면, 진심으로 화낼거야.

그래도 구하러 돌아갈까 망설입니다.

설마, 다들 내가 죽을 거라고 생각해?

그야, 나츠나 선배는 라스트 1이고...

전국대회도...

이런건 워밍업도 되지 않아.

턱 밑까지 추격해온 델타 탱고.

무릎보호대를 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있는 곳의 반대 방향으로 던져서 시선을 분산시킵니다.

곧바로 반응하여 진형이 분산되었습니다.

알겠어?

나츠나(통신) : 달리기 시작했으면, 뒤돌아봐서는 안돼.

혼자 남겨진 히가시노.

자, 가자.

망설임없이 곧바로 달려듭니다.

갑작스럽게 덮쳐오는 덕에 당황하여 미쳐 대응하지 못합니다.

점프하며 사격.

정확히 명중하여 히가시노를 쓰러드립니다.

총소리를 듣고 방향을 틀어 추격합니다.

도망가면서 약간이라도 틈을 벌리기 위해

광탄을 흩뿌립니다.

하지만, 얘네들이 그런걸로 무서워하지는 않죠.

이쪽은 나츠나가 말했던대로 가던 길을 가려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 몸을 숨겼습니다.

키타모토와 미나미는 좌우경계하며 나츠나가 어디로 갔는지 살펴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려는 미나미.

나츠나는 일단 카트리지를 교환하고 대기합니다.

슬슬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앞을 바라봅니다.

미나미가 나타나자마자 허벅지를 맞춰서 저지합니다.

하지만, 거의 비슷하게 미나미도 나츠나를 향해 쐈습니다.

왼쪽 옆구리를 맞아 잠시 비틀거립니다.

아픔을 참고 옆에 있는 각목을 쓰러뜨려서

장애물을 만듭니다.

그리고 다시 광탄을 날려 약간이라도 움직임을 막습니다.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다시 달려갑니다.

키타모토는 미나미가 쓰러지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추적에만 전념합니다.

깊숙히 들어와 주변을 살펴봅니다.

나츠나가 기습하여 등 뒤를 노립니다.

하지만, 카트리지가 바닥나서 마무리를 짓지 못합니다.

소리로 눈치채고 얼른 뒤를 돌아 쏘지만.

곧바로 근접전으로 붙으면서 저지당합니다.

그리고 자세를 흐뜨려놓은 후에.

뒤로 돌아서 목을 조릅니다.

어떻게든 떼어내려고 총구를 나츠나가 있는 곳으로 돌리는데.

나츠나는 손목을 잡고 벽으로 오른손을 찧어버립니다.

떨어뜨린 어택 걸 건은 발로 차서 다시 줍지 못하게 막습니다.

힘으로 찍어눌러서 움직임을 막고

총을 쥔 손으로 머리를 패버립니다.

키타모토는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나츠나의 왼쪽 옆구리의 상처를 손으로 쥐어짜버립니다.

큰 상처인만큼 저렇게 억지로 쥐어짜게 되니까

고통은 뭐... 이만저만이 아니죠.

나츠나는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갑니다.

키타모토는 바닥에 떨어진 어택 걸 건을 회수하고

추격을 이어나갑니다.

밖으로 탈출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달리기 시작했으면, 뒤돌아봐서는 안돼.

자, 가자.

드디어 밝은 빛이 있는 창고 밖으로 나가는데.

광탄을 직격으로 맞습니다.

바닥에 쓰러진 나츠나.

키타모토가 나츠나의 등을 발로 밟고 확인사살 할 준비를 합니다.

같은 학교 학생이 아닌, 무자비하고 차가운 살인기계가 총구를 겨눕니다.

나가고 싶었는데...

전국대회...

뒤에서 총소리가 납니다.

불안한 예감은 언제나 들어맞는 법입니다.

가지마!

가선 안돼!

왜요!!!

그치만... 돌아보지 말라고...

돌아보지 말랬으니까.

나츠나의 죽음은 두 사람에게 있어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대로 슬픈체 있을 수는 없습니다.

곧장 이들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추격하고 있으니...

코하루는 어떻게든 아키호를 달래서 골동품가게로 가기로 합니다.

앨리스는 모니터너머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군가가 나츠나의 어택 걸 건을 회수하려고 합니다.

만지지마!

그건, 나츠나 거야.

앨리스, 행동으로 세계를 바꿔.

걸 아머는 그런 힘이 있어.

걸 아머...

드디어 오게 된 골동품가게.

창고를 열고 들어갑니다.

깊숙히 들어가니 틈 사이로 빛이 세어나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서있습니다.

복장을 보니 걸 건 파이트의 플레이어 같은데...

코하루와 아키호는 주변을 살펴봅니다.

아무리 봐도 플레이어 같습니다.

하지만 다들 한 자세로 굳어있어 오히려 마네킹처럼 느껴집니다.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의미로 기분 나쁜 풍경입니다.

뭔가를 보게 된 코하루.

소멸된 미즈노가 여기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위태했던 나츠나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소멸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한 명인데 안타깝습니다.

마츠코는 걸 아머를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찾고 있는데

대체 어떤 능력을 가졌길래 저렇게 목을 매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대단하니까 구하려고 한 것이겠지만요.

마지막 장면에서 탈락자들의 전시는 좀 소름끼쳤습니다.

특히나 소멸됐던 미즈노가 있다는 것도 놀랐네요.

여튼, 이제 알파 탱고 멤버도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면서

다음편에는 새 인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활활번잇업]

내용은 되게 재밌어 보이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