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본애니도 욕설같은 단어에 대한 검열이 쎈가요?

[호동캉!!]

한국애니도 x랄이나 x라이같은 욕은 기본적으로 검열하고 있는데

일본애니도 욕이 들어가는 단어에 대한 검열이 쎈가요?

[허무를 간다]

일단 말 자체에 순수한 욕설이 별로 없는 편임;;;;; 쿠소나 칙쇼 정돈 욕 취급도 못 받는 느낌?
다만 키치가이(ㅁㅊㄴ), 메쿠라(눈ㅂㅅ), 카타와(장애인), 쵸센진, 시나진 등의 차별 용어는 굉장히 자제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게 법으로 정해진 건 아니고 각 매체의 자율에 맡기는 부분이 큰데, 사실상 NHK가 거의 주도를 하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과거 작품을 소프트화하거나 인터넷 송출을 할 땐 시작 전 자막으로 ‘작품상의 표현은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한 것으로써, 현재의 법률, 상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라는 자막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아잉이긔]

칙쇼도 원래는 x발에 해당하는데 심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젠장으로 번역하는거죠

[저육요리]

퍼킹빗치를 소노버빗치로 순화하는 정도?

[紅茶]

다른 분이 旣述하신 바와 같이 차별용어는 自主규제의 대상이 되고, 또 과도한 성적묘사나 유혈묘사 등도 규제됩니다만 심야방송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에는 규제가 조금 이완되어 있는 편이고, 욕설에 관해서는 일본어가 한국어나 영어와 달리 명확한 卑語 문화가 없어서 딱히 언어의 조잡함에 초점을 맞추어 규제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적얻도 애니메이션에 있어서는 규제가 대체로 언어보다 시각적 표현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은데, 언어 규제가 있다고 한다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소재, 예컨대 납북문제로 인하여 납치라는 말이 물의를 빚을 여지가 있으므로 서민샘플 같은 경우에는 라이트노벨 原題가「... 납치된 건」인데에 반해서 애니화된 쪽은 제목이 「... 겟(get)당한 건」이 되었던 경우와 같은 센시티브한 어사의 규제라던지, 혹은 저작권 문제에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