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알드노아 제로는 결말에서 뒤를 생각할 여지가 재밌죠.

[메이플죽돌이]

알드노아 제로는 연애 노선에 있어서 결말이 끔찍한 애니입니다.

결말에 관련해서 싫어하는 분이 많은 애니에 속하죠.

아세일럼은 다른 남자에게 NTR를 당해서 연애 노선이 아쉽다.

지구와 화성 간의 갈등이 평화로 어찌저찌 마무리가 되었다. 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이렇게 말하기에 사건의 여파가 크죠.

헤븐즈폴의 여파. 제 2차 성간 전쟁....

알드노아 제로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알드노아 인자를 뿌렸다는 결말입니다.

이 때문에 황족의 가치가 눈에 띠게 떨어졌고.

아세일럼이 다른 남자에게 NTR 당한 이유도 그래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본인이 여왕이다 보니. 여왕으로 해야 하는 일도 있고. 그렇다고 봅니다만.

만약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슬레인과 렘리나 위주로 돌아가는 긴박한 스토리였으면 좋겠네요.

지구 수용소 탈출부터 화성 반란까지 재밌는 시나리오가 많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