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연찮게 9070XT가 특가로 떠서 지마켓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9070XT는 AMD에서 출시한 레퍼런스급 그래픽카드로 엔비디아의 5070TI와 경쟁모델 입니다.
우연찮게도 AMD그래픽 카드는 6900XT TUF > 6800XT 타이치 > 9070XT 타이치 > 9070XT 헬하운드 순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9070XT 타이치가 외관도 화려하고 성능도 상급기 중에서 최상급이라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번에 헬하운드를 쓰면서 생각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제가 2일정도 장착 후 실사용하면서 언더볼팅도 해보고 느낀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
[장점]
- 무광블랙으로 지문이 묻지 않고 전원선이 8핀 2개로 파워서플라이 호환성이 좋음
- 무계가 가벼움 (기존 9070XT 타이치 대비 절반 정도로 느껴질 정도로 가벼움)
- 고주파음 없음 (레딧을 뒤져봐도 해당 제품은 고주파음이 적은편으로 느껴짐)
- 언더볼팅 시 이외로 메모리 클럭이 높이 들어가며, 온도가 착함 (삼성 메모리로 확인하였고 최대 72도 였음)
[단점]
- 패키지가 단촐함 (지지대 조차 없고, 박스 본품 구성임)
- LED가 화려하지 않음 (타이치 쓰다 보니 더 그런거 같고 호불호가 있을 거 같음)
- 사일런트/오버클럭, LED ON/OFF스위치가 있지만 어느 방향이 키고 끄는지 잘 구분이 안됨
언더볼팅은 전력제한 -15%, 메모리 2800MHZ, -50MV로 넣었는데 순정보다 점수는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원래 -90MV로 처음에 잡았는데 9070XT의 특징인지 게임별로 튕기는 현상이 상이해서 최종 -50MV로 전체 게임에서
안정화 보았습니다. (부하가 심한편인 몬헌 와일즈 벤치마크는 이외로 -90MV로도 이상없었음)
가장 잘 튕겼던 게임은 기어즈 오브 워 리그로드, 파판7 리버스 였습니다.
저는 해당 제품을 80만에 구입하였기 때문에 가성비 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80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면 해당 제품 적극 추천합니다.
[패키지 정면샷]
[패키지 후면샷]
[패키지 내부]
[본품 뒷면]
[장착샷]
[순정상태 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