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로보캅 로그 시티: 언피니시드 비즈니스 | 출시일 | 2025년 7월 17일 |
개발사 | 테이온 | 장르 | FPS |
기종 | PC, PS5, XSX|S |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언어 | 자막 한국어화 | 작성자 | Graz'zy |
※ 앞서 '로보캅 로그 시티' 본편을 리뷰하지 않아, 이번 기회에 '언피니시드 비즈니스'와 함께 다뤘습니다.
“윙~ 치킨, 윙~ 치킨” 서두부터 웬 치킨 타령!? 이 아니라 소싯적 유행하던 유우머다. 로보캅 특유의 구동음이 ‘윙~ 치킨’처럼 들리는 데 착안한 것. 80년대 말 영화 1편이 국내 상영한 후 널리 퍼져 당시 후라이드 치킨 광고에 로보캅이 출연하는가 하면, 각종 코미디 프로에 패러디 코너가 생기기도 했다. 물론 그조차 십수년 전 막을 내렸을 만큼 지금은 한물간 유우머지만, 여전히 누가 팔을 ㄴ자로 접고 뻣뻣이 움직이면 대번 ‘윙~ 치킨’이 떠오른다. 거기다 유우머는 세월 따라 흘러갈지언정 명작은 영원한 법이니. 추억 보정인지 몰라도 필자에게 로보캅은 여전히 굉장히 멋져 보인다.
지난 2023년 발매된 ‘로보캅 로그 시티’는 딱 필자 같은 이들을 위한 게임이었다. 빈말로도 명작 반열에 들 완성도는 못되지만 정말 오랜만에 로보캅이 돌아왔다는 것 자체가 반갑고, 그 투박한 만듦새조차 레트로 IP와 묘하게 어울렸다. 어쨌든 FPS의 근본인 적을 쏴버리는 손맛이 준수한데다 어쭙잖은 재해석 없이 원작을 향한 헌사에 힘쓴 점 역시 인정할 만하다. 개발사 테이온은 X겜 전문으로 악명 높음에도 수상하리만치 헐리우드 무비의 게임화를 곧잘 맡는데, 졸작 ‘람보 더 비디오 게임’을 지나 ‘터미네이터 레지스탕스’서 상당히 선방하더니 ‘로보캅 로그 시티’로 자체 고점을 경신해냈다.
수상하리만치 헐리우드 IP 게임화를 곧잘 수주하는 테이온
그 역작 '로보캅 로그시티'와 독립 확장팩 '언피니시드 비즈니스'
의외로, 단순한 영화 IP 레일 슈터가 아니다
‘로보캅 로그 시티’ 그리고 후술할 독립 확장팩 ‘언피니시드 비즈니스’는 영화 2편 이후, 3편 이전에 위치한다. 3편이 제작상 갖은 악조건으로 출연진이 대거 교체되는 등 변화가 따른 작품이라 아무래도 그 사이 시간대에 창작적 여백이 크기 때문. 덕분에 게임이라고 별 중요치 않은 사건만 다루는 게 아니라 OCP 올드맨 같이 원작의 주요 인물이 비중 있게 등장한다. 또한 앞서 1, 2편 사건을 해결한 시점이므로 경찰청 동료와 시민들이 로보캅에 대해 잘 알고 스스로도 어느 정도 정체성 혼란을 극복한 채다. 여전히 법적 고인이자 OCP 첨단 자산으로서 제대로 된 사람 취급을 못 받긴 하지만.
특기할 점은 ‘로보캅 로그 시티’가 테이온치고(…) 놀랍게도 문답무용 총부터 갈기는 레일 슈터가 아니라는 것. 메인 스토리는 디트로이트에 나타난 뉴 가이, 웬델 안토노프스키의 음모를 저지하는 내용이지만 중간중간 경찰청 내부나 거리로 나가 서브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처단자로서 로보캅뿐 아니라 동료와 협력하고 시민을 보호하는 경찰관으로서 머피의 일면이 잘 드러난다. 여기서 철저히 법을 준수하느냐 혹은 딱한 사정에 융통성을 발휘하느냐로 작게나마 엔딩이 바뀌기도. 경찰청과 디트로이트 거리, OCP 본사 등 영화 속 배경이 충실히 재현돼 팬이라면 구경할 맛이 날 터다.
2편 이후지만 로보캅의 정체성 문제는 여전히 스토리의 중요한 축
OCP 본사 회의실처럼 영화에서 보던 장소를 직접 거닐 수도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본작의 어드벤처 파트가 가점보단 감점 사유에 가까웠다. 물론 총격 일변도의 레일 슈터였으면 그건 그거대로 소위 평론가 점수가 5~10점 가량 날아갔겠지만 뭐, 내가 느끼기에 지루한 걸 어쩌리. 도파민이 마구 뿜어지는 총격전 사이에 어드벤처 파트가 흐름을 끊어버리고 특유의 굼뜬 움직임과 부러 꼬아둔 동선이 나쁜 화학 작용을 일으킨다. 서브 퀘스트의 질도 균일하지 않아 몇몇은 영화 속 철학적 논지를 곱씹게 만드는 훌륭한 서사인데 또 어떤 건 분량을 늘리려는 뻔하디 뻔한 수작이다. 요컨대 도입 취지는 좋았으나 전달 방식과 완성도가 받쳐주지 못한 콘텐츠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어드벤처 파트가 호든 불호든, 모두가 본작의 총격전을 더 좋아하리란 거다. 결국 총격전 사이에 어드벤처 파트를 일종의 보너스로 즐기느냐 괜한 사족이라 여기느냐 차이다. 다시 적지만 몇몇 서브 퀘스트는 그리 나쁘지 않다. 초거대 기업이 휘두르는 황금만능주의 아래 인간성을 저버린 사회를 재치 있게 풍자한다. 뭣하면 서브 퀘스트를 넘기고 메인 스토리만 진행해도 되고. 단 서브 퀘스트 수행 여부가 챕터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게 또 성장 요소와 엮인다. 만약 본인은 어드벤처 파트가 불호라면, 뒷문단서 다룰 ‘언피니시드 비즈니스’가 당신을 위한 게임이다.
총격전이 다가 아니라, 서브 퀘스트가 많고 몇몇은 내용까지 준수
다만 사람에 따라 어드벤처 파트로 인해 흐름이 끊긴다 느낄 수도
묵직하며 선혈이 낭자하는, 90년대 감성 그대로
그럼 확장팩으로 넘어가기 앞서 ‘로보캅 로그 시티’의 핵심이자 미덕인 총격전부터 살펴보자. 어드벤처 파트를 지나 본격적인 작전이 시작되면 마침내 입보다 총으로 대화하는 레일 슈터에 가까워진다. 로보캅은 원작처럼 걸을 때마다 둔탁한 소리가 울리고 결코 허둥대거나 숨지 않는다. 적당히 몸을 사리며 싸우는 거야 자유이나 기능상 따로 은, 엄폐를 지원하지도 않는다. 달릴 수 있지만 어차피 느리고 앉기, 뜀뛰기는 아예 불가능. 다른 FPS서 이랬다간 속 터져 당장 환불할 텐데 여기서는 되려 칭찬받아 마땅한 고증이다. 답답한 게 아니라 우직함이요, 무거운 게 아니라 중후함의 표출이니.
물론 이 고증이란 게 재미가 없더라도 로보캅이니 대충 이해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로보캅이 누군가. Part man, Part machine. All cop! 아니던가. 웬만한 포화는 티타늄 아머로 받아내면 그만이다. 거기다 고증에 충실하긴 적들도 마찬가지라 90년대 액션 영화 속 악당마냥 죄 정면으로 달려든다. 따라서 우리가 할 일은 우직이 전진하며 나쁜 놈들의 고간을 차례차례 터트리는 것뿐이다. 테이온이 다른 건 몰라도 FPS 외길 스튜디오답게 총기의 손맛은 졸깃하고 신체 훼손과 낭자하는 선혈 연출이 타격감을 배가시킨다. 오리지널 액터 피터 웰러가 녹음한 무심한듯 툭툭 내뱉는 대사 역시 최고다.
은, 엄폐 따위 없는 묵직한 총격전과 낭자하는 선혈의 감성(?) 액션
물론 감성이 전부는 아니고, FPS로서 멀쩡한 레벨 디자인을 갖췄다
거기다 나름대로 게임 플레이에 변주를 주려는 안배가 곳곳에 자리했다. 아무리 손맛이 좋다 한들 비슷한 경험을 10시간씩 반복하고픈 사람은 없을 테니까. 레트로 퓨처리즘의 상징인 펑크족 깡패부터 바이크 갱, 잘 훈련된 용병단과 저 ED-209까지 갈수록 위협적인 적이 앞을 막아선다. 이에 대응해 로보캅 역시 주무기 AUTO-9을 강화하고 도탄, 충격파, 돌진, 실드, 슬로 모션 등 신규 능력을 해금키도 한다. 특히 AUTO-9 강화는 여러 회로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뒤 칩들을 끼워 넣는 구조라, 저마다 자신의 플레이 방식에 맞춰 최적화가 가능하다. 겉보기만큼 단순하고 얕은 게임이 아니라는 것.
추가로 한 가지 짚어볼 점은 왜 FPS-1인칭-인가? 다. 본작 같은 IP 기반 게임은 주로 3인칭을 선호한다. 1인칭은 게이머와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일체감을 높이는 반면 정작 그 캐릭터 자체는 가려지기 때문이다. 모처럼의 ‘로보캅’ 게임화니까 뒷모습이나마 로보캅이 내내 나오는 편이 더 좋지 않나. 솔직히 현실적인 추측은 그저 테이온의 개발력(…) 문제겠지만, 다른 이유를 찾자면 로보캅의 비전 UI를 적극 활용할 요량이 아니었나 싶다. 은, 엄폐 기능이 없으니 TPS의 장점이 다소 희석되기도 하고. 그나마 컷신은 거진 3인칭 시점으로 연출돼 로보캅의 멋진 자태를 중간중간 감상할 수 있다.
스킬 트리도 있지만, 특히 AUTO-9 강화가 육성에 폭을 넓힌 좋은 기획
1인칭이라 정작 로보캅은 보이지 않는데, 그나마 컷인이 많은 편이다
‘옆’그레이드, 그러나 여전히 만족스러운 총격전
본편으로부터 2년여 만에 돌아온 ‘언피니시드 비즈니스’는 독립 구동되는 확장팩이다. 가격 책정과 관련해 어른의 사정이 자용하지 않았나 싶은데, 결과적으로 DLC도 속편도 아닌 다소 애매한 위치에 놓였다. 일단 스스로도 차마 속편이라 우기지 못한 게 시스템 및 콘텐츠가 완전히 ‘로보캅 로그 시티’ 기반이다. 스토리 자체는 본편을 즐기지 않았더라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으나 튜토리얼이 상당 부분 빠졌다. 다섯 추가 능력이 기본 해금된-스킬 트리 전부는 아니고- 채 시작함에도 말이다. 상대 역시 본편 후반에야 나오던 용병단이 주적이라 본편 무경험자는 어느 정도 고전할 듯하다.
메인 스토리는 디트로이트 서부서가 습격 당해 경찰관 여럿이 순직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된다. 뒤늦게 복귀해 참상과 마주한 로보캅은 파트너 루이스조차 남겨둔 채 홀로 범인이 숨어든 옴니타워로 향한다. 바로 이 초거대 빌딩 한 채가 본작의 유일한 배경으로 영화 ‘다이 하드’나 ‘레이드’, ‘저지 드레드(2012)’가 떠오르는 설정이다. 다만 로보캅이 시종일관 포커 페이스로 악당들 고간을 터트리는지라, 폐쇄된 공간에서 사냥꾼-경찰관-과 사냥감-범죄자-의 역학 관계가 뒤집히는 특유의 긴장감은 영 살지 않는다. 단순히 총격전 외에 자잘한 요소는 신경 쓰지 않겠다는 기획 의도에 가깝다.
초거대 빌딩에 홀로 향하는 설정은 '저지 드레드(2012)'가 떠오른다
본편보다 훨씬 전투 일변도이며, 사무라이 로봇 등 새로운 적이 등장
상술했다시피 ‘언피니시드 비즈니스’는 어드벤처 파트 따위 불필요하다는 이에게 추천할 만하다. 본편 출시 당시 한 해외 유저가 “At the end of the day, I just want to shoot fools with an Auto-9. That will never get old. Never(결국 난 그냥 AUTO-9으로 머저리들 쏘고 싶을 뿐이야. 그건 절대 질리지 않아. 절대로).”란 글을 썼더라. 사실 전문은 아레나 모드를 내달라는 요청이었지만 본작이 꽤 비슷한 효용을 줄 수 있다. 옴니타워를 오르는 동안 일개 대대 수준의 용병단을 홀로 쓸어버리니까. 평론가 평점이 얼마나 내리깔든, 본편의 총격전을 좋아했다면 ‘언피니시드 비즈니스’도 분명 즐거울 터다.
물론 마냥 긍정적으로 평하기에 지나치게 ‘옆’그레이드이긴 하다. 새로운 적과 무기, 몇몇 흥미로운 기믹이 추가되긴 했으나 2년여 기간, 3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걸맞으냐면 미묘하달까. 그래도 본편서 호평 받은 도탄을 더 자주 활용 가능하도록 배경 구성하고 근접전 시 환경 처형을 도입한 건 썩 괜찮은 변화다. 신규 무기 대부분은 존재감이 없지만 크라이오 캐넌-냉동빔-하나는 정말 잘 건졌다. 영화 3편에 등장하는 사무라이 로봇을 당겨오고 잠시나마 ED-209를 몰아볼 수 있다는 점 역시 팬들에게 큰 선물. 인간 시절의 머피가 되어 진행하는 회상 구간도 나름 테이온이 분발한 지점이리라.
어차피 AUTO-9으로 귀결되긴 하지만, 크라이오 캐넌은 꼭 써보시라
머피 시절의 플레이를 넣은 건 나쁘지 않은 시도, 아주 좋지도 않고
대작은 못돼도, ‘로보캅’ 팬을 위한 멋진 선물
‘로보캅’ 같은 구년묵이 소재로 갑자기 게임이 나올 때는 IP를 되살리려는 미디어믹스 전개의 일환인 경우가 많다. ‘람보 더 비디오 게임’과 ‘터미네이터 레지스탕스’ 때도 그랬다. 알아보니 2020년 전후로 OTT에 납품할 ‘로보캅’ TV 시리즈가 제작되니 마니 혼란스러운 모양새다. ‘인시디어스’와 ‘아쿠아맨’으로 유명한 제임스 완이 총 제작 지휘를 맡았다는데 과연 어떨는지. 어쨌든 덕분에 테이온은 일감이 생겨서 좋고, 원작 팬들은 20시간 가량 추억에 젖어 흥겹고, 어쩌면 조금쯤 신규 유입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기야 누가 저 티타늄 슈퍼 히어로를 촌스럽게 여기겠나. 폴 버호벤 감독은 천재다.
아무리 원작의 골수 팬이라도 ‘로보캅 로그 시티: 언피니시드 비즈니스‘가 올해 GOTY 경쟁에 당당히 합류한다든지, 이걸로 IP가 화려히 부활하리라 기대치 않는다. 다만 본작은 대작들 틈바구니서 나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진입 장벽은 상당히 높게 책정된 가격 뿐이다-아, 버그도 좀(…) 있다-. 만약 관심이 동하는데 아직 본편도 플레이하기 전이라면 마침 여러 플랫폼서 파격 할인 중이다. 본편을 이미 즐겼고 만족했다면 ‘언피니시드 비즈니스‘가 기존 방향을 고수하며 조금이나마 발전했다고 평하겠다. AUTO-9로 더 많은 머저리를 쏘고 싶다면 3만 원 쾌적도 고려해 봄직하다.
정사라 봐도 될 정도로 2, 3편 사이를 잘 이어준 '로보캅 로그 시티'
이 시리즈가 더 이어질지 의문이지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
작성 및 편집: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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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리뷰에도 있지만 로보캅이 무척 굼뜨고 엄폐나 점프 이런거 없는데다 턱만 만나도 막히고 이러는거 감수하셔야 합니다. 로보캅 원작을 좋아하면 이게 로보캅이지 하면서 웅 치킨 하면서 싱글벙글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감점요인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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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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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 해봐도 원작고증 미쳤습니다. 로보캅2 영화에서 광고로 나온 이상한 선크림 제품도 게임에서 또 나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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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얼굴 가죽 벗기는 연출 나온다는 루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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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자체가 사이보그다 보니 리얼슈터 같은 리코일 기대하시면 당연히 실망이고, 자동 에임과 무반동으로 학살을 즐기고 싶다면 적당히 쾌감을 맛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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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평가가 맘에 드네요 바로 설치하러 갑니다 ㅎㅎ | 25.07.22 1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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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십육
근데 이 리뷰에도 있지만 로보캅이 무척 굼뜨고 엄폐나 점프 이런거 없는데다 턱만 만나도 막히고 이러는거 감수하셔야 합니다. 로보캅 원작을 좋아하면 이게 로보캅이지 하면서 웅 치킨 하면서 싱글벙글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감점요인이에요 ㅎㅎ | 25.07.22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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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원작 코믹스는 잘 모르지만 폴 보허밴의 작품은 무척 사랑해서요 꼭 해봐야겠네요 ^^ | 25.07.22 1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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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치킨 하면서 싱글벙글 ㅋㅋㅋ | 25.07.29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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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게임이너무좋아
2시간만 해봐도 원작고증 미쳤습니다. 로보캅2 영화에서 광고로 나온 이상한 선크림 제품도 게임에서 또 나옴 ㅋㅋㅋ | 25.07.22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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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너무좋아
진짜 이 표정 너무 비인간적으로 기괴해서 뇌리에 쎄게 박혔음 ㅋㅋ | 25.07.23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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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너무좋아
어릴적 저 얼굴을 보고 배 찢어지게 웃었습니다. | 25.07.25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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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너무좋아
이거 은근 소름끼친 장면이었음. 그 때의 불쾌한 골짜기? 에어울프나 육백만불 사나이에 나온 로봇같은 그런거..졸라 기분 드러웠음.. | 25.07.28 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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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걍 무적 로보캅이라 ㅋㅋ | 25.07.22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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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댓글이랑 대체 누구 말이 맞는거요 | 25.07.22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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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북구86년생남자.강수남
주인공 자체가 사이보그다 보니 리얼슈터 같은 리코일 기대하시면 당연히 실망이고, 자동 에임과 무반동으로 학살을 즐기고 싶다면 적당히 쾌감을 맛볼수 있습니다. | 25.07.23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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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얼굴 가죽 벗기는 연출 나온다는 루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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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얼론 DLC 임.... | 25.07.23 0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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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그래도 이거 하나만 사면 될려나요. 본편도 있음 좋겠는데.... 전작을 못사서... | 25.07.23 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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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은 pc판이 할인을 자주하니까 그거 노려보시면 좋습니다. 대충 디럭스에디션정도 해당하는 알렉스머피 에디션을 6천원 언저리까지 할인하거든요 | 25.07.25 1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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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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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이에서 로보캅과 케인 1/6 피규어도 출시하던데... 올해 로보캅 관련 무슨 특별한 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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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광고가 나오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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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을 1달러에 샀지 ㅋㅋ | 25.08.23 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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