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파이터의 전성기는 역시 버추어파이터2때이죠~^^
추억거리 삼아서 스크린샷이랑 뻘글 올려봅니다^^
-캐릭터 운용 난이도 분류-
하급
잭키: 시리즈 전통의 초보 권장 캐릭터. 손쉬운 커맨드에 리치가 좋은 기술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데다가
다운공격, 잡기까지 뛰어나서 '쉬운 사기 캐릭'이란 별명도 얻었다. 버파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에게 권장된다.
사라: 역시나 잭키와 마찬가지로 쉬운 커맨드에 재빠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강력한 잡기의 부재로
기본 기술들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려 사용하여야만 고수가 될 수 있다.
중급
카게: 얼핏 보면 커맨드가 간단하게 보이지만, 막상 플레이 해보면 가용 기술의 수가 적어서 결국 엘보, 옆차기
와 같은 기본기술에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상당한 센스를 요구함. 호연락이라는 강력한 잡기를 걸기 위해 어
떻게 상대를 교란시키느냐가 관건이 된다.
라우: 사상장, 순보충장과 같은 강력한 띄우기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있어서 시리즈 대대로 사기 캐릭으로
불리고는 있지만, 라우를 잘쓰기 위해서는 서서 사상장(↘↓↘P)을 빨리 사용할 수 있어야하며, 콤보 시 버튼
미쓰가 한 번이라도 발생하면 마지막까지 확정타를 못먹이기 때문에 정확한 입력이 요구되는 캐릭터이다.
파이: 카게와 마찬가지로 커맨드가 쉬워 보이나, 실제 게임상 운용이 힘든 캐릭터, 강력한 잡기를 보유하고
는 있으나, 타격기에 있어서 스피드 말고 내세울게 딱히 없기 때문에 역시나 기본기에 의존한 센스가 요구된다.
리온: 약체 캐릭터. 좋은 하단기술은 모두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 해줄 우수한 중단기술이 없는
관계로 역시나 운용이 상당히 까다롭다. 게다가 잡기마저 어정쩡하여, 고유기술인 횡이동으로 링아웃을
피하면서 유리한 위치를 잘 점하며 싸워야 하는 중급 캐릭터.
상급
아키라: 시리즈 대대로 괴랄한 커맨드로 유명한 매니악한 주인공 캐릭터. 하단 기술이 존재 조차 하지않으며,
대신에 강력한 중단 단타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상대에게 중단과 잡기의 이지선다를 강요하는 식의
플레이가 요구되는데, 단타 기술이다 보니 한방 한방을 신중히 질러줘야하는 수고를 해줘야 한다. 또한 잡기가
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하기는 하나, 잡기를 능숙하게 쓰기 위해서는 고난도 잡기 콤보에 익숙해져야하므로
숙달되는데 노력과 시간이 요구되는 캐릭터가 되겠다.
울프: 잡기 캐릭터가 대게 그렇듯이, 상대방에게 가드를 강요하여 잡기로 이행하는 것이 운용의 키 포인트가
된다. 아키라처럼 강력하고 빠른 중단기술이 없고 스텝이 느려서 잡기를 쓰려면 니킥을 활용한 빡빡한 운용을
하지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상당한 숙달을 요구하는 캐릭터이다.
제프리: 울프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잡기를 쓰기 위해서 가드를 강요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다만 울프보다는
쓸만한 중단기술이 많아서 이지선다 걸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그래도 하단잡기 와 같은 고난도의 잡기
테크닉을 익혀야만 고수가 될 수 있으며, 느릿한 스텝을 극복해야만 하므로, 울프와 마찬가지로 상급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슌: 음주 약체 캐릭터. 상, 중, 하단의 기술의 균형이 전혀 없는 캐릭터라서 다른 캐릭터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운용을 하여야 한다. 우선 술을 마실수록 특정 타격기와, 잡기의 데미지가 늘어나긴 하는데, 늘어나는 정도가
미미한데다가 술을 먹을 수 있는 상황도 잡기(P+G) 성공시, 고유 타격기(P+K) 성공시 밖에 없다. 엘보가 없어
서 중단과 잡기의 이지선다도 힘들다. 다만 몇몇 트릭키한 하단기술과 회피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것을 잘
활용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한다.
리온 처럼 횡이동이 존재하여 이 회피기를 어떻게 사용 하느냐에 따라 양민과 고수가 나뉜다고 볼 수 있겠다.
-보너스: 캐릭별 성능 분류-
S급 - 사기급. 당시 대회 동영상을 봐도 압도적인 비율로 이 네 캐릭들이 출전.
A급 - 아무리 밀려도 회심의 잡기 한방에 게임을 끝내버리는 무서운 캐릭터들.
B급 - 파워와 압박력이 떨어지는 여자 캐릭터들. 센스 있는 운용이 필수!
C급 - 폐급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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