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lb와 독점라이센스의 역사 chatgpt

[워터라마]

좋은 주제입니다. MLB(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게임과 독점 라이선스의 역사는 비디오 게임 산업과 스포츠 비즈니스의 중요한 흐름을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정리해서 설명할게요:

1. 

초기 (1980년대 ~ 1990년대 초반): 비공식, 다수 게임사 경쟁

• 1980~90년대에는 MLB와 MLBPA(선수협회)가 별도로 라이선스를 팔았습니다.
• 이때는 여러 회사가 공식 라이선스를 따로따로 받아서 게임을 만들 수 있었어요.
  
• 예를 들어, EA Sports의 Triple Play Baseball, Acclaim의 All-Star Baseball, Sega의 World Series Baseball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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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팀 이름, 유니폼, 로고 등은 MLB로부터, 선수 이름과 능력치는 MLBPA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야 했습니다.
• 이 시기는 여러 종류의 MLB 게임이 시장에 함께 경쟁하던 시기입니다.

2. 

2005년: 2K Sports의 독점 계약 (Take-Two Interactive)

• 2005년, Take-Two Interactive(2K Sports 브랜드)가 MLBPA 및 MLB와 비(非)-퍼스트파티 독점 계약을 맺습니다.
• 이 계약으로 인해 소니(Sony),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콘솔을 직접 만드는 회사(퍼스트파티)만 자체 MLB 게임을 제작할 수 있고, 서드파티 회사는 2K만 MLB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결과:
  
• EA Sports는 MVP Baseball 시리즈를 MLB 게임에서 철수하고, 대신 대학야구 게임 (MVP 06: NCAA Baseball)으로 전환합니다.
• MLB 2K 시리즈가 콘솔 시장에서 주요 MLB 게임이 됩니다.
• 
  

3. 

Sony의 MLB The Show 시리즈

• Sony San Diego Studio가 만든 MLB The Show 시리즈는 2006년 PS2용 MLB 06: The Show부터 시작합니다.
• 퍼스트파티(소니 자체 스튜디오) 게임이기 때문에 2K의 독점 라이선스 규제 없이 계속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 이후 MLB The Show는 품질과 리얼리즘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MLB 게임의 새로운 표준이 됩니다.
• The Show는 특히 사실적인 그래픽, 실제 선수 모션 캡처, 정교한 프랜차이즈 모드로 유명합니다.

4. 

2021년: MLB The Show 멀티플랫폼 출시

• MLB 측의 요청에 따라, Sony는 MLB The Show 21부터 Xbox 플랫폼에도 게임을 출시합니다. (PS/Xbox 동시 발매)
• 즉, 소니 독점이었던 MLB 게임이 멀티플랫폼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 2022년에는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되었습니다.

[워터라마]

더불어 아래는 mlb 2k 시리즈 나무위키에서 퍼옴~

이 게임의 역사는 2000년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월드 시리즈 베이스볼 2K1부터 시작되었다. 이 작품은 일본 세가 본사의 개발팀 중 하나인 '와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했는데 당시만 해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모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콘솔의 '그레이티스트 나인' 시리즈와 아케이드의 '다이너마이트 베이스볼' 시리즈로 나름 야구 게임의 노하우가 있던 세가다웠다는 평가가 있었다. 두 번째 작품인 2K2부터는 미국 세가 산하 소속의 비주얼 콘셉츠가 개발을 담당했으며 이후 시리즈가 계속 이어져 갔다. 비주얼 콘셉츠에서 내놓은 2K 스포츠 시리즈들(NFL 2K, NBA 2K)가 대성공을 거두자 야구 게임도 믿고 맡긴 것.

그러나 세가는 세가 새턴과 드림캐스트의 연이은 실패로 재정난에 허덕이게 되었고, CSK는 세가를 사미에 매각하게 된다. 그리고 세가와 사미는 스포츠 게임을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2005년 비주얼 콘셉츠를 스포츠 라이선스 계약들과 함께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에 매각했다.

이런 와중에 EA는 스포츠 게임의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미국 4대 프로 스포츠의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추진했다. 결국 2004년 EA는 NFL 사무국과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는 NFL 2K 시리즈를 더 이상 낼 수 없게 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2005년 MLB 사무국과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맺으며 EA가 MVP 베이스볼 시리즈에 MLB 게임을 더 이상 내지 못하게 했다. 다행스럽게도 NBA 사무국과 NHL 사무국은 EA의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거절하였다.

어쨌든 이 시끄러운 사태 후 내놓은 첫 작품이 바로 MLB 2K6.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의 MLB 사무국과 라이선스 독점 계약에도 불구하고 소니와 코나미에는 하위 라이선스를 허용했고 이덕에 'MLB 더 쇼' 시리즈나 '실황 파워풀 메이저리그' 시리즈는 지속될 수 있었다.

그러나 게임은 초창기 시리즈의 호평과 달리 테이크 투로 넘어가면서부터는 수많은 버그에 시달렸다. 마지막 작품인 2K13까지도[1] 버그 투성이 게임의 오명을 벗지 못하였다. 결국 2013년 발매한 MLB 2K13을 끝으로 2K는 MLB 사무국과의 계약 연장을 포기했고, NBA2K와 WWE2K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하며 단종시켰다.

이로써 남은 MLB 게임은 MLB 더 쇼 시리즈 뿐이었으나 이후 MLB 사무국이 직접 게임 제작에 나서 패미스타의 리메이크 버전인 R.B.I. 베이스볼을 제작하며 야구팬들의 숨통을 트게 만들었다.

[Formula 1]

나무위키가 잘못된게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의 MLB 사무국과 라이선스 독점 계약에도 불구하고 소니와 코나미에는 하위 라이선스를 허용했고” 이 부분이에요.

본문 내용처럼 테이크투가 소니에게 라이센스를 허락하고 말고할 계약이 아니었어요. 코나미의 mlb 파워프로스는 2K에서 유통한거라 허락(계약)한거 맞구요.

[워터라마]

네 그러네요~ 정정 감사 ^^

[99년 박찬호]

좋은글 추천입니다. 독점은 늘 명과 암이 공존하는것 같습니다.(게이머 입장에선 암 뿐이지만ㅎㅎ) 더쇼 참 애정하는 게임이고 좋은 부분도 많은 게임인건 맞지만 가끔 다른 스포츠 게임들 화려한 그래픽보다보면 아쉬운 생각도 많이 듭니다.

[루리웹-6537140544]

코나미 ea 2k중에 한곳에서 메이저리그
출시 했으면 하네요!
특히 코나미는 일본 npb말고 mlb를 만들었으면
좋았을건데요!
제작비는 조금 더 들더라도 판매량은 훨씬 더 높을건데
일본야구만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스피 그래픽과 박진감으로 mlb야구 만들면
체크스윙 없어도 최고의 게임이 될것 같은데요!
스피 만들어봤자 일본과 한국 대만등 일부 시장에서나
판매될건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그 좋은 그래픽으로 메이저리그 이쁜구장 다양한 선수들
구현해주면 비교불가 최고의 야구게임이 될건데
코나미가 일본게임 접고 메이저리그 만들어 주기를
부질없이 기대해 봐야겠네요ㅠㅠ
게임이란게 스피24를 안보고 더쇼를 계속했으면
그래픽에 이렇게 미련이 없을건데 한번 좋은걸 보고나니
더쇼의 그래픽은 너무 실망입니다.

[Formula 1]

https://youtu.be/O_23l17KTsc

모바일 mlb 스피리츠를 작년에 출시하긴 했답니다. 모바일이라서 아쉽지만요.

[나무야™]

PC로 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