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아카이브
플탐은 대충 12시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잇 테잌 투 같은 경우엔 10시간 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만큼 전작보다 즐길거리가 늘어났습니다.
기본적으로 점프/대시/그래플링훅을 이용한 플랫포밍과 추격전.
각 상황에 맞는 특수능력으로 서로 협력해서 진행하는 기본느낌은 전작과 동일입니다.
특히 추격전이 제법 많이 발생하는데 연출이 훌륭해 여러번 봐도 지루하지가 않네요.
협력을 통한 퍼즐도 많이 나오지만 몇몇 퍼즐을 제외하곤 크게 어려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작대비 타이밍이나 피지컬요구사항은 살짝 더 높아진 느낌이네요.
그래도 체크포인트가 친절하고, 둘중 한명만 살아있으면 부활로 끊김없이 진행가능해서 꽤 친절합니다.
전체적으로 지루한 구간없이 모든챕터가 재미있어지만 특히 최종챕터의 연출과 스테이지 묘사는 정말 훌륭하니,
관심있으신분은 마지막챕터까지 꼭 플레이해보셨으면 하네요.
아무래도 코옵전용게임이라 같이 플레이할사람이 필요하다는 진입벽이 있지만
대신 한명만 게임을 사면 다른 한쪽은 게임을 구매할 필요 없이 즐길 수 있으니
이 점 또한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류의 3D플랫포머 게임 좋아하시는분께는 강력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양쪽 다 스팀판의 경우엔 EA계정 연동할 필요도 없고 그냥 스팀친구초대로 바로 진행가능합니다.
(크로스플랫폼일 경우엔 EA계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