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토리 빼고 퍼즐빼고(호불호 영역) 나머지 모든 부분에 너무나도 만족햇습니다.
제게 총합적으로 갓겜인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엔딩 본후에도 재밋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크레토스 뿐아니라 특히 오딘의 명연기...어딘가 음습한 포스도 좋았고
뚱토르의 캐릭터도 맘에 들었습니다. 브록 신드리 프레이아 다 너무 기억에 남게 잘 했습니다.
심지어 프레이와 깐족거리는 헤임달도 매력이 넘쳤죠.
스토리....게임 하는 내내 괜찮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진짜 다른건 몰라도 라그나로크 부분 스토리 ㅈㄴ 아쉽지 않은가요?
전 솔직히 라그나로크(멸망)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너무 화가 났습니다.
메인 스토리로 생긴 울화를 서브퀘스트로 풀엇을 정도임...
하여간 갓겜 오브 갓겜이 될수 있는 기회를 날려먹은 듯한 제작진이 이해가 안갑니다.
라그나로크 스토리 시작할때부터 아쉬운 부분이 즐비하지만 큰거만 지적하자면
1. 수르트가 라그나로크라는 걸로 변하는데...도대체 머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드워프 전쟁기계 따위에 어버버하지않나....포스가 1톨도 없고 트롤짓만 하는듯한 인상. 이름값 제대로 못하는
2. 시프 먼가요....무리수 급마물을 하는 배우를 보는 듯한 인상... 캐릭터 붕괴인거같네요.
3. 토르 초반에 포스 있고 넘 좋았는데 넘 어처구니없이 죽여버림.
크레토스 풀 스윙 도끼질을 받아도 넘어가던 넘을....
4. 그리고....솔직히 토르와 요르문간드, 오딘과 펜리르의 대결같은 웅장한 결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군세와 군세의 격돌....천지가 갈라지는 듯한 대격전후 말그대로 대 멸망 이런거요
아 각색을 어느정도 하더라도 최소 하늘과 땅을 아우르는 말그대로 쏟아지는 토르의 전격과 오딘의 기상천외한 마법의 향연을 보여주겠지... 대괴수들과 신들과의 결전은 있겠지라고 생각햇습니다. ㅋㅋㅋ;; 전작에서의 요르문간드 빌드업과 이번작 갸름에 펜리르 혼을 넣어 거대 늑대로 기껏 잘 살려놧으면서 활용 왜 안했던건지....
글 쓰고나니 이거 그냥 어쩔수 없는 어른의 사정으로 급마물된 여러 작품들과 비슷한 특징들이 보이기도 하네요.
갓옵 라그나록도 윗선에서 엄청 압박 주지 않았나 의심이 듭니다.
개발자들도 라그나로크란 세상의 멸망을 걍 무슨 국지전마냥 그려낸게 맘에 들었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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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몰입도나 캐릭터 활용, 전투연출, 보스전 디자인 모든 부분에서 전작에 비해 부족한게 맞아요 전작은 보스 색깔놀이 같은 게임플레이 면에서 아쉬움은 있었을지 몰라도 스토리진행에 있어선 완벽했으니까요 제가 볼 땐 처음부터 2부작으로 만든게 아니라, 개발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난 후 2부작으로 결정된거 같아요 스토리 배분을 보면 2부작으로 처음부터 결정했으면 시간이 많이 할애 됬으면 안될 파트들이 더러 존재하더라구요 솔직히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봤을때 충분히 재밌는 게임은 맞는데, 걸작이 될 수 있었던 작품을 그냥 재미있는 게임 정도로 급하게 마무리시킨 제작진이 좀 원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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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은 아무리 기대치를 높게잡아도 그 기대치를 모조리 충족시키고도 생각할 거리까지 주는게 걸작이죠.. 기승전결 자체가 균형잡히지 못한 게임이 어떻게 걸작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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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후반부 부분 호불호 걸리는 영역이고 부족한건 맞지만 이정도 연출 스토리 짜여진 겜 없다고 봅니다 본인 기대가 하늘을 찌르다 보니 그냥저냥 재밌는겜으로 치부하는거지 이정도면 충분한 걸작 맞습니다 애초에 본인이 만족을 못하다보니 생각보다 그냥저냥이네 뭐네 이렇게 바라볼수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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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다르다고 하는거치곤 위에서 이게임걸작맞다고 똑같이 상대방 의견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추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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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러부분이 전작보다 아쉬움이 크고 기대를 너무 했던 탓인지 그냥 저냥 재밌는게임으로 느껴졌네요, 물롬 다른게임과 비교하면 충분히 잘만든 게임인건 맞지만 전작이랑 비교하면 전작을 넘어서지는 못한느낌입니다. 특히 초반부터 2부작 구성이 아니었다보니 이번편에서 스토리부분을 플레이어에게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 지루한 구간이 많았구요 그런 설명부분이 많음에도 가시성떨어지는 자막폰트는 좀 힘들더라구요. 자막 잘보이게 설정 다해놔도 눈에 정말 안들어오더라구요, 대사량이 많아서 그런건지… 또 마지막 라그나로크 부분도 진짜 실망했습니다. 출정전 티르의 신전에서 출정준비할때 아홉영역문에 불이 들어오며 뭔가 기대를 확하게 만들었는데 막상 라그나로크 부분은 진짜 국지전마냥 땅에서 뛰어다니다가 토르만나고 싸우고 오딘 만나서 싸우고 이게 끝이고 라그나로크가 아스가르드 박살내려 칼 꽂는 부분도 뭔가 임팩트가 너무없네요… 분명히 잘만들었고 재밌는게임은 맞지만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과 기대이하의 몇몇 연출들이 아쉽네요 전작이랑 비교했을때 전작은 구간구간의 재미도가 상상상중상상상최상 이런 느낌이라면 이번작은 최상상상중중중하중중중 이런 느낌이라 도합했을때 재미도가 전작에 못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시 당신말이 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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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몰입도나 캐릭터 활용, 전투연출, 보스전 디자인 모든 부분에서 전작에 비해 부족한게 맞아요 전작은 보스 색깔놀이 같은 게임플레이 면에서 아쉬움은 있었을지 몰라도 스토리진행에 있어선 완벽했으니까요 제가 볼 땐 처음부터 2부작으로 만든게 아니라, 개발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난 후 2부작으로 결정된거 같아요 스토리 배분을 보면 2부작으로 처음부터 결정했으면 시간이 많이 할애 됬으면 안될 파트들이 더러 존재하더라구요 솔직히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봤을때 충분히 재밌는 게임은 맞는데, 걸작이 될 수 있었던 작품을 그냥 재미있는 게임 정도로 급하게 마무리시킨 제작진이 좀 원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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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하마
솔직히 후반부 부분 호불호 걸리는 영역이고 부족한건 맞지만 이정도 연출 스토리 짜여진 겜 없다고 봅니다 본인 기대가 하늘을 찌르다 보니 그냥저냥 재밌는겜으로 치부하는거지 이정도면 충분한 걸작 맞습니다 애초에 본인이 만족을 못하다보니 생각보다 그냥저냥이네 뭐네 이렇게 바라볼수밖에 없겠지요 | 22.11.27 11:22 | |
(IP보기클릭)58.77.***.***
본인기대는 사람마다 다른부분이니 당연히 아쉬움이있는거죠, 저도 작성자 분이랑 같은 생각인데 본인이 기대를 별로안해서 걸작으로 느껴지신듯 | 22.11.27 13:12 | |
(IP보기클릭)125.178.***.***
아뇨 저도 전작을 워낙 재밌게하였기 떄문에 기대를 충분히 한 상태였습니다 말하신것처럼 아쉬움이 느껴지는건 사람마다 다른거고 기대치를 어떻게 얼마냐 놓느냐에 따라 다른겁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전작보다 재밌게 한사람도 상당부분 계시고요 아니신분들도 있는겁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 22.11.27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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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평범한 다른게임이랑 비교하면 잘만든 게임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전작이 그 갓오브워 였다는게 문제죠. 1편 하고나서 고작 이정도의 후속작 기대한 사람 없을거에요 훨씬 더 풍부한 스토리라인과 웅장한 신화적 연출, 자본력이 덜한 1편에서도 이정도 보스전 연출, 디자인이었는데 후속작에선 토르와 발두르보다도 훨씬 더 웅장하고 치밀하게 짜여진 전투씬을 보여주겠지? 이런 기대감이 하늘을 찔렀거든요 이정도면 충분한 걸작 맞다고 하시는데 저는 절대 걸작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 22.11.27 15:44 | |
(IP보기클릭)125.178.***.***
위에도 말했지만 기대치를 어떻게 얼마나 갖느냐에 따라 다른겁니다 님이 그만큼의 기대치에 부응못해 실망하신건 이해합니다 느끼바가 다다르니까요 하지만 그건 단지 님의 기준일뿐입니다 님처럼 생각하신분들도 있는거하면 전작만큼 또는 기대부응할만큼 괜찮았다 좋았다 하는사람도 존재합니다 님처럼 생각하시는분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내가 이러니 다른분들도 충분히 납득하고 실망했겠지 굉장히 오만한 태도라 볼수있지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엄청 재밌었으니 다른애들도 다 그랬겠지? 각자 다른겁니다 | 22.11.27 1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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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niable
각자다르다고 하는거치곤 위에서 이게임걸작맞다고 똑같이 상대방 의견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추시는데요.. | 22.11.27 16:09 | |
(IP보기클릭)116.32.***.***
Undeniable
`걸작`은 아무리 기대치를 높게잡아도 그 기대치를 모조리 충족시키고도 생각할 거리까지 주는게 걸작이죠.. 기승전결 자체가 균형잡히지 못한 게임이 어떻게 걸작이 됩니까 | 22.11.27 16:26 | |
(IP보기클릭)121.191.***.***
그 게임에 대한 기대라는 것은 전작 + 라그나로크 초중반을 지나왔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다 가릴 것 없이 후반부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되는거죠. 전작+초중반 수준 만큼의 스토리.연출 등을 후반부에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 22.11.27 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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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훌륭하지만 스토리는 아쉬움. 솔직히 걸작은 아니고 수작 정도가 맞는 평가 같음요.. | 22.11.27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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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러부분이 전작보다 아쉬움이 크고 기대를 너무 했던 탓인지 그냥 저냥 재밌는게임으로 느껴졌네요, 물롬 다른게임과 비교하면 충분히 잘만든 게임인건 맞지만 전작이랑 비교하면 전작을 넘어서지는 못한느낌입니다. 특히 초반부터 2부작 구성이 아니었다보니 이번편에서 스토리부분을 플레이어에게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 지루한 구간이 많았구요 그런 설명부분이 많음에도 가시성떨어지는 자막폰트는 좀 힘들더라구요. 자막 잘보이게 설정 다해놔도 눈에 정말 안들어오더라구요, 대사량이 많아서 그런건지… 또 마지막 라그나로크 부분도 진짜 실망했습니다. 출정전 티르의 신전에서 출정준비할때 아홉영역문에 불이 들어오며 뭔가 기대를 확하게 만들었는데 막상 라그나로크 부분은 진짜 국지전마냥 땅에서 뛰어다니다가 토르만나고 싸우고 오딘 만나서 싸우고 이게 끝이고 라그나로크가 아스가르드 박살내려 칼 꽂는 부분도 뭔가 임팩트가 너무없네요… 분명히 잘만들었고 재밌는게임은 맞지만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과 기대이하의 몇몇 연출들이 아쉽네요 전작이랑 비교했을때 전작은 구간구간의 재미도가 상상상중상상상최상 이런 느낌이라면 이번작은 최상상상중중중하중중중 이런 느낌이라 도합했을때 재미도가 전작에 못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시 당신말이 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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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레토스 연기라던가 너무 좋았어요. 다만 너무 잘만들어진만큼 결점이 눈에 들어왔다고 보심됩니다.....글 보시면 라그나로크 시나리오 파트에 대한 원망만 있습니다 | 22.11.28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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