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NO. 02 시안
본작의 히로인에 해당하는 13세 소녀. 어릴 때부터 실험체로서 스메라기 그룹의 연구 시설에 유폐되어
있었으나 GV에게 구출되고 나서는 그와 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
스메라기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인공 세븐스 능력자로, 태어나기도 전에 세븐스 발생 인자를 이식받은
‘디자이너 차일드’이다. (디자이너 차일드는 스메라기 내에서도 보기 드물다.)
세븐스는 ‘노래’로 다른 능력자의 세븐스에 공명하고 그 능력을 높이는 정신 감응 능력 ‘사이버 디바’.
순수하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GV는 어느 정도 스스럼없는 태도로 대한다.
태어난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연구시설 내에서 보냈기 때문에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스메라기의 일부
연구자들이 그녀의 내력을 동정하여 위로의 뜻으로 이것저것 가져다 주어 지식이 편향적이다.
(특히 가져다 준 잡지를 즐겨 읽고 있었다.)
실험의 영향 때문인지 발육이 좋지 않고 운동도 서투르다. 그 점은 본인 입장에서도 콤플렉스가 된 모양이다.
GV와 같이 살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학교를 다니게 되어 친구들과 아담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인티 크리에이츠는 10대 아해가 아담한 일상을 잠깐 즐기는 것도 용서해주지 않습니다 8ㅅ8
PROFILE NO. 02 모르포
스메라기 그룹이 프로듀스하는 국민적 버추얼 아이돌. 표면적으로는 스메라기가 만들어낸 인공지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녀의 정체는 시안의 세븐스 ‘사이버 디바’가 구현화된 존재이다.
독립된 자아를 가졌으며, 성질이 드세고 자유분방하지만 이는 시안의 본심의 편린이다. 시안은 그녀와 자신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모르포는 자기들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 스메라기
그룹은 겉으로는 모르포를 아이돌이라고 내세우고, 한편으로는 다른 능력자를 탐지하는 소나로 이용하고 있었다.
생김새는 시안이 17세까지 성장한 모습을 베이스로 삼고 있으나 그녀의 이상이나 콤플렉스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시안이 성장했을 때 그대로 모르포처럼 될지는 불명. 모르포의 현재 모습(얼굴이나 몸매, 의상)이
안정된 것은 약 1년 전이다. (의상이나 겉모습은 시안=모르포의 의지로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자의 요정 (電子の謡精, Cyber Diva)
시안의 세븐스 ‘사이버 디바’는 모르포의 노래를 통해서 다른 능력자의 정신에 간섭하는 정신 감응 능력이다.
뇌격 능력자 양산 계획 ‘프로젝트 건볼트’의 연구 실험 과정에서 발견된 ‘전자를 조종하는 세븐스 능력’의 파생
계통 중 하나이기도 하다. 능력자의 정신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시안(=모르포)와 파장이 맞는 자의
정신에 작용하여 세븐스의 힘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GV가 전투 도중에 위험에 빠질 때면 모르포의 노래인 ‘송 오브 디바’에 의해 능력과 신체 기능이 활성화되는데,
그의 세븐스인 암드 블루와 사이버 디바의 성질이 서로 비슷하다는 점을 큰 이유로 들 수 있다.
능력자가 모르포의 노래를 들을 경우 특수한 간섭파가 검지된다. 스메라기는 이 힘을 다른 능력자의 위치를
알아내는 소나로 이용해왔으며, 실제로 이러한 능력에 의해 수많은 세븐스 능력자가 색출되어 강제로 수용되었다.
인격을 지닌 세븐스는 상당히 보기 드문 케이스이다. 역사상으로 확인된 사례는 극도로 적으며, 스메라기의
연구자들은 아직도 알 수 없는 부분 투성이인 세븐스를 해명할 열쇠가 아닐까 하며 기대하고 있었다.
자료 출처 : 전격닌텐도 2015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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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제로의 시엘이 유전자 조작을 받은 것과 비슷한 뜻이 아닐까요 | 17.04.30 1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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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인자'니까 아마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미틸과 시간대가 어떻게 되나 모르겠네요. | 17.05.04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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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과 미틸은 한 살 차이니... 미틸이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시기에 카미조노 박사가 세븐스 인자를 적출하고, 스메라기가 그걸 캐치해서 태어나기 전의 시안에게 이식했다는 소리가 되겠죠 아마...? | 17.05.04 12: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