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NO.08 스트라토스
스메라기의 약리연구소에서 약물이 능력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실험체가 된 청년.
스메라기에 잡혀가기 전에는 인망이 두텁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청년이었지만, 거듭된 실험
끝에 인격이 붕괴하였다.
항상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으로 괴로워하고 있으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괴물로
전락한 상태이다. 정신 안정 작용이 있는 S.E.E.D.만이 일시적으로 배고픔을 억누를 수 있다.
본래 시덴의 관할이 아니었지만, 아메노사카호코에서 부활/재생했을 때는 시덴의 산하에 포함되었다.
시충 (翅蟲, The Fly)
육체를 날벌레와 같은 에너지체로 변환하는 세븐스. 이 에너지체는 건드린 물체를 분해하고,
자신의 에너지로 삼아 흡수할 수 있다. 보검으로 변신하고 나면 일단 에너지체가 된 이후 육체를
재구성하여 온갖 형태로 변화 하는 능력이 추가된다.
그러나 사용자인 스트라토스는 지성이 거의 남아있지 않고, 본능이 가는 대로 변형하기 때문에
그리 복잡한 형태로는 변하지 못하는 듯하다.
토카게마루 (蜥蜴丸)
스트라토스에게 주어진 보검으로, 민화에 등장하는 요도(妖刀)가 베이스이다. 보검은 스메라기가
완전히 제어한다고 여겨지지만, 이 검은 폭주 상태인 스트라토스에게 끌려 가듯이 나타난다. 마치
괴물이 출현할 때쯤 혼자 칼집에서 튀어나온다는 토카게마루의 일화처럼......
이러한 일로 알 수 있듯이 보검의 안전성에 관해서는 큰 의문이 남지만, 스메라기 측에 불리한
사실들은 전부 은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료 출처: 전격닌텐도 201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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