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다 밀었고 몽환회랑 천천히 도는 중입니다.
0. 무엇보다 토와 플레이어블인 게 가장 좋았습니다. 4편에서 오더 요원으로만 나온 게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에 물방울도 마음껏 먹이면서 즐겁게 사용했네요. 우리집 토와는 ATS 4200 넘는 토와~
1. 캐릭터가 매우 많지만, 섬3 때처럼 무자비할 정도의 동시 진행이 있지는 않아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2. 마스터 쿼츠 수가 늘어나고 쿼츠가 강력해지면서 재밌는 조합이 많아졌는데, 스토리 밀면서 가장 재밌게 쓴 마스터쿼츠는 메르쿠리우스였습니다. 아츠 세팅은 모든 상황을 대비할 수 없다는 게 항상 아쉬웠는데, 메르쿠리우스에 모든 속성 기본 아츠가 있고 1옵, 2옵이 좋아서 딜도 훌륭했네요. 저는 서브마쿼로 판도라를 껴주었더니 가장 약한 아츠로도 4만 이상의 대미지를 충분히 뽑아주었습니다. 토와의 크래프트 등을 활용해서 위크까지 걸면 금상첨화. 다만 위크를 걸어주는 캐릭터와 아츠를 쓰는 캐릭터가 달라야지 더 딜을 많이 뽑을 수 있는데 저는 토와가 주력 아츠 딜러였다 보니 위크는 오히려 잘 활용하지 못했네요.
ATS만 높으면 다 쓸 수 있는 마스터쿼츠지만, 크래프트로 할 일이 다양하지 않은 셀린에겐 특히나 큰 도움이 되는 마쿼이기도 했습니다.
3. 모 위키에는 노가다가 강제되는 걸 단점이라고 적어놓았는데, 그건 스토리 다 깨고 몽환회랑 공략을 하면서 마스터 미션을 깰 때나 해당하지, 스토리를 밀 때는 아무런 지장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 초회 나메로 몽환회랑은 1층만 밀고 스토리를 거의 다 클리어했던지라...
몽환회랑 쪽 컨텐츠는 이제부터 맛봐야 하겠지만, 스토리 파트의 경우에는 로이드 파트를 빼면 전부 만족스러웠네요. (벽궤 4회차를 카이로 한 지 한 달도 안 되어서 시궤를 했더니 로이드 파트는 세세한 사항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구조가 벽궤 종장과 너무 비슷해서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몽환회랑도 조금씩 돌고 다른 게임도 좀 하면서 10월에 컨텐츠 업뎃을 기다려야겠네요. 몽환회랑 랜덤 미션에 맞춰서 파티를 짜고 세팅을 고민하는 게 요즘 가장 즐겁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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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이 좋긴 한데 직선형이라 크래프트만으로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긴 어렵더라고요ㅎ AT 보너스에 따라 가끔씩 쓰긴 하지만 주력은 아츠로 했네요. | 20.09.07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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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와가 위크 걸고 다른 아츠캐가 때리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희집 토와는 혼자 다 하느라 바쁘거나 그냥 위크는 안 걸고 한 대 더 때리거나 했어요 ㅎ | 20.09.07 1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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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궤를 한 지 오래됐으몀 좀 달랐을지도 모르겠네요ㅎ | 20.09.07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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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지금은 없네요ㅎ | 20.09.07 17: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