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 앞부분 스포 하지 말아주세요.
토르즈 사관학교 탈환 부분의 던전구조는 꽤 맘에 들었습니다. 단조로울 수 있는 턴제 게임에서 저정도 기믹은 있어줘야...
올리발트가 살아있을줄은 알았지만, 빅터가 억지력으로 결사 쪽으로 붙을거라곤 생각 못했네요. 어차피 탈탈 털리고 이쪽으로 오겠지만.
올리발트나 토발 등이 살아있는게 게오르그 + 블블랑의 합작품인듯 한데, 늬앙스 상 게으르그는 정말 죽지만 않을 정도로 손을 쓴듯 하고 블블랑의 공도 꽤 큰듯 하지만,
안젤리카 때도 그렇고 나중에 크로우 4인방 모였을 때 쉴드칠 거리 밑밥 까는거 같아서 좀 별로였던 부분.
궤적 특성상 적이어도 왠만한 레귤러는 전부 아군화 시키고 해피엔드 만들 생각이겠지만..
밀딘은 처음부터 무지하게 띄워주고 천의 양염을 엄청 비밀로 부쳐두길래 뭐 어마어마한거 나올줄 알았는데, 좀 실망함..
초반에 인연이벤트에서 "기각기각기각기각기각기각기각기각기각" 하면서 초천재 연출 꽤 맘에 들었던터라, 존나 누구도 생각못할 비장의 수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물량에는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수 였군요. 물론 각국 인원을 다 모으고 카시우스에게 총사령관을 맡긴것만으로 대단하지만, 엄청 띄워준것 치곤 내용이 영...
뭐 애초에 올리비에가 내세운 제 3의 날개가 이상론에 가까운 시점에 천의양염은 훨씬 현실적인 보험이라 할만은 하지만요.
저녁 약속이 있으니 신형 커레이져스 탐색은 돌아와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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