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평점 :
9.3 더보기 +

[소감] 전 고아원 나팔꽃 파트가 그렇게 좋던데... [21]




profile_image (4076738)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0895 | 댓글수 21
글쓰기
|

댓글 | 21
1
 댓글


(IP보기클릭)220.81.***.***

BEST
고아원파트의 존재이유는... 키류-고아원아이들과의 관계가 최종보스의 안티테제입니다. 최종보스의 유년기에는 키류와 같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게 나름 용3의 주제인데 이걸 서브로 빼버릴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18.08.21 09:29

(IP보기클릭)211.36.***.***

BEST
이게 고아원이 일회성 출현이면 모르겠는데 앞으로 후속작에서도 언급되고 나오는 거 보면 넣긴 했어야 했을 겁니다. 어떻게보면 이 게임의 주제이기도 하고요. 다만 이 과정에서 아이들 8명의 고민해결을 각각 들어주면서 과연 이 타이밍에 이런 메인퀘스트를 넣어야 했나 의아합니다 분명 그 시점에 키류는 나름 급박한 사정이 있는데 중간에 이런 사소한 문제를 해결한다? 뭔가 이야기의 구도가 상당히 뜬금없고 강요받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죠. 메인으로 넣더라도 자연스런 이야기의 흐름이 되어야지 이건 제작자가 고심해야 할 문제인데 좀 아쉽네요 그리고 클리어하고 프리미엄 어드벤쳐로 고아원 가보면 아이들이 모두 사라져 있습니다 이것도 불만이에요. 퀘스트를 다 하더라도 이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은데 텅텅 비어 있으니까요 예전에 ex하드모드를 메인으로 쭉 엔딩봤는데(중간에 애들 부탁도 안함) 클리어파일로 고아원 가보니, 숨박꼭질 하려고 모의하고 있는 애들이 보이더라고요
18.08.21 11:33

(IP보기클릭)210.104.***.***

BEST
저도 정이 깊은 용 3편인데, 2회차를 하게 되면 이런 강제성이 좀 싫어지더라고요(특히 4장 비행기 언제가~ ). 그래도 나팔꽃의 8명 친구들을 보면 굉장히 따뜻하고, 오키나와를 주 무대로하는 만큼 나팔꽃 운영하는 것은 오늘날 키류의 컨셉이 받아들여지는 거 자체가 매우 바람직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키류 파트에 자주 볼 친구들이고, 만약 용 6이 한글판으로 나온다면 용 3편과 비교해서 얼마나 큰 감동을 느끼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저런 코흘리개들이 이제 청소년에 접어드는 시기라니 용 3편을 해온 유저들에게는 이것보다 큰 감동은 없습니다(더구나 특전 아이템도 있음). 아참, 나팔꽃 아이들의 성우들도 유명 성우입니다. 제가 아는 성우라고는 "이토 카나에" 밖에 없는데...이런 단역들(?) 마저도 투입되는 것을 보면 용과 같이 시리즈 성우 섭외가 상당히 ㄷㄷ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애초에 단역마저도 유명 성우를 쓰고 있는 건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전통(하세베 포함)이기도 하니...
18.08.21 09:01

(IP보기클릭)220.81.***.***

BEST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좀 생각해야 알수 있다는 점에서는... 제작진의 연출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겁니다. 이것도 제생각이지, 그런게 아니었다면 초반 아사가오 파트는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분들 말대로 서브스토리로도 충분한건데.
18.08.21 16:26

(IP보기클릭)223.38.***.***

BEST
몇개는 서브로 돌려도 좋지 않나 싶긴 합니다 후반부에도 또 다루고 있어서
18.08.21 08:34

(IP보기클릭)223.38.***.***

BEST
몇개는 서브로 돌려도 좋지 않나 싶긴 합니다 후반부에도 또 다루고 있어서
18.08.21 08:34

(IP보기클릭)221.139.***.***

조디 홈즈
어차피 서브로 돌렸어도 다 했겠지만 누군가는 지루할만 하겠다 싶더군요. 근데 후반부에도 좀 더 다루나보네요. 좋군요 ㅎㅎ | 18.08.21 08:44 | |

(IP보기클릭)210.104.***.***

BEST
저도 정이 깊은 용 3편인데, 2회차를 하게 되면 이런 강제성이 좀 싫어지더라고요(특히 4장 비행기 언제가~ ). 그래도 나팔꽃의 8명 친구들을 보면 굉장히 따뜻하고, 오키나와를 주 무대로하는 만큼 나팔꽃 운영하는 것은 오늘날 키류의 컨셉이 받아들여지는 거 자체가 매우 바람직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키류 파트에 자주 볼 친구들이고, 만약 용 6이 한글판으로 나온다면 용 3편과 비교해서 얼마나 큰 감동을 느끼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저런 코흘리개들이 이제 청소년에 접어드는 시기라니 용 3편을 해온 유저들에게는 이것보다 큰 감동은 없습니다(더구나 특전 아이템도 있음). 아참, 나팔꽃 아이들의 성우들도 유명 성우입니다. 제가 아는 성우라고는 "이토 카나에" 밖에 없는데...이런 단역들(?) 마저도 투입되는 것을 보면 용과 같이 시리즈 성우 섭외가 상당히 ㄷㄷ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애초에 단역마저도 유명 성우를 쓰고 있는 건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전통(하세베 포함)이기도 하니...
18.08.21 09:01

(IP보기클릭)221.139.***.***

하드캐시!
용6때 저 애들이 얼마나 컸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진짜 6편 그렇게 불발나면 안되는거였는데... ㅠㅠ 근데 애들 성우도 꽤 유명성우들이었군요. 에리 성우가 이토 카나에였다니... | 18.08.21 16:21 | |

(IP보기클릭)220.81.***.***

BEST
고아원파트의 존재이유는... 키류-고아원아이들과의 관계가 최종보스의 안티테제입니다. 최종보스의 유년기에는 키류와 같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게 나름 용3의 주제인데 이걸 서브로 빼버릴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18.08.21 09:29

(IP보기클릭)221.139.***.***

최고빨갱이
그게 또 그렇게 전개되는군요 ㅎㅎ | 18.08.21 16:22 | |

(IP보기클릭)220.81.***.***

BEST
SunMul Case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좀 생각해야 알수 있다는 점에서는... 제작진의 연출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겁니다. 이것도 제생각이지, 그런게 아니었다면 초반 아사가오 파트는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분들 말대로 서브스토리로도 충분한건데. | 18.08.21 16:26 | |

(IP보기클릭)221.139.***.***

최고빨갱이
메인은 야구하는 정도까지는 괜찮지 않았을까도 싶습니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도 있고 나팔꽃 아이들을 조명하는데 있어서도 꽤 중요한 이야기였는데 강아지 찾고 패션대결하고 이런건 뒤에 있는 숨바꼭질 서브스토리처럼 서브로 뺐어도 괜찮았을거 같은데 싶더군요. 좀 더 아이들을 파고싶은 유저들은 파고들고 싫은 유저들은 그냥 야구 한판 땡기고 비행기 타고 바로 떠나고... | 18.08.21 16:30 | |

(IP보기클릭)211.36.***.***

BEST
이게 고아원이 일회성 출현이면 모르겠는데 앞으로 후속작에서도 언급되고 나오는 거 보면 넣긴 했어야 했을 겁니다. 어떻게보면 이 게임의 주제이기도 하고요. 다만 이 과정에서 아이들 8명의 고민해결을 각각 들어주면서 과연 이 타이밍에 이런 메인퀘스트를 넣어야 했나 의아합니다 분명 그 시점에 키류는 나름 급박한 사정이 있는데 중간에 이런 사소한 문제를 해결한다? 뭔가 이야기의 구도가 상당히 뜬금없고 강요받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죠. 메인으로 넣더라도 자연스런 이야기의 흐름이 되어야지 이건 제작자가 고심해야 할 문제인데 좀 아쉽네요 그리고 클리어하고 프리미엄 어드벤쳐로 고아원 가보면 아이들이 모두 사라져 있습니다 이것도 불만이에요. 퀘스트를 다 하더라도 이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은데 텅텅 비어 있으니까요 예전에 ex하드모드를 메인으로 쭉 엔딩봤는데(중간에 애들 부탁도 안함) 클리어파일로 고아원 가보니, 숨박꼭질 하려고 모의하고 있는 애들이 보이더라고요
18.08.21 11:33

(IP보기클릭)221.139.***.***

바나나맛우유
확실히 그 타이밍에 애들 부탁을 들어주고 그러는건 살짝 부자연스럽긴 했습니다. 떠나기전에 애들이 붙잡는씬이나 야구하는 정도는 이해하겠는데 강아지 찾고 이러는건 좀 ㅋㅋ | 18.08.21 16:23 | |

(IP보기클릭)210.123.***.***

저도 좋았어요. 이게 3편의 메인 스토리 시작전의 키류 일상이었을 테니까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최종보스랑 연결고리가 됐기도 하고, 만약 그 일상이 없었다면 키류는 고아원에 애착을 가질지언정 플레이어가 얼만큼 고아원 애들과 애착을 가졌을지도 의문이고요,
18.08.21 12:17

(IP보기클릭)221.139.***.***

Jizero
그렇죠 ㅎㅎ 저도 그런 면에서 이 파트를 좋아합니다. | 18.08.21 16:24 | |

(IP보기클릭)175.198.***.***

저도 아사가오 스토리 부분은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단지 그 과정에서 약간의 강제성과 진행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포함돼서 여기에 불쾌감을 느낀 분들이 많았다고 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건 바로 그 이유에서였겠죠. 차라리 몇개는 서브퀘스트로 전환하는 게 나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사가오 스토리가 앞으로 나올 후속작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따져보면 어차피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데 동의합니다. 키류의 새 인생이 바로 이 아사가오라는 공간에서 시작된다는 걸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였을 테지만 안타깝게도 시나리오 라이터의 욕심이랄지, 미숙함 때문이랄지 더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이끌어나가지 못한 점이 참 아쉽습니다. 3편의 아사가오 스토리를 플레이하고 나중에 6편을 해보면 느끼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18.08.21 12:26

(IP보기클릭)175.198.***.***

midNight827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4장에서 카무로쵸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이들의 부탁 때문에 여기에 매달려야 하는 부분은 키류의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애착을 반영한 부분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아이들을 내가 놔두고 카무로쵸로 가도 좋은 것일까라는 망설임을 나타낸 것 같은데 이걸 조금만 더 매끄럽게 형상화했더라도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 18.08.21 12:30 | |

(IP보기클릭)221.139.***.***

midNight827
음... 그러고보면 그런 키류의 망설임이 크게 느껴지진 않아서 좀 설득력이 떨어졌던거 같기도 하네요. 확실히 이 부분은 조금 더 매끄럽게 풀어냈을 필요성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유저마다 호불호가 좀 갈려버린거 같아요. | 18.08.21 16:26 | |

(IP보기클릭)118.36.***.***

일판으로 할때는 몰랐는데 한글화되고나서 하니까 아이들 말풍선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일일히 돌아다니면서 말걸어보면 각각의 캐릭에 더 깊은 정이 쌓이더군요.
18.08.21 12:32

(IP보기클릭)221.139.***.***

루리웹-1337480355
그런 소소한 재미때문에 역시 한글판이 좋긴 합니다 ㅎㅎ | 18.08.21 16:26 | |

(IP보기클릭)203.226.***.***

평소취향차이같아요~일상물 좋아하시면 좋아할 파트라고 생각ㅎ
18.08.21 15:40

(IP보기클릭)221.139.***.***

루리웹-8244813
괜찮게 만들어진 일상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파트였던거 같아요 ㅎㅎ | 18.08.21 16:27 | |

(IP보기클릭)211.210.***.***

저도 보면서 저런데서 살고 싶은 생각이 절로..
18.08.21 17:47

(IP보기클릭)221.139.***.***

나비향
ㅋㅋㅋㅋ 키류가 고아원 운영하면서 행복해하는게 살짝 부럽긴 하더군요 ㅋㅋ | 18.08.21 17:51 | |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완전 게 같은 게임이네... 어나더 크랩스 트레저 (25)
[MULTI] MMORPG를 보전하는 법, 드래곤 퀘스트 X 오프라인 (54)
[NS] 명작을 더욱 가치 있게,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11)
[MULTI] 아! 혼을 쏙 빼 놓으셨다, MMO가 된 '레이븐2' (95)
[게임툰] 냥팔자가 상팔자, 리틀 키티 빅 시티 (53)
[MULTI] 부실한 이야기와 좋은 전투 그리고 높은 잠재력, '명조' (65)
[XSX|S]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체험으로서의 게임이란 (89)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24)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61)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5)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80)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파워링크 광고 24시간 안보기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2 전체공지 존경하는 루리웹 이용자 여러분께 8[RULIWEB] 2024.06.17
118 전체공지 존경하는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8[RULIWEB] 2024.06.17
9441415 공지 [용과 같이 8] 공략&팁 모음 (5) _루리웹게임 25 536067 2024.01.30
9439909 공지 [용과 같이 7 외전] 공략&팁 모음 (1) _루리웹게임 18 276254 2023.11.15
1970765 공지 [용과 같이 시리즈] 공략&팁 모음 (6) 관리자 11 1410402 2005.12.08
9422758 스샷 이소베 선생 15 6037 2018.08.27
9422751 영상 루리웹-2540828866 5 4616 2018.08.27
9422736 소감 SunMul Case 5 3413 2018.08.27
9422730 영상 하드캐시! 7 6000 2018.08.26
9422715 소감 @흰머리수리@ 8 4571 2018.08.26
9422703 영상 블레이드투카람 6 4774 2018.08.26
9422675 영상 이소베 선생 13 3515 2018.08.24
9422646 공략/팁 KHz 12 79928 2018.08.23
9422627 정보 하드캐시! 8 6123 2018.08.22
9422622 소감 SunMul Case 5 4878 2018.08.22
9422592 소감 SunMul Case 9 10895 2018.08.21
9422552 영상 이소베 선생 15 4537 2018.08.19
9422549 공략/팁 하드캐시! 7 28254 2018.08.19
9422527 공략/팁 SunMul Case 8 49251 2018.08.19
9422495 공략/팁 하드캐시! 5 38769 2018.08.18
9422493 소감 츠카모토 텐마 6 3903 2018.08.18
9422454 공략/팁 Rhena 12 21989 2018.08.17
9422381 공지 _루리웹 게임 26 339128 2018.08.15
9422345 소감 태평양농사꾼 7 3409 2018.08.15
9422336 소감 내쉬뱅가드 5 6466 2018.08.14
9422324 공략/팁 MAD WOLF 9 4318 2018.08.14
9422255 공략/팁 Daejang 10 25952 2018.08.13
9422234 영상 현진★ 7 15329 2018.08.13
9422212 소감 빛의순수 9 4304 2018.08.12
9422107 공략/팁 조디 홈즈 18 94835 2018.08.11
9422069 공략/팁 하드캐시! 13 58558 2018.08.10
9422052 정보 조디 홈즈 6 34048 2018.08.10
9422018 공략/팁 Rhena 26 126384 2018.08.10
9421942 공략/팁 닥터 둠 13 37290 2018.08.08
9421931 영상 하드캐시! 6 4200 2018.08.08
글쓰기 940개의 글이 있습니다.

용과 같이 7

평점
9.3
장르
RPG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PC, PS4, XBOX ONE, PS5, XSX
가격정책
패키지구매
개발사
세가


유통사
일정
[출시] 2020.01.16 (PS4)
[출시] 2020.11.10 (PC)
[출시] 2020.11.10 (XBOX ONE)
[출시] 2020.11.10 (XSX)
[출시] 2021.03.02 (PS5)
[출시] 2021.02.25 인터내셔널 (PC)
[출시] 2021.02.25 인터내셔널 (XBOX ONE)
[출시] 2021.02.25 인터내셔널 (XSX)
사이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