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에서 クリマキナ/CRYMACHINA 公式 님 : "https://t.co/JCPfcSKrQj" / X (twitter.com)
(12월 1일 오후 10시에 송출, 지금은 다시듣기로 청취 가능)
출연진
하야시 후유키(시나리오 집필, 프로듀서)
토노 히카루(에노아 성우, 악곡 보컬 담당)
削除 / Sakuzyo(작곡가)
아스파라거스(작사가)
이렇게 작중악곡과 밀접하게 관계있는 4명이서 이런저런 썰풀이.
작곡의 포인트라던가 제작중에 있었던 일이라던가 하는 잡담 위주입니다. 물론 이제 DL판도 살수있는 음반의 홍보도 착실히(..)
그렇게까지 엄청난걸 언급하지는 않지만 일단 스토리에 대한 언급이 있기에 스포일러 주의가 달려 있네요.
청해가 별로인지라 못 알아듣고 넘긴 부분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들으면서 메모한 것 몇가지만.
가사는 처음에 (아마 프로듀서가 세계관에 맞춰) 일본어로 내용을 쓰고 그걸 작사가씨가 멋지게(..) 영어로 작사해준 것.
가사책에 적을 가사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표기하자는 아이디어는, 프로그래밍을 아는 사람이 흥미를 느낄만한 진짜 프로그래밍 언어를 쓸지 프로그래밍 언어 느낌만 나는 것으로 할지 고민했었다.
C언어로 가사를 쓸까도 생각했지만 가사는 어디까지나 '에노아의 코드'이므로, "에노아가 C언어를 쓸 리가 없잖아" 라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최종적으로 현재의 동그라미나 세모같은, 도형 기호를 첨가하는 가사 표기로 완성되었다.
그밖에도 수록 도중에 "이야기는 완벽하지만 이건 에노아가 아니야" 라면서 재수록하기도 했다던가.. '에노아가 부른다' 라는 것을 많이 의식했다는 부분이 (알아들은 것중엔) 기억에 남네요.
마지막 주제에서는 MakeFlowerCrown();은 에노아의 테마곡이나 다름없다, 라고도. 물론 가사만 봐도 일목요연한 부분이지만 직접 도장 찍어줬네요. 하나마루!
그리고 보너스 하나.
방송 종료 직전에 프로듀서의 발언에서 "곧 하프 애니버서리를 맞는데 그때 뭔가 있을수도" 라는 발언이 있었던지라.. 약 한달 후에 뭔가 소식이 있을걸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뭐가 있다는건지 정말 아무것도 알 수 없지만 뭐 일단 정보는 정보인걸로
가급적이면 현지한정으로 진행하는거 말고 해외에서도 할 수 있는거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