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히든보스를 깨고 진엔딩을 봤습니다.
3트만에 간신히 깼네요.
플탐 80시간
평균 렙 65~70
1페이즈 주딜러(룬마스터) 속성공격력 999 보조딜러1(마술사) 679, 보조딜러2(신관) 610
2페이즈 주딜러(무예가) 물리공격력 999
1트하기전에 파티, 장비다 셋팅하고 유툽으로 공략 동영상 몇번 보고 갔는데
식몽수 노가다 귀찮아서 안하고 갔더니 1페이즈때 버티다가 죽었고,
식몽수 2마리 포획해서 2트가서 1페이즈 넘기고 2페이즈 갔으나 무예가 첫번째 오의 쓰기 전에 전멸 ...
-> 전멸된 이유를 보니 공략 동영상에 나오는 캐릭터들 행동속도에 따른 순번이랑 저랑 달라서 (전 2명만 순번이 보스보다 빨랐음)
HP1 유지하려다가 전멸...
3트에는 HP1 유지 버리고 일단 1턴 버티고 오의 한번 쓰고 본체 공략해서 승리했네요.
아마 다시 도전하면 레업 더 하지 않는이상 꼭 이기리라는 보장은 없을꺼 같습니다.
레벨이 낮으면 공략 동영상 보실때 보스랑 현재 파티 캐릭 행동순서도 매우 중요한거 같네요.
(레벨이 높으면 행동순서도 빠를테니 크게 지장은 없을듯요)
8명 진행하면서 공통된 스토리가 어딘가 계속 찾았는데 최종보스전 오면서 연결된 고리들을 알수 있게 되니,
히든보스는 꼭 만나러 가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ㅎ
서브스토리들은 다 못했는데 밀린 게임들이 많아서 패스하고,
이후 스토리를 다룬 책이나 사다가 볼 생각입니다.
간만에 도트 감성의 JRPG 게임을 해서 정말 좋았네요.
스토리가 조금 아쉽지만 게임성, 음악, 그래픽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류의 게임들이 올해에도 몇개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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