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Link .hack//G.U. 4화 번역
보낸 이 :
쿤
제목 : 속보다.
하세오가 루미나 클로스의 아리나에
출장해서 9인 격파를 달성한 것 같아.
(아리나는 알고 있지? 실력을 뽐내는
PC들이 싸워서 우열을 가리는 시설 말이야.)
하세오의 다음 대전상대는
요우코우.
원궁황
전 챔피언. 우승경험자다.
외모는 귀여운 여자아이지만♥
두 사람의 시합은 지금부터 시작해.
너도 봐서 나쁠 건 없을 거야.
토키오 : 하세오가, 아리나에 참가해있다고?
아리나는, 말하자면 PC끼리의 투기장이지.
지금까지 트라이에지만 좇고 다녔는데, 하세오는 어째서 아리나같은 걸?
사이카 : ……
콜록! 콜록!
토키오 : 아, 사이카쨩
‘그렇지. AIDA한테 습격당했을 때 일을 물어보자.’
저기 사이카쨩 에어리어 안에서 AIDA를 찾았을 때 어떻게 한 거야?
사이카 : 에? 벼, 별로. 아무것도 안했어. 콜록!
토키오 : ?
뭐 나한테 숨기는 거 없어?
가끔 말야, 마치 사이카쨩이 둘 있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다구.
‘종말의 끝의 미궁’ 때도 그렇고, AIDA에게 습격당했을 때도 그래.
뭔가 이상하다구.
사이카 : …….
토키오 : ……….
사이카 : ………….
토키오 : …………….
사이카 : 우…….
알았어.
말할게! 말하면 되잖아!
자, 들었지. 토키오한테 소개할 테니까 어서 나와.
‘됐어.’가 아니잖아. 뭐가 됬다는거야. 이제 와서 부끄러워 하기는.
토키오 : ‘뭐랑 얘기하는거야?’
사이카 : 자, 나오라니……까
AIKA : 아윽.
토키오 : 아으?
아? AIKA쨩?
에? 사이카쨩과, AIKA쨩……. 어라?
사이카 : 토키오, 소개할게. 이미 면식은 있겠지만, 이 아이는 AIKA.
사정이 있어서, 나랑 같이 살고있어. 내 동생이랄까, 뭐 ‘친척 같은 거’야.
좋은 기회니까, 잠시 동안 AIKA가 네 안내를 맡게 할거야.
난, 좀 쉴테니까, 콜록! 머리가 휘청거려…….
AIKA, 열심히 해 잘 해봐.
토키오 : ‘사이카쨩과 AIKA쨩은 다른 사람이었어
아니, 그보다 이 PC는 내 꿈에 나오던 그 공주님?
‘종말의 끝의 미궁’에선 어떻게든 받아들였다만, 어떻게 된 거야?
묻고 싶어. 하지만 ‘계속 꿈에서 봤습니다’라고 말할 수도 없고…….
AIKA : 못냐……!
토키오 : 에? 뭐야?
AIKA : …….
모모모못……못
난 저지만, 잘 부탁드려요!
토키오 : 아, 예
저,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뭐 됬나. 이쯤에서
지금은 쿤이 알려준 하세오의 상태가 신경쓰여‘
토키오 : 마크 아누의 카오스 게이트에서 루미나 클로스의 아리나로 가자.
- 아카샤 연대비에 이벤트 포인트 ‘아리나 관전’이 추가 되었습니다! -
(아카샤 연대비로)
(아카샤 연대비에 이벤트 포인트 .hack//G.U. 4화 아리나 관전 추가)
(이벤트 포인트 선택)
2017년 .hack//G.U. 제 4화
‘아리나 관전’
쿤한테 메일로 하세오가 아리나에서
싸우고 있다는 걸 알았다. 루미나 크로스의
아리나로 가보자!
플레이 추천 레벨 : 41
부활 기사단원 X 0
입수 크로노칩 X 0
토키오 : 좋아, 마크 아누의 카오스 게이트에서 루미나 클로스로 가자
(카오스 게이트선택)
(카오스 게이트에서 루미나 클로스 선택)
토키오 : 루미나 클로스다.
여단에 있을 때는 한번도 들른 적이 없지.
좋아, 루미나 크로스의 아리나로 가자.
(아리나 선택)
토키오 : 아리나다. 음 하세오는 이미 와있나?
AIKA쨩 ‘크로노 코어’의 반응은 있어? 레이더로 확인해줘.
AIKA: 저, 저 실은…….
토키오 : ?
AIKA : 저 '컴퓨터‘를 못 써요…….
토키오 : 에에엑!! 그럼 AIKA쨩 ‘크로노 코어’ 탐지는 못하는 거야?
AIKA : 죄, 죄송해요…….
토키오 : ‘그럼, 사이카쨩이 돌아올 때 까지는 하세오의 위치는 모른다는 건가.’
AIKA : 아리나에 가시는 건가요?
토키오 : 응. 친구인 하세오가 시합에 나오는 모양이야.
AIKA쨩은 아리나에 가본 적 있어?
AIKA : 옛날에 자주 왔던 기억이 납니다.
토키오 : 옛날에? AIKA쨩은 몇 살이야?
(사이카쨩보다 연하라면 중학교 1학년, 만 13살정도인가)
AIKA : 딱 3살입니다.
토키오 : 에?
아, 13살이라고?
AIKA : 아니요. 딱 3년이에요.
토키오 : ‘무슨 세는 법일까?’
음, 그러고보니 사이카쨩은 홀로 비젼이지만
AIKA쨩은 공주님 PC를 써서 로그인하네.
AIKA : 그건 안되나요?
아, 아니 그런 게 아니고
그런 공주님 복장으로 타운을 돌아다니면 좀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끌지 않을까 해서…….
AIKA : 그거라면 괜찮아요.
으으음, 야!
(AIKA 투명화)
AIKA : 이로써 제 모습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게 됬어요.
토키오 : 아니 보인다구
AIKA : 토키오는 달라요!
지금 저는 배경데이터에 녹아들어서 모습을 감추고 있는 거에요.
사이카의 홀로 보디처럼 토키오한테만 보이는 거 에요.
??? : 요, 토키오 역시 보러 왔구나!
(쿤 등장)
토키오 : 아, 쿤
쿤 : 하세오의 시합이 곧 시작돼. 관객석으로 서둘러 가자.
뭐야? 무슨 일이라도 있어? 혼자서 멍하니 서서.
토키오 : 아, 아무것도 아냐. 좋아, 관객석으로 가자.
‘쿤한텐 AIKA쨩이 보이지 않나봐. 정말로 모습을 감췄네.’
그럼 AIKA쨩, 관객석으로 가볼까?
AIKA : 네. 이대로 토키오를 따라갈게요!
(아리나 안)
토키오 : 우와아
엄청난 숫자야. 아리나가 이렇게 인기가 있는건가
저기 보이는 투기장에서 싸우는 거지.
…….
저기, 쿤은 알고 있어? 하세오가 아리나에 참가한 이유.
쿤 : 응? 아니 몰라.
하지만, 대체로 예상은 가. 최악의 예상이지만…….
토키오 : ?
쿤 : 옷 슬슬 시합이 시작된다.
실황 : 자아, 이제 곧 시작하려합니다!
오늘만 있는 최고의 카드!
하세오 VS 요코!
승리의 여신은 어느 쪽으로 웃을 것인가?
요코 : 어이 너! 이 새대가리!
갓 나온 햇병아리 주제에, 꽤나 설친 모양이던데?
여기서 끝내주는 뜸을 놔주겠어! 아리나의 혹독함을 내가 몸소 가르쳐주지.
이 전 챔피언, 요코님이!!
하세오 : ……흥
(다장조의 가음. 스케이스 출현)
(스케이스가 요코를 공격)
요코 : 으아아아아악!
하세오 : 이게……스케이스다. 그렇지만
비문술사가 아닌 네겐 뭐가 일어났는지 이해 할 수 없겠지.
실황 : 뭐냐아아아!!
요코 선수가 장외로 다우운!!
미, 믿을 수 없습니다! 시합개시후 겨우 몇초!
조금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세오 : 크크크……성에 안 차는구만…….
쿤 : 저녀석, 저질러버렸어!
스케이스의 공격을 아무 망설임도 없이, 일반 PC한테!!
실황 : 하세오 선수의 승리입니다! 이어서 타이틀 매치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챔피언의 자리까지는 이제 한 걸음! 맞서는 자는 ‘유혹의 연인’ 엔듀런스!
(투기장 밖)
쿤 : 나, 잠깐 할 일이 생각났어. 오늘은 이만,
토키오 : 하세오 녀석 스케이스를 써서 그런 심한 짓을 하다니…….
하세오랑 얘길 하고 싶어. 아직 이 타운에 있으면 좋겠지만.
일단, 루미나 클로스의 중앙광장에서 찾아보자.
(중앙광장으로)
토키오 : 하세오는
광장엔 없는 것 같아.
첼로 : 당신, 통로 한 가운데에 서있으면 실례야. 좀더 가에서 걸으라구.
토키오 : 아, 미안
첼로 : 음, 'R:2'에서 인기 있는 오락시설이래서 왔다만,
이건 아냐. 정말 아냐아냐아니란 말이야.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토키오 : 하아?
첼로 : 정말 관객석에서 링을 내려 볼 수 없게 만든 구조는 큰 문제야!
토키오 : ‘그건 키가 너무 작아서 그런 게……’
첼로 : 아!
안돼! 네테쨩을 내버려두고 왔어!
이럼 못 있게 되잖아.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좋겠는데,
토키오 : 뭐야, 저 꼬맹인…….
그보다 하세오는 어디로 간 걸까
벌써 마크 아누로 돌아갔을 지도 모르겠네.
좋아, 루미나 클로스의 카오스 게이트에서 마크 아누로 가보자.
(카오스 게이트로)
토키오 : 응? 누가 있네.
엔듀란스 : …….
사쿠 : 하세오 녀석, 결국엔 결승전 이겨부렀네!
토너먼트에 처음 나오는디 우승해블다니, 엔사마 흉내나 내고 메슥거리는 녀석이여!
엔듀란스 : 저…….
사쿠 : 예~ 엔사마♥ 왜 그러세요~?
엔듀란스 : 넌, 왜 하세오를 그렇게 경계해? 내가 그와 싸워서 질 거라고 생각하니?
토키오 : 저녀석, 혹시 다음에 하세오랑 싸울 챔피언?
사쿠 : 그란……. 지, 질 리가 없지라, 아?
잠깐마잉! 니 걱서 뭐하는거냐잉!?
토키오 : 나?
사쿠 : 설마, 니도 엔사마를 헤러블려는거냐잉?
안되제! 용서못하제!
엔사마는 나랑 뻘건 실로 이어져있당께!
토키오 : 하아?
엔듀라스 : 비켜줘.
사쿠 : 왁. 에, 엔사마?
엔듀란스 : 토키오…….
토키오 : 에!?
(엔듀란스 전송)
사쿠 : 뭐, 뭐시여 닌!! 엔사마가 이름까지 불라주고 말이여!!
나는 이태껏 한 글자도 안 불러줬는디…….
우우우~! 부, 분혀~!!
토키오 : 나쁜 짓을 한……건가?
그래도 그 녀석은 어째서 날?
어쨌든, 루미나 클로스의 카오스 게이트에서 마크 아누로 가자.
(마크 아누 선택)
(토키오 이동 후 루미나 클로스 카오스 게이트)
첼로 : 아까 남자 얘가 ‘토키오’네.
억셀거라고 생각했는데, 괜찮은 느낌인데? 호감가는 타입일지도!
클라리네테 : …….
첼로 : 그래도 뿔은 진짜 아냐.
클라리네테 : 전엔 저런 건 없었어. 그리고……강해졌어. 전보다 훨씬…….
(마크 아누 카오스 게이트)
토키오 : 하세오, 어디로 간 거지…….
AIKA : 토, 토키오! 큰일입니다!!
토키오 : 에? 뭐야?
AIKA : 무지 좋은 냄새가 납니다! 왠지 맛있을 것 같아요!!
토키오 : …….
진짜다. 고기랑 빵을 굽는 향이 퍼지고 있어.
이 방향은 중앙광장의 길드샵이네. 잠깐 들러보자.
‘어라? 지금, 어째서 AIKA쨩도 냄새를 맡은 거지?’
(중앙광장으로)
(대화한다에서 ‘웃치’ 선택)
AIKA : 토키오! 저기에요! ‘햄버거’에요!
웃치 : 오늘 ‘버거 샵 U&E'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치에미 버거는 어떠신지요?
AIKA : 꿀꺽, 맛있을 것, 같아요!
토키오 : ‘AIKA쨩, 당장이라도 군침을 흘릴 것 같으니까, 하나 사볼까나, 얼마지?
비싸!? 완전 등처먹기잖아, 이거!‘
AIKA쨩, 여긴 그만 가자.
AIKA : 에, 아, 예 그, 그런가요.
웃치 : 또 와주시길 바랍니다.
왠지 감흥이 깨지네, 하세오랑 얘기 하는 건 다음에 할 .
일단, 그란 웨일로 돌아가자.
(그란 웨일로)
(이벤트 ‘아리나 관전’을 클리어 했습니다!)
(새로 온 메일이 2건 있습니다.)
-..- 전투는 없는 이벤트
G.U.때보단 감흥이 떨어집니다.
차라리, 요우코우 전에서 각성을 하던가.
그보다 저놈의 햄버거 이야기좀 그만하지?-_-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지겹네요 진짜-_-
아니 햄버거를 먹는 게 뭐 어쨌는데 맨날 나오냐!
어쨌거나 심각한 분위기에서 웃치 에미가 튀어나와 기가막힌 이벤트기도 합니다.
P.S 아차.
번역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사쿠 사투리
사쿠 사투리도 레이첼과 똑같은 칸사이 사투리입니다.
저번엔 제가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을 했죠.
그건, 만화 번역 태반이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하는데다가
칸사이 사투리의 특성이 경상도 사투리의 특성과 맞아서 그랬습니다.
근데, 전 경상도 사람이 아니거든요.-_-;
저번에도 레이첼 대사때문에 지식인까지 동원해서 번역하다보니까 신물이 나서
그냥 제 고향 목포에서 쓰는 대로 번역했습니다 ^^;;
어차피 대응 사투리란 개념 자체가 이상한거잖아요?-_-;
그런데, 전라도 사투리 직접 다 써놓고보니 오글거리는 손발-_-;
그래서 그냥 전라도 사투리로 갑니다-_-; 감칠나게 쓰기는 이쪽이 편해요.
그리고 엔사마는 엔님으로 하면 어색하죠?-_-; 어차피 욘사마를 욘님이라고
번역하진 않잖아요? 욘사마에서 따온 소린데 뭐 어쩔 것이여;;
보낸 이 :
쿤
제목 : 속보다.
하세오가 루미나 클로스의 아리나에
출장해서 9인 격파를 달성한 것 같아.
(아리나는 알고 있지? 실력을 뽐내는
PC들이 싸워서 우열을 가리는 시설 말이야.)
하세오의 다음 대전상대는
요우코우.
원궁황
전 챔피언. 우승경험자다.
외모는 귀여운 여자아이지만♥
두 사람의 시합은 지금부터 시작해.
너도 봐서 나쁠 건 없을 거야.
토키오 : 하세오가, 아리나에 참가해있다고?
아리나는, 말하자면 PC끼리의 투기장이지.
지금까지 트라이에지만 좇고 다녔는데, 하세오는 어째서 아리나같은 걸?
사이카 : ……
콜록! 콜록!
토키오 : 아, 사이카쨩
‘그렇지. AIDA한테 습격당했을 때 일을 물어보자.’
저기 사이카쨩 에어리어 안에서 AIDA를 찾았을 때 어떻게 한 거야?
사이카 : 에? 벼, 별로. 아무것도 안했어. 콜록!
토키오 : ?
뭐 나한테 숨기는 거 없어?
가끔 말야, 마치 사이카쨩이 둘 있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다구.
‘종말의 끝의 미궁’ 때도 그렇고, AIDA에게 습격당했을 때도 그래.
뭔가 이상하다구.
사이카 : …….
토키오 : ……….
사이카 : ………….
토키오 : …………….
사이카 : 우…….
알았어.
말할게! 말하면 되잖아!
자, 들었지. 토키오한테 소개할 테니까 어서 나와.
‘됐어.’가 아니잖아. 뭐가 됬다는거야. 이제 와서 부끄러워 하기는.
토키오 : ‘뭐랑 얘기하는거야?’
사이카 : 자, 나오라니……까
AIKA : 아윽.
토키오 : 아으?
아? AIKA쨩?
에? 사이카쨩과, AIKA쨩……. 어라?
사이카 : 토키오, 소개할게. 이미 면식은 있겠지만, 이 아이는 AIKA.
사정이 있어서, 나랑 같이 살고있어. 내 동생이랄까, 뭐 ‘친척 같은 거’야.
좋은 기회니까, 잠시 동안 AIKA가 네 안내를 맡게 할거야.
난, 좀 쉴테니까, 콜록! 머리가 휘청거려…….
AIKA, 열심히 해 잘 해봐.
토키오 : ‘사이카쨩과 AIKA쨩은 다른 사람이었어
아니, 그보다 이 PC는 내 꿈에 나오던 그 공주님?
‘종말의 끝의 미궁’에선 어떻게든 받아들였다만, 어떻게 된 거야?
묻고 싶어. 하지만 ‘계속 꿈에서 봤습니다’라고 말할 수도 없고…….
AIKA : 못냐……!
토키오 : 에? 뭐야?
AIKA : …….
모모모못……못
난 저지만, 잘 부탁드려요!
토키오 : 아, 예
저,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뭐 됬나. 이쯤에서
지금은 쿤이 알려준 하세오의 상태가 신경쓰여‘
토키오 : 마크 아누의 카오스 게이트에서 루미나 클로스의 아리나로 가자.
- 아카샤 연대비에 이벤트 포인트 ‘아리나 관전’이 추가 되었습니다! -
(아카샤 연대비로)
(아카샤 연대비에 이벤트 포인트 .hack//G.U. 4화 아리나 관전 추가)
(이벤트 포인트 선택)
2017년 .hack//G.U. 제 4화
‘아리나 관전’
쿤한테 메일로 하세오가 아리나에서
싸우고 있다는 걸 알았다. 루미나 크로스의
아리나로 가보자!
플레이 추천 레벨 : 41
부활 기사단원 X 0
입수 크로노칩 X 0
토키오 : 좋아, 마크 아누의 카오스 게이트에서 루미나 클로스로 가자
(카오스 게이트선택)
(카오스 게이트에서 루미나 클로스 선택)
토키오 : 루미나 클로스다.
여단에 있을 때는 한번도 들른 적이 없지.
좋아, 루미나 크로스의 아리나로 가자.
(아리나 선택)
토키오 : 아리나다. 음 하세오는 이미 와있나?
AIKA쨩 ‘크로노 코어’의 반응은 있어? 레이더로 확인해줘.
AIKA: 저, 저 실은…….
토키오 : ?
AIKA : 저 '컴퓨터‘를 못 써요…….
토키오 : 에에엑!! 그럼 AIKA쨩 ‘크로노 코어’ 탐지는 못하는 거야?
AIKA : 죄, 죄송해요…….
토키오 : ‘그럼, 사이카쨩이 돌아올 때 까지는 하세오의 위치는 모른다는 건가.’
AIKA : 아리나에 가시는 건가요?
토키오 : 응. 친구인 하세오가 시합에 나오는 모양이야.
AIKA쨩은 아리나에 가본 적 있어?
AIKA : 옛날에 자주 왔던 기억이 납니다.
토키오 : 옛날에? AIKA쨩은 몇 살이야?
(사이카쨩보다 연하라면 중학교 1학년, 만 13살정도인가)
AIKA : 딱 3살입니다.
토키오 : 에?
아, 13살이라고?
AIKA : 아니요. 딱 3년이에요.
토키오 : ‘무슨 세는 법일까?’
음, 그러고보니 사이카쨩은 홀로 비젼이지만
AIKA쨩은 공주님 PC를 써서 로그인하네.
AIKA : 그건 안되나요?
아, 아니 그런 게 아니고
그런 공주님 복장으로 타운을 돌아다니면 좀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끌지 않을까 해서…….
AIKA : 그거라면 괜찮아요.
으으음, 야!
(AIKA 투명화)
AIKA : 이로써 제 모습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게 됬어요.
토키오 : 아니 보인다구
AIKA : 토키오는 달라요!
지금 저는 배경데이터에 녹아들어서 모습을 감추고 있는 거에요.
사이카의 홀로 보디처럼 토키오한테만 보이는 거 에요.
??? : 요, 토키오 역시 보러 왔구나!
(쿤 등장)
토키오 : 아, 쿤
쿤 : 하세오의 시합이 곧 시작돼. 관객석으로 서둘러 가자.
뭐야? 무슨 일이라도 있어? 혼자서 멍하니 서서.
토키오 : 아, 아무것도 아냐. 좋아, 관객석으로 가자.
‘쿤한텐 AIKA쨩이 보이지 않나봐. 정말로 모습을 감췄네.’
그럼 AIKA쨩, 관객석으로 가볼까?
AIKA : 네. 이대로 토키오를 따라갈게요!
(아리나 안)
토키오 : 우와아
엄청난 숫자야. 아리나가 이렇게 인기가 있는건가
저기 보이는 투기장에서 싸우는 거지.
…….
저기, 쿤은 알고 있어? 하세오가 아리나에 참가한 이유.
쿤 : 응? 아니 몰라.
하지만, 대체로 예상은 가. 최악의 예상이지만…….
토키오 : ?
쿤 : 옷 슬슬 시합이 시작된다.
실황 : 자아, 이제 곧 시작하려합니다!
오늘만 있는 최고의 카드!
하세오 VS 요코!
승리의 여신은 어느 쪽으로 웃을 것인가?
요코 : 어이 너! 이 새대가리!
갓 나온 햇병아리 주제에, 꽤나 설친 모양이던데?
여기서 끝내주는 뜸을 놔주겠어! 아리나의 혹독함을 내가 몸소 가르쳐주지.
이 전 챔피언, 요코님이!!
하세오 : ……흥
(다장조의 가음. 스케이스 출현)
(스케이스가 요코를 공격)
요코 : 으아아아아악!
하세오 : 이게……스케이스다. 그렇지만
비문술사가 아닌 네겐 뭐가 일어났는지 이해 할 수 없겠지.
실황 : 뭐냐아아아!!
요코 선수가 장외로 다우운!!
미, 믿을 수 없습니다! 시합개시후 겨우 몇초!
조금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세오 : 크크크……성에 안 차는구만…….
쿤 : 저녀석, 저질러버렸어!
스케이스의 공격을 아무 망설임도 없이, 일반 PC한테!!
실황 : 하세오 선수의 승리입니다! 이어서 타이틀 매치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챔피언의 자리까지는 이제 한 걸음! 맞서는 자는 ‘유혹의 연인’ 엔듀런스!
(투기장 밖)
쿤 : 나, 잠깐 할 일이 생각났어. 오늘은 이만,
토키오 : 하세오 녀석 스케이스를 써서 그런 심한 짓을 하다니…….
하세오랑 얘길 하고 싶어. 아직 이 타운에 있으면 좋겠지만.
일단, 루미나 클로스의 중앙광장에서 찾아보자.
(중앙광장으로)
토키오 : 하세오는
광장엔 없는 것 같아.
첼로 : 당신, 통로 한 가운데에 서있으면 실례야. 좀더 가에서 걸으라구.
토키오 : 아, 미안
첼로 : 음, 'R:2'에서 인기 있는 오락시설이래서 왔다만,
이건 아냐. 정말 아냐아냐아니란 말이야.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토키오 : 하아?
첼로 : 정말 관객석에서 링을 내려 볼 수 없게 만든 구조는 큰 문제야!
토키오 : ‘그건 키가 너무 작아서 그런 게……’
첼로 : 아!
안돼! 네테쨩을 내버려두고 왔어!
이럼 못 있게 되잖아.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좋겠는데,
토키오 : 뭐야, 저 꼬맹인…….
그보다 하세오는 어디로 간 걸까
벌써 마크 아누로 돌아갔을 지도 모르겠네.
좋아, 루미나 클로스의 카오스 게이트에서 마크 아누로 가보자.
(카오스 게이트로)
토키오 : 응? 누가 있네.
엔듀란스 : …….
사쿠 : 하세오 녀석, 결국엔 결승전 이겨부렀네!
토너먼트에 처음 나오는디 우승해블다니, 엔사마 흉내나 내고 메슥거리는 녀석이여!
엔듀란스 : 저…….
사쿠 : 예~ 엔사마♥ 왜 그러세요~?
엔듀란스 : 넌, 왜 하세오를 그렇게 경계해? 내가 그와 싸워서 질 거라고 생각하니?
토키오 : 저녀석, 혹시 다음에 하세오랑 싸울 챔피언?
사쿠 : 그란……. 지, 질 리가 없지라, 아?
잠깐마잉! 니 걱서 뭐하는거냐잉!?
토키오 : 나?
사쿠 : 설마, 니도 엔사마를 헤러블려는거냐잉?
안되제! 용서못하제!
엔사마는 나랑 뻘건 실로 이어져있당께!
토키오 : 하아?
엔듀라스 : 비켜줘.
사쿠 : 왁. 에, 엔사마?
엔듀란스 : 토키오…….
토키오 : 에!?
(엔듀란스 전송)
사쿠 : 뭐, 뭐시여 닌!! 엔사마가 이름까지 불라주고 말이여!!
나는 이태껏 한 글자도 안 불러줬는디…….
우우우~! 부, 분혀~!!
토키오 : 나쁜 짓을 한……건가?
그래도 그 녀석은 어째서 날?
어쨌든, 루미나 클로스의 카오스 게이트에서 마크 아누로 가자.
(마크 아누 선택)
(토키오 이동 후 루미나 클로스 카오스 게이트)
첼로 : 아까 남자 얘가 ‘토키오’네.
억셀거라고 생각했는데, 괜찮은 느낌인데? 호감가는 타입일지도!
클라리네테 : …….
첼로 : 그래도 뿔은 진짜 아냐.
클라리네테 : 전엔 저런 건 없었어. 그리고……강해졌어. 전보다 훨씬…….
(마크 아누 카오스 게이트)
토키오 : 하세오, 어디로 간 거지…….
AIKA : 토, 토키오! 큰일입니다!!
토키오 : 에? 뭐야?
AIKA : 무지 좋은 냄새가 납니다! 왠지 맛있을 것 같아요!!
토키오 : …….
진짜다. 고기랑 빵을 굽는 향이 퍼지고 있어.
이 방향은 중앙광장의 길드샵이네. 잠깐 들러보자.
‘어라? 지금, 어째서 AIKA쨩도 냄새를 맡은 거지?’
(중앙광장으로)
(대화한다에서 ‘웃치’ 선택)
AIKA : 토키오! 저기에요! ‘햄버거’에요!
웃치 : 오늘 ‘버거 샵 U&E'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치에미 버거는 어떠신지요?
AIKA : 꿀꺽, 맛있을 것, 같아요!
토키오 : ‘AIKA쨩, 당장이라도 군침을 흘릴 것 같으니까, 하나 사볼까나, 얼마지?
비싸!? 완전 등처먹기잖아, 이거!‘
AIKA쨩, 여긴 그만 가자.
AIKA : 에, 아, 예 그, 그런가요.
웃치 : 또 와주시길 바랍니다.
왠지 감흥이 깨지네, 하세오랑 얘기 하는 건 다음에 할 .
일단, 그란 웨일로 돌아가자.
(그란 웨일로)
(이벤트 ‘아리나 관전’을 클리어 했습니다!)
(새로 온 메일이 2건 있습니다.)
-..- 전투는 없는 이벤트
G.U.때보단 감흥이 떨어집니다.
차라리, 요우코우 전에서 각성을 하던가.
그보다 저놈의 햄버거 이야기좀 그만하지?-_-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지겹네요 진짜-_-
아니 햄버거를 먹는 게 뭐 어쨌는데 맨날 나오냐!
어쨌거나 심각한 분위기에서 웃치 에미가 튀어나와 기가막힌 이벤트기도 합니다.
P.S 아차.
번역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사쿠 사투리
사쿠 사투리도 레이첼과 똑같은 칸사이 사투리입니다.
저번엔 제가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을 했죠.
그건, 만화 번역 태반이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하는데다가
칸사이 사투리의 특성이 경상도 사투리의 특성과 맞아서 그랬습니다.
근데, 전 경상도 사람이 아니거든요.-_-;
저번에도 레이첼 대사때문에 지식인까지 동원해서 번역하다보니까 신물이 나서
그냥 제 고향 목포에서 쓰는 대로 번역했습니다 ^^;;
어차피 대응 사투리란 개념 자체가 이상한거잖아요?-_-;
그런데, 전라도 사투리 직접 다 써놓고보니 오글거리는 손발-_-;
그래서 그냥 전라도 사투리로 갑니다-_-; 감칠나게 쓰기는 이쪽이 편해요.
그리고 엔사마는 엔님으로 하면 어색하죠?-_-; 어차피 욘사마를 욘님이라고
번역하진 않잖아요? 욘사마에서 따온 소린데 뭐 어쩔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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