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캐릭터 중에선 제일 디자인에 고전한 캐릭터입니다.
미스테리어스한 여성 캐릭터는 기획단계 때 부터 이미지가 나왔기 때문에, 일단은 색소가 엷고, 복장도 모노톤 룩으로 어둡게 하려고 생각 했습니다만, 게임의 디자인 컨셉이「사이코 팝」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모노톤 없이 색을 원한다는 요망을 받아, 전체적으로 보라색 베이스 색조를 깔았습니다.
복장도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교복치곤 드문 디자인으로 하고 싶어서, 살로페트를 베이스로 했습니다. 장갑은 기획단계 때 부터 있던 것이라, 나중에 탐정이라는 설정에 맞는 분위기를 교복에 나타내기 위해 더블 자켓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실은, 헤어 스타일은 숏컷으로 표현할까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프로듀서가 아무거나 좋으니까 극중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씬을 넣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만 결국은 아웃. 마이죠노와 더블 히로인이라는 위치라는 것도 있어 롱헤어가 된 마이죠노와 대비된 스타일로 하려고도 했지만, 끝까지 살아남는 히로인이기 때문에, 시간을 들인 보람도 있게 좋아하는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나에기에게 너무나 차가워서 히로인이 맞나 싶긴 하지만요.
주인공과 맞먹을 정도로 디자인에 고생 했습니다. 초기부터 포지션은 멋진 캐릭터였으나, 제가 소위 미소녀, 미형 캐릭터에 서투른 것도 있어서, 제일 리테이크가 많은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게임 플롯을 읽은 단계에선 어쨌든 냉혹한 다크 히어로였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바이커 패션을 입혀 보기도 했으나 역시 상속자라는 설정을 알기 쉽게 디자인 해달라는 요망으로 현재 모습이 되었습니다.
초기엔 진짜 의미로 주인공의 라이벌이라는 설정이었습니다만, 제노사이더의 등장으로 왕재수 안경이 되버린 불쌍한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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