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내구 이벤트였던 뉘르 같은 경우 처음에 몇번 삽질하다가 적당한 타이어 교체 타이밍을 알아낸 후로는 일단 도전만 하면 어렵지 않게 1위를 따냈는데 이번 스즈카는 만만치가 않네요.
5번 도전 했는데 1위는 딱 한번 해봤습니다.
처음 두바퀴는 레이스 소프트 끼고 최대한 페이스를 올려서 달린 후에 2랩후에 피트인 해서 레이싱 인터 미디어트로 교환하고 타이어를 적당히 아끼면서 달리면 7랩째까지 달릴수 있더군요.
뉘르 때와는 다르게 중간에 비가 왔다가 잠시 그치는거 때문에 타이어 소모가 심하긴하지만 어떻게 적당히 액셀 반개 하면서 달리면 타이어 유지는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8랩째 시작 전에는 레이스 소프트를 교체해서 주행.
근데 웃긴데 분명히 노면 수분게이지는 0%를 가르키고 있는데 차량 자제 제어하기가 어렵다는게 코메디.
대체 저럴거면 노면 수분 게이지는 뭣하러 달아놨는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마지막 8랩 시작전에 레이싱 소프트 타이어를 장착하면 이상하게 차량 자세제어가 어렵다는것.
지난 뉘르 때는 잠시 달리면 금방 그립이 살아났는데 이번에는 1바퀴를 넘게 돌아도 가끔칙 리어가 비정상적으로 죽죽 밀려 나가더군요.
덕분에 난이도가 오른듯합니다.
지금 타고있는 맥라렌 F-1이 주행거리가 늘어나면서 보디강성에 열화가 생겼다는게 문구가 뜨는데 이거 때문인지 그 원인을 알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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