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요시츠구
- 히데요시의 소동으로 처음 등장....출신이 불분명함
* 소동 : 시종 겸 경호원....란마루가 오다 노부나가의 시동이었던 것 참조.
* 따라서 오다니성 전투와 같이 아사이 나가마사를 섬긴 적이 없음.
* 출신이 다이묘 가문이 아니라 아시가루(보병) 출신이라는 것이 다수설이며, 단지 그 능력만으로 자수성가한 사람임.
- 시즈가타케에서 활약한 이래로 히데요시로부터 "백만명을 이끌 수 있는 재능"이라 칭찬받음.
- 히데요시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히데요시의 최측근으로 활약함....주로 행정처리 및 서류업무.
- 히데요시 사후 약 10여년간 활약상이 없음...이 시기에 문둥병에 걸렸기 때문.
- 일화 하나. 어느 연회에서 술잔을 돌려가며 술을 마시는데,
다른 다이묘들은 요시츠구의 술잔을 거려했지만, 고름이 떨어진 그 술잔의 술을 이시다 미츠나리가 깨끗이 비워 마셨다는 설.
이후로 둘 사이에 친교가 깊어짐.
- 세키가하라 전투.....본래 도쿠가와 이에야스와도 친교가 깊었으나, 이시다 미츠나리와의 우정을 택함
- 요시츠구는 고바야카와 히데아키의 배반을 예측하고 있었다고 함....(최종 스테이지 인트로 동영상 참조)
그래서 자신이 이끌고 온 본대를 고바야카와 히데아키의 본진 옆에 배치했다고 함.
- 세키가하라 전투가 개전하자, 가장 열심히 싸웠다고 함.
- 오타니군과 대치한 동군은 "도도 다카도라"였음. 이것을 게임 상에서 친구간 배신으로 지나치게 부각한 감이 있음.
오타니 요시츠구는 활약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불과 5만석짜리 다이묘였습니다.
히데요시로부터 그 재능을 극찬받기는 했어도, 어디까지나 문관으로서의 재능이었을 뿐이었고,
문둥병에 걸린 이후부터는 정치계에서 소외받았습니다.
히데요시 사후, 히데요시파(필두 :마에다 토시이에)와 이에야스파가 대립할 때도
마에다 토시이에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감지하여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줄을 댄 인물입니다.
동군이 승리하면 자신에게 큰 이익이 돌아오는 것을 알았지만,
이시다 미츠나리와의 우정을 택했다는 점에서 "의리맨"이라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