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바램으론 14plus를 최소 3년 정도 더 쓰고 싶었는데
이게 상황이 분주하게 변화하다보니
또 폰도 바꾸게 되고 하네요.
말딸 오토 많이 돌리다보니.. 배터리가 혹사 당해서..용량이 75% 가까이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핸드폰 정말 중요한 물건이라 혹시라도 이거 사망하면 몹시 곤란합니다.
스샷은 뭐 거의 차이 없는 느낌이긴 합니다.
페그오가 오래된 게임이기도 하고
그런데 실물로 보면.. 14plus 스크린 자체가 좀 당시 규격으로도 크기는 컸지만 퀄이 좋았던 경우는 아닌지라
17프로맥스 때깔이 좋기는 합니다.
0.2인치 더 커진게 뭐라고.. 디테일이랑 표정 같은게 실겜 플레이하면서 좀 더 잘 보이게 되더군요. 헐헐
아무런 변화도 없을거라 예상했던거에 비하면 만족감 꽤 있습니다.
게임을 새로 깔았더니 미세한 로딩 같은게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이런저런 전투시 움직임도 확실히 눈에 더 잘 들어오네요.
..그냥 새로운 폰이라 더 열심히 보다보니..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딱히 뭐 이미지 해상도 같은게 올라갈 일은 없겠죠..?
갑자기 스코어관련템 퍼주더군요.
엑스1,2, 버서커, 3기사에 캐스터까지 다 찍어주고
다음 관위전 두번 더 하면 라이더, 어새신도 완료 가능할 것 같습니다.
AP모자른데 기름통 더 퍼주면.. 곤란한 점도 있는데
그만큼 지금 무지개사과 장사가 잘 되는 상황인가 봅니다.
칼데아 정보국..
조금이라도 화면크기는 큰게 좋기는 합니다.
엑스트라2쪽 악속성이나 몇몇 올릴 애들이 남아있는 편이라
티폿은 여기서 좀 사용해도 나쁘진 않네요.
아쳐때까지 기다리고 싶지만
100개 쟁여놔도.. 그때는 또 그걸 다 사용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사과를 모으는 이유가 그겁니다..
이제 그냥 아무때나 쓰게되면.. 심하게는 20~30만 인연치를 잃게 되는 상황입니다.
말딸도 더 눈에 잘 들어오기는 하는데
이건 마지막 14plus로 넘어갔을 때만큼.. 확 좋아졌다는 느낌은 없고
오히려 2D 기반 게임인 페그오가
신폰 효과를 더 받는다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그림은 그림판이 커야 잘 보이는 법입니다.
폰으로는 하는 게임이 말딸, 소전, 페그오로 끝.
너무 오래 섭종을 안 하는 겜들이다보니.. 앞으로도 영원히 안 할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14plus는 다른 사용처가 생겨서..
17promax 거의 최후의 폰이라는 느낌으로 구입했는데
뭐 최소 5년에서 길게는 10년 써먹지 않을까 하네요.
이 이상 스맛폰들 주사율이 더 상승하더라도 저 게임들은 이제 스펙대응도 안 되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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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애들한테 차도녀인데 마스터에게는 자기 자신감 어필함과 동시에 그거 이상의 인정을 요구하는 그런 독점욕 매력이 있네요 ㅎㅎ | 25.10.09 09: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