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밤에 갑자기 기관지가 부어오르는 기분이...
원래 입으로 숨을 쉬는 타입인데,
덥다고 서큘레이터를 얼굴로 향하게 계속 키고 자서 그런가 싶었죠.
그러다 토욜 낮에 괜찮아서 방심했다가,
토욜 밤에 죽다 살아났습니다.
아파서 열나고 땀이 나는데,
뭔가 후끈 달아올랐을 때의 그 느낌도 나는지라 싫지만 또 괜찮은 듯한 미묘한 기분...
저 변태 맞는 듯...-.,-;;
아무튼 일욜에 해열제 먹고 낮에 계속 잠을 자서 그런지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목 안에 칼로 베인 듯한 느낌입니다. ㅜ.ㅜ
그렇게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었으면 했는데,
정작 가을이 왔는데도 전 아파서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네요.
그런 제가 불쌍한지,
갓챠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픽뚫이긴 하지만, 그래도 5성이면 좋은 것이잖아요!!
덤으로 4성도 같이 나와줘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저도 투입 가능한 공격형 아츠 보구 서번트가 준비됐습니다.
(2보로는 딜 부족일 듯 해서 창고에 잘 모셔두고 있었습니다.)
오지만, 달공주, 멜뤼진, 모르간, 청밥, 아르주나, 노부.. 어쩌다보니 모두 버스터 타입이더라구요.
그렇기에 아츠 파티는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데,
이젠 3보 서번트가 생겼으니 운영해봐야죠~!
뭐 우선은 룰렛에 남은 금사과 다 사용한 뒤에 말이죠.^^
아무튼
제가 아파봤기에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진짜 건강 유의하세요!!!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21.138.***.***
서큘레이터가 선풍기보다 소음이 덜 하던데 기계에 따라 다른가 보네요. 저는 서큘 기본이 미풍(2라고 표시)이기에 3~4정도에 설정하고 지냈습니다. 회전하면 특유의 소음 때문에 얼굴 고정을 했었구요. 늘 땀이 가장 잘 나는 부위가 턱밑이기에 평소에도 키친타올 가지고 다니며 닦다보니, 잘 때도 그 곳에 땀이 안 나도록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아무튼 선선해졌으니 다들 건강하게 가을을 즐겨봅시다~!! | 25.09.09 20:57 | |
(IP보기클릭)163.152.***.***
(IP보기클릭)121.138.***.***
헉... 명부까지 생각을 못했는데... 저 죽다 살아난건가요?! 잠은 바디필로우 껴 안고 새우잠으로 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면서 뒤척이다보면 서큘을 얼굴에 맞았다 등에 맞았다 이랬을 듯 하네요. | 25.09.09 20: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