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DOA6은 전작에 비해 게임시스템이 많이 가위질되서 상당히 심플하게 돌아가네요.
주로 페이탈스턴을 어떻게 발생시켜서 뎀딜을 하느냐가 관건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게 페이탈스턴이 한번 터지면 브레이크 홀드 말고는 탈출할 방법이 전혀 없다보니 게이지 관리도 참 중요하네요.
심지어 브레이크 홀드도 4+S를 마구 연타한다고 해서 나가주는 게 아니라서.. 이부분이 아직까진 참 어려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지난 베타때도 뼈저리게 느꼈던 부분이지만, 사이드어택의 회피성능과 공격판정이 장난아닌건 여전하네요.
특히 연타계 기술들을 이용한 압박으로 먹고사는 캐릭터들에겐 굉장히 무서운 반격수단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전작에서의 횡공격은 횡신의 무적시간이 비교적 짧았던 데에 반해 사이드어택의 무적시간은 실로 어마어마하다보니..
이젠 어떤 캐릭터든지간에 이 사이드어택에 대비하여 수시로 호밍기를 깔아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몇시간동안 플레이해본 결과 게임이 심플해진 만큼 단조로워진 부분도 분명히 엿보이긴 하네요.
전체적인 격투게임으로서의 파고들거리와 심오함은 전작보다 좀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턴시의 모션도 대부분 몇가지로 통일되면서 예전에 있던 모션들을 많이 삭제한 것 같은데, 이 점이 매우 아쉽기도 하구요.
물론 그래도 DOA만이 가진 특유의 개성은 그대로 가져가고 있고, 게임 자체는 재밌게 잘 뽑은것 같습니다.
그래픽도 굉장히 좋아져서 보는맛도 더 늘어났네요.
어서 빨리 제품판이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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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 아 둬 | 19.02.23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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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신기술이 추가된 애들도 딱히 그 신기술로 인해 운용이 딱히 바뀌는것도 아니니... | 19.02.23 11: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