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특성 상 편의를 위해 반말체를 사용하오니 불편없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 크리티컬 스턴이란?
DOA의 대표적인 시스템 중 하나로, 2D 격투게임 등에서 지상 기본기로 콤보를 이어가는 상황과 비슷하게
특정 기술을 카운터 이상의 판정으로 히트시키거나, 또는 노멀히트하였을 때 스턴을 유발시키는 기술을 맞추고
추가적인 연계를 통해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상황을 일컫는다.
2. 크리티컬 게이지
크리티컬 스턴 유발기를 히트시키면, 위와 같이 히트한 상대방의 체력 게이지 일부분이 '크리티컬 게이지'로 바뀌며
이 크리티컬 게이지의 허용치만큼 연계를 이어나가서 '크리티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만일 이 크리티컬 게이지의 허용치를 벗어나는 연계를 때리거나, 혹은 같은 기술을 연속해서 두 번 사용한다면
해당시점에서 크리티컬 스턴의 기회는 자동적으로 종료된다(상대방 캐릭터가 쓰러져버리면서 연계 불가)
또한 크리티컬 레벨은 최대 3단계까지 쌓을 수 있으며, 이 크리티컬 레벨의 정도에 따라 각 캐릭터별로 준비된 띄우기 기술로
상대방 캐릭터를 띄울 수 있는 높이가 달라진다(크리티컬 레벨이 높을 수록 높게 뜬다).
따라서 이 크리티컬 레벨을 얼만큼 쌓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
※ 6편에서는 이 크리티컬 레벨 수치가 완화되어, 스턴을 낸 다음 바로 띄워도 통상 2~3레벨 수준의 띄우기 높이로 띄우는 것이 가능.
또한 페이탈 스턴 상태, 앉은 상태의 상대방을 중단 띄우기로 띄웠을 경우 띄우기의 높이가 한단계 더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 스턴의 종류
1) 일반 스턴
보통 노멀스턴 중단기를 맞거나 했을 경우 이런식으로 살짝 고통스런 자세를 취하는 상태를 말한다.
통상적인 스턴 상태라고 보면 되며, 이 경우 피격자는 언제든지 홀드를 내밀 수 있다.
2) 하단 스턴
하단 노멀스턴기를 맞았을 경우 이런 엉덩방아 자세로 살짝 쓰러졌다가 빠르게 뉴트럴로 복귀한다.
이 상태에서는 상단 판정의 기술은 맞지 않으므로 중단기로 연계할 것을 권장. 다만 상대측에서도 상단은 신경쓸 필요가 없으므로
홀드의 선택지가 통상시보다 좁아진다.
3) 턱스턴
턱스턴 발생시에는 피격자의 턱이 크게 들어올려지면서 위와 같은 모션으로 히트경직을 유발시키는데, 이득프레임이 꽤 큰 편.
따라서 상당히 많은 기술들로 연계를 이어나갈 수 있어 좋다.
특히 전작의 대표적인 시스템이었던 '크리티컬 버스트'와의 궁합이 매우 잘 맞았으며, 모든 스턴시의 경직이 대폭 줄어든
이번작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 엉덩방아 스턴
구작에서 너프 1순위로 거론되며 결국 6편에선 삭제된 것이나 다름이 없는 스턴이다.
이때는 일정시간동안 캐릭터가 무방비 상태가 되어 홀드가 불가능했으며, 오직 레버회복(레버를 회전시켜서 스턴경직을 줄이는 행위)을
통해서만 빠르게 자세를 회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공격자에게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주는 요소였다.
캐릭터에 따라서는 크리티컬 버스트가 확정적으로 들어가기도 하는 등.. 수많은 유저들을 웃고 울게 한 적폐시스템.
이번작에서는 이 엉덩방아 스턴 유발기들이 대부분 너프당하거나 페이탈 스턴 유발기로 변경되었다.
5) 배아파 스턴
복부를 움켜쥐고 고통스러워하면서 천천히 쓰러지는 모션이다.
이때는 레버회복이 불가능하며 오로지 홀드만 가능한데, 피격자측이 조작을 하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그대로 땅바닥에 엎어지기 때문에 공격자 측이 타이밍을 놓치면 이후 추가공격을 하는것이 불가능해진다.
덕분에 가끔은 이 스턴이 유발되었을 때 상대방이 자신을 때리는 것을 놓친다면 오히려 홀드를 하지 않고 기다리는 편이 낫다.
6) 전봇대 스턴
바로 위 항목의 배아파 스턴과 마찬가지로 레버회복이 안되고 오로지 홀드만 가능하다.
공격자 입장에서는 압도적인 이득상황이 되기에 배후로 돌아가서 콤보를 넣는 것도 가능해지는 등 상당히 위협적이다.
7) 주정뱅이 스턴
마치 술취한 것마냥 비틀거리면서 멀리 밀려나는 스턴이다.
공격자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주며, 피격자는 레버회복은 가능하지만 특정 구간동안은 홀드 불가상태에 빠진다(약 7~8프레임).
다만 거리가 상당히 벌어지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추격타를 넣을 수 있는 기술은 캐릭터에 따라 아예 없거나 한정되어있는 편.
6편에서는 레버회복 시스템이 사라졌으므로, 이제 피격자 입장에서는 홀드로 반격하는 선택지만이 남았다.
8) 기절 스턴
축복받은 몇몇캐릭이 가진 스턴으로, 이때는 그냥 상대방이 실수하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공격자 입장에서는 상대가 홀드 불가 상태로 뒤로 벌러덩 넘어지기 때문에
빠른 중단 띄우기 등으로 바로 띄워서 콤보를 이어나가는 것이 베스트.
9) 등 스턴
6에서는 삭제(대신 등스턴 유발기를 맞추면 이제 피격자는 빙글 돌면서 새로운 스턴상태에 빠짐)
(이 부분은 추후 본편 발매후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10) 페이탈 스턴
이번작의 핵심 시스템으로, 오직 신 시스템인 '브레이크 홀드(상, 중, 하단 동시 반격가능)'로만
빠져나갈 수 있는 특수한 스턴상황이다.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페이탈 스턴 유발기가 히트되거나, 혹은 리썰히트 페이탈 스턴 유발기(앉은상태로 카운터시)가
히트되었을 경우, 또는 본작의 또다른 신규 공격수단인 페이탈 러쉬가 히트했을 경우 유발되는 스턴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브레이크 홀드를 제외한 모든 홀드가 불가.
또한 통상의 브레이크 홀드(게이지 50% 소모)가 아닌 크리티컬 브레이크 홀드(게이지 100% 소모)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6편에서는 최대한 이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대전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페이탈 스턴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섣불리 브레이크 홀드를 내밀다가 하이카운터 잡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정보 참고 : DOA 특별시 카페(https://cafe.naver.com/doa6)
스샷 촬영 : 본인
비록 다소 부족한 정보로 다가오실 수도 있겠지만 많은 DOA뉴비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덧 : 본 글에서 '레버회복'에 관한 내용들은 모두 6편에서 제외되는 내용이라 생각하고 열람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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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5 특별시 카페에서 정착된 스턴들의 별칭이라 쓰이기 시작한지는 몇년 되었지요^^ 해당글의 내용은 카페에 정리된 공략을 토대로 하여 다시 정리해본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그저 영광이네요.^^ | 19.02.27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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