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망상입니다.
1. 카스미의 스토리가 일단락 마무리 될것이다.
이미 DOAX3 인기투표에서도 검증되었듯 카스미가 아무리 DOA의 얼굴이자 DOA 그 자체라고는 해도 이미 대세는
기울었고 늦어도 7부터는 뉴제네레이션즈(?)가 스토리의 주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시리즈가 오래되고 유지되고있는 격투게임중 도아가 가장주인공 교체가 없었습니다.
스파도 중간에 알렉스로 바꿨다가 다시 강판당했고(서드 스트라이크는 춘리 메인이라고들 믿고있고)
철권은 거의 매 시리즈마다 주인공이 교체되며 소울칼리버역시 계속 바뀌어왔고
블레이블루도 이번작을 끝으로 라그나스토리의 결말을 맺는다죠.
아, 길티기어가 있긴 하지만 시리즈 맥이 한번 끊겼다가 다시 시작하는거니 논외.
아무튼 카스미는 20년째 한결같은 주인공 포지션이지만 다음작을 끝으로 본인 스토리의 결말을 지을것 같습니다.
2. 스토리의 흐름은 "시스터즈"
5탄까지를 마무리하며 든 생각이 이거 왠지 어떤 과학의 금서목록이나 초전자포에서 봤던 시스터즈 스토리와 흡사
비슷해져가는거 같고 다음작에서 그 절정에 달할것 같습니다.
본인의 클론계획을 알게된 주인공이 그 흑막과 내부부터 붕괴시키기 위해 홀로 뛴다. = 카스미, 미사카 미코토
흑막에서 인위적으로 육성시키는 비밀병기 = 릭, 액셀러레이터
감정을 가진 클론 = 페이즈4, 미사카 여동생
아마도 그동안 본인의 클론은 본인 손으로 지워버리는데에 집착하던 카스미도 6에서 페이즈4와의 만남과 싸움으로
어떤 변화를 겪게되고 페이즈4만은 살려주려 할듯 합니다. 그리고 릭 또는 도노반과의 최종결전에서 페이즈4가
카스미를 커버하며 대신 희생되는 신파극이 벌어지던가 반대로 클론계획에서 어긋나버린 페이즈4를 카스미가
끝까지 지켜내는데 성공하는 훈훈한 카스미 여동생 스토리로 끝날수도 있겠네요.
그밖에 호노카가 라이도우의 딸인게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니 아야네와도 친자매가 되는거고
카스미와는 사촌관계가 되는것이며 엘레나와 코코로의 자매관계도 확실히 코코로가 알게될거 같으니(이미 눈치는 챈거같지만)
바야흐로 대 자매시대가 열리게 될거 같습니다.
고로 다음작 스토리의 키워드는 "시스터즈"가 될거라 예상해봅니다.
3. 아야네는 텐구의 칭호를 얻을것인가
가장 비극적이면서도 암울한 설정을 가진 아야네지만 지금의 아야네는 그야말로 남부럽지 않은 자리에 있습니다.
사모하는 하야테와 항상 함께하고 그 하야테가 가장 믿고 의지할수 있는 오른팔이자 동생이 아야네죠.
한편으론 카스미보다 더욱 신뢰하는게 전작 도아텍 붕괴사건때부터 눈에 보입니다.
그밖에 아직은 새내기인 엘리엇도 아야네를 파이터로써, 누님으로써 동경하며 여성으로써도 호감을 갖게되었죠.
불편하던 관계인 카스미와도 5엔딩에서 완전히 누그러들었습니다.
2편에서 텐구의 혼에 한번 빠졌다가 해방되고 3편에서 양아버지를 스스로 묻어버린 후로는 그야말로 각성 아야네로써
하야부사와 함께 가장 "안정된"캐릭터가 되었습니다.
허나 라이도우가 돌아왔고 그의 숨겨둔 딸까지 수면위로 올랐습니다.
다시금 멘탈싸움을 한번 할때가 된거죠. 라이도우와의 대결은 피할수 없을것 같지만 과연 종지부를 찍을
최종결전이 될지 친동생이 될 호노카와 엮이며 라이도우를 용서하게 될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 멘탈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역시나 아야네 스토리라인에 서있는 여텐구와의 조우도 있을수 있고
텐구의 시련을 한번 더 받게될수도 있겠네요. 이번에는 하야테의 도움없이 스스로 시련에서 해방되어
여텐구로부터 텐구의 칭호를 받게되면 다시한번 최강의 아군으로 거듭날수도 있겠습니다.
4. 마리로즈
자타공인 현재 최고의 인기캐릭터입니다.
분명 중요 포지션을 주긴 할거같습니다만 그 다음작 메인주인공자리를 위해 떡밥만 던진채 한발짝 스토리에서 물러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호노카는 라이도우 덕분에 확실히 메인 스토리에 끼어들 여지가 있지만 마리로즈는 엘레나
말고는 딱히 현재 떡밥이 없습니다.
"크리스티에게 통수맞은 엘레나가 새로 착출해낸 오른팔" 정도가 현재 마리로즈의 전부라고 할수있는데요
마리로즈도 사실 통수였다. 사실 도노반의 딸이었다라는 유치뽕빨한 설정을 들이밀며 엘레나를 배신하면
차기 대권주자로써 흠집만 날뿐 캐릭터에 이득이 될게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엘레나의 또다른 이복동생쪽이 더 이득이 있겠네요.
선대 더글라스는 정부가 많았고 이미 그중 한명 미야코의 딸 코코로라는 이복동생이 있으니까 한명정도
더있다고해서 놀랄것도 없습니다. 또한 더글라스의 정부중 미야코만 동양인이었으니 서양인 동생이 있는게
이상할것도 없죠.
이렇게되면 카스미 스토리가 완결이나도 그다음 차기작에선 아예 더글라스쪽 스토리로 더 깊이 파고들수가
있고 유일하게 접점이 있던 엘레나를 제외하고도 코코로까지 본인 스토리에 묶을수 있는 혜택이 생기며
기왕 이렇게 된거 더글라스의 숨은 아들딸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신캐도 술술 뽑아낼수 있으니
그야말로 대권주자로써 무한한 스토리의 떡밥과 가능성을 띄게 됩니다.
결론은 주인공자리를 꿰어찰때까진 6에선 암시만 던져놓고 메인에선 한발 물러나 괜한 설정으로
쩌리되는걸 방지했으면 좋겠습니다.
5. 그 발암커플은 앞으로도 그대로일것이다.
한놈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고자X끼일 것이고 한 여인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발암과
고통속의 나날을 보낼거 같습니다.
너 임마 제발 화이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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