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플레이 시간도 150시간이 넘어 겜을 접으며,
늘 느껴왔던 한가지 거슬리던 점이 떠올라 적어봅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왠지 모르게 실제 플레이 할때의 장수의 모습과 이벤트 무비상의 모습의 갭이 거슬리더군요..
실제 플레이 할때는 1000명도 혼자스 우습게 잡건만.. 이벤트에선 보병 한 다섯명에 둘러쌓여서 '음.. 큰일이군.' 하는 식의 모습이 참 거슬립니다.
하다못해 오프닝 동영상에서도 조운이 몇십명을 기풍하나로 날려보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실제로 이벤트 동영상에서 헛헛! 하면서 한두명씩 찔끔찔끔 때리는 모습이 답답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차기작에서선, 이벤트 무비에서도 화끈하게 몇십명씩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이거나, 아님 정말로 플레이어가 조작해도 위험할꺼란 느낌이 들게끔 많은 숫자의 포위병을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웃겼던건, 어느 전투였는진 기억이 안나는데, 어느 세력인가의 마지막 전투 였을겁니다. 한 장수도 없는 보병 열명정도가 갑자기 막 기어가듯 뛰어가는것을 발견하더니 '적이 처들어옵니다' 하고 보고하는 무비가 있더군요. 무슨 개근줄 알았습니다.
또 하나는 게임 시스템상의 문제인데,
저는 궁극 난이도로 갈수록 적장들의 움직임이 조금 더 화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움의 기준을 말도안되는 공격력 증가로만 두지 말고.. 경공도 쓰고 고레벨 차지도 쓰고 반격기도 쓰고... 예상치 못한 움직임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궁극이든 뭐든 그냥 무슨 방어만 처하다가.. 뒤로 돌아가서 때리면 처맞다가 죽는건 클론이든 무쌍무장이든 다 똑같구요..
더군다나 저는 단한번도 컴퓨터가 차치5나 6을 쓰는걸 보질 못했네요. 기껏해야 창 클론 무장이 차지 3쓰는 정도?
차기작에는 이런 제 바램이 이뤄졌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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